신앙_설교정리

170426_수요예배_모세의 유언

서정원 (JELOME) 2017. 4. 27. 12:11

신명 (311~8, 24~30) 모세의 유언

01 모세가 가서 온 이스라엘에게 이 말씀을 베푸니라

02 곧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오늘날 일백 이십세라 내가 더는 출입하기

능치 못하고 여호와께서도 내게 이르시기를 너는 이 요단을 건너지

못하리라 하셨느니라

03 여호와께서 이미 말씀하신 것과 같이 여호수아가 너를 거느리고 건널

것이요 네 하나님 여호와 그가 네 앞서 건너가사 이 민족들을 네 앞

에서 멸하시고 너로 그 땅을 얻게 하실 것이며

04 여호와께서 이미 멸하신 아모리 왕 시혼과 옥과 및 그 땅에 행하신 것

과 같이 그들에게도 행하실 것이라

05 여호와께서 그들을 너희 앞에 붙이시리니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명한

모든 명령대로 그들에게 행할 것이라

06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그들을 두려워 말라 그들 앞에

서 떨지 말라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 그가 너와 함께 행하실 것임이라

반드시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시리라 하고

07 모세가 여호수아를 불러 온 이스라엘 목전에서 그에게 이르되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너는 이 백성을 거느리고 여호와께

서 그들의 열조에게 주리라고 맹세하신 땅에 들어가서 그들로 그 땅

을 얻게 하라

08 여호와 그가 네 앞서 행하시며 너와 함께하사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

며 버리지 아니 하시리니 너는 두려워 말라 놀라지 말라

24 모세가 이 율법의 말씀을 다 책에 써서 마친 후에

25 여호와의 언약궤를 메는 레위 사람에게 명하여 가로되

26 이 율법책을 가져다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언약궤 곁에 두어 너희

에게 증거가 되게 하라

27 내가 너희의 패역함과 목이 곧은 것을 아나니 오늘날 내가 생존하여

너희와 함께 하여도 너희가 여호와를 거역하였거든 하물며 내가 죽은

후의 일이랴

28 너희 지파 모든 장로와 유사들을 내 앞에 모으라 내가 이 말씀을 그들

의 귀에 들리고 그들에게 천지로 증거를 삼으리라

29 내가 알거니와 내가 죽은 후에 너희가 스스로 부패하여 내가 너희에

게 명한 길을 떠나서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너희의 손으로 하

는 일로 그를 격노케 하므로 너희가 말세에 재앙을 당하리라 하니라

30 모세가 이스라엘 총회에게 이 노래의 말씀을 끝까지 읽어 들리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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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서의 가장 중요한 계명은 약속입니다. 다르게는 언약이라고도 표

현하고 있습니다. 아브라함에게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인도하겠다고

, 그의 자손을 하늘의 별과 같이 번성케 하겠다고 약속하셨고, 예수님

도 자기를 믿는 자에게 구원의 은혜를 주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하나

님은 드디어 약속하셨던 땅 가나안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하지만,

그 동안 이들을 이끌어온 모세는 들어가지 못한다 하셨습니다. 이 말씀

에도 모세는 불평과 실망을 나타내기는커녕 백성들이 변함없는 믿음으

로 무사히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도록 독려하고 있습니다. 모세의 기대

처럼 우리도 약속의 땅을 밟으려면……


1. 하나님만 굳게 의지해야 합니다.

모세를 대신하여 백성을 이끌 자는 여호수아와 갈렙이지만 본문에는 그

들에게 잘 따르라는 말은 없고, 오직 하나님을 굳게 믿고 들어가라고 합

니다. 하나님이 먼저 가서 싸우시기도 하고, 그들과 함께 하여 두려움을

잠재워 줄 것임을 일깨워 줍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결코 떠나지 않

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지도록 놓아두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세

상이 우리를 불안하게 할지라도 항상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먼저 싸워

주심을 알고 담대하게 나아가야만 약속의 땅에 무사히 갈 수 있습니다.


2. 하나님을 경외해야 합니다.

모세는 율법을 책에 기록해서는 그것을 언약궤 곁에 두라 했습니다.

것은 모두가 하나님을 기억하고 경외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그리고는

그 율법을 자손들에게 읽게 하고 배우게 하고 가르치도록 했습니다.

것은 자손들 역시 언제나 하나님을 경외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하나

님을 직접 경험한 자신들도 때로는 하나님을 믿지 못하거늘, 그의 자손

들이 끊임없이 읽고 배우지 않으면 하나님을 경원시 하게 될 것이기 때

문입니다. 우리도 늘 성경을 읽고 묵상하여 하나님을 경외해야 합니다.


3.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백성들이 가나안에 들어가면 그곳의 이방신을 믿고 약속을 지키지 못할

것을 아신 하나님은 율법을 노래로 만들어 부르라고 했습니다. 이것이

찬양입니다. 넉넉해질수록 교만해지는 것이 인간임을 아시고는 그들이

다시 죄성으로 돌아가지 않도록 늘 자신을 돌아보고 각성하도록 찬양을

부르게 했습니다. 구원받은 자들에게 기대하는 것이 찬양입니다. 특히

고난 중에 빠졌을 때 찬양하며 견뎌내시기를 기대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