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_QT_C/신앙_QT_C_갈라디아서

260516_QT_C_갈라디아서4장_우리로 아들의 명분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서정원 (JELOME) 2026. 5. 16. 05:24

○ 말씀 전문

1내가 또 말하노니 유업을 이을 자가 모든 것의 주인이나 어렸을 동안에는 종과 다름이 없어서

2그 아버지가 정한 때까지 후견인과 청지기 아래에 있나니

3이와 같이 우리도 어렸을 때에 이 세상의 초등학문 아래에 있어서 종 노릇 하였더니

4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율법 아래에 나게 하신 것은

5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을 속량하시고 우리로 아들의 명분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6너희가 아들이므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빠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7그러므로 네가 이 후로는 종이 아니요 아들이니 아들이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유업을 받을 자니라

8그러나 너희가 그 때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여 본질상 하나님이 아닌 자들에게 종 노릇 하였더니

9이제는 너희가 하나님을 알 뿐 아니라 더욱이 하나님이 아신 바 되었거늘 어찌하여 다시 약하고 천박한 초등학문으로 돌아가서 다시 그들에게 종 노릇 하려 하느냐

10너희가 날과 달과 절기와 해를 삼가 지키니

11내가 너희를 위하여 수고한 것이 헛될까 두려워하노라

12형제들아 내가 너희와 같이 되었은즉 너희도 나와 같이 되기를 구하노라 너희가 내게 해롭게 하지 아니하였느니라

13내가 처음에 육체의 약함으로 말미암아 너희에게 복음을 전한 것을 너희가 아는 바라

14너희를 시험하는 것이 내 육체에 있으되 이것을 너희가 업신여기지도 아니하며 버리지도 아니하고 오직 나를 하나님의 천사와 같이 또는 그리스도 예수와 같이 영접하였도다

15너희의 복이 지금 어디 있느냐 내가 너희에게 증언하노니 너희가 할 수만 있었더라면 너희의 눈이라도 빼어 나에게 주었으리라

16그런즉 내가 너희에게 참된 말을 하므로 원수가 되었느냐

17그들이 너희에게 대하여 열심 내는 것은 좋은 이 아니요 오직 너희를 이간시켜 너희로 그들에게 대하여 열심을 내게 하려 함이라

18좋은 일에 대하여 열심으로 사모함을 받음은 내가 너희를 대하였을 때뿐 아니라 언제든지 좋으니라

19나의 자녀들아 너희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기까지 다시 너희를 위하여 해산하는 수고를 하노니

20내가 이제라도 너희와 함께 있어 내 언성을 높이려 함은 너희에 대하여 의혹이 있음이라

21내게 말하라 율법 아래에 있고자 하는 자들아 율법을 듣지 못하였느냐

22기록된 바 아브라함에게 두 아들이 있으니 하나는 여종에게서, 하나는 자유 있는 여자에게서 났다 하였으며

23여종에게서는 육체를 따라 났고 자유 있는 여자에게서는 약속으로 말미암았느니라

24이것은 비유니 이 여자들은 두 언약이라 하나는 시내 산으로부터 종을 낳은 자니 곧 하갈이라

25이 하갈은 아라비아에 있는 시내 산으로서 지금 있는 예루살렘과 같은 곳이니 그가 그 자녀들과 더불어 종 노릇 하고

26오직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자유자니 곧 우리 어머니

27기록된 바 잉태하지 못한 자여 즐거워하라 산고를 모르는 자여 소리 질러 외치라 이는 홀로 사는 자의 자녀가 남편 있는 자의 자녀보다 많음이라 하였으니

28형제들아 너희는 이삭과 같이 약속의 자녀

29그러나 그 때에 육체를 따라 난 자가 성령을 따라 난 자를 박해한 것 같이 이제도 그러하도다

30그러나 성경이 무엇을 말하느냐 여종과 그 아들을 내쫓으라 여종의 아들이 자유 있는 여자의 아들과 더불어 유업을 얻지 못하리라 하였느니라

31그런즉 형제들아 우리는 여종의 자녀가 아니요 자유 있는 여자의 자녀니라

 

○ 묵상

사람은 죽음의 자유로 태어난 사람이 있고 생명의 자유로 태어난 사람이 있습니다. 이스마엘과 이삭은 같은 아버지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그러나 각자의 어머니는 다릅니다. 냉정하게 보면 이스마엘의 어머니인 하갈이나, 이삭의 어머니의 사라는 둘 다 온전히 선한 여인이라고 볼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사라 역시 하갈을 시기하고 미워하여 내쫓은 여인이었습니다.

