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226_설교정리_목마르십니까

요한복음 (7장 37절~39절) 목마르십니까

37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이르시되 누구든지 목마르

     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38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

     리라 하시니

39 이는 그를 믿는 자들이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예수께

     서 아직 영광을 받지 않으셨으므로 성령이 아직 그들에게 계시지  아

     니 하시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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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든 사람들은 옛 시절에 비하면 지금은 너무나 풍부한 세상이라고들

합니다.  아프리카 오지 나라들의 사는 모습과 비교하면  넘치도록 풍부

한 환경에서 살고 있음도 느끼게 됩니다. 이런 물질적인 풍족함 속에 있

지만 삶의 내면을 살펴보면 옛날보다 못한 심령의 영양실조에 걸려있는

삶을 살고 있음을 바라보게 됩니다.  사막 같은 세상에서 목마름을 느끼

며 살고 있으면서도 정작 목마름을 느끼지도 모른 채 살고 있거나, 느끼

더라도 생수가 아닌 오염된 물을 마시며 영적 죽음을 향해 가고 있는 삶

을 살고 있습니다.  비극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를 알고 계신 하나님은

우리에게 생수의 강이 