그렇다면 하갈과 사라, 이스마엘과 이삭의 차이는 무엇일까? 이스마엘은 하나님의 약속에 의해 태어난 것이 아닌 반면에 이삭은 하나님의 약속에 의해 태어난 사람입니다. 이스마엘은 대를 이어려는 사람의 욕심과 조바심에 따라 태어났습니다. 그래서 그의 출생은 죽음의 자유에 의해 태어났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반면 이삭은 어머니가 폐경이 된 시점이었지만 하나님의 약속에 의해 태어난 사람, 즉 생명의 자유로 태어난 사람입니다.

사람의 욕심과 뜻으로 태어난 이스마엘은 비록 하나님의 보살핌은 받았으나 하나님의 자녀는 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이삭은 태어날 때부터 하나님의 약속에 의해 태어났고, 아브라함의 대를 잇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인생을 살았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에 따라 자녀로 사느냐 아니냐는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택함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입니다. 우리는 이삭과 같은 삶을 살도록 은혜를 입은 자들입니다. 그런 우리가 이스마엘과 같은 삶을 살 수는 없습니다. 이스마엘이 태어날 때와 이삭이 태어날 시대와는 그 태어남이 다르지만, 하나님은 죄의 종으로 태어난 사람 중에서 구원을 이루고 자녀로 택하기 위해 예수님을 보내셔서 십자가 대속을 하게 하셨습니다. 그 복음을 믿는 자들을 약속의 아들로 삼으셨습니다. 5절과 6절입니다.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을 속량하시고 우리로 아들의 명분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너희가 아들이므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빠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하나님을 아는 우리가 다시 율법의 종노릇으로 돌아갈 수는 없습니다. 9절입니다. "이제는 너희가 하나님을 알 뿐 아니라 더욱이 하나님이 아신 바 되었거늘 어찌하여 다시 약하고 천박한 초등학문으로 돌아가서 다시 그들에게 종 노릇 하려 하느냐"

예수님이 오셔서 우리 죄를 대속하시고 그 예수님을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이 시대에, 우리는 율법에 얽매여 율법의 종으로 살 수는 없습니다. 새로운 하나님의 다스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살아가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바울이 갈라디아 교회를 향해 노리높여 가르치는 오늘의 말씀, 율법을 더하려는 유대주의자들의 이간질에 놀아나서는 안됩니다. 17절입니다. "그들이 너희에게 대하여 열심 내는 것은 좋은 이 아니요 오직 너희를 이간시켜 너희로 그들에게 대하여 열심을 내게 하려 함이라"

예수 복음을 유일한 복음으로 믿고 그 믿음으로 하나님으로부터 의롭다 일컬음을 받는 인생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 기도

사랑이 많으시고 자비로운 하나님 아버지!

죄의 종으로 살 수 밖에 없었던 저를 예수 십자가로 구원하여 주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감사드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믿음이 갈수록 희미해지고 있음을 느낍니다. 저의 믿음이 더욱 더 견고해지도록 도와주옵소서. 저의 그런 연약해지는 믿음을 보시고 주신 올해의 말씀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라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라는 말씀으로 다시 마음을 추스럽니다. 주님 저의 믿음이 활활 불타오르게 하옵소서. 

다시는 죄의 종, 율법의 종으로 돌아가지 않게 하시고 오직 믿음으로 의롭다 여김을 받도록 도와주옵소서. 믿음으로 마음의 평강을 회복하게 하시고, 믿음으로 예수님의 성품을 닮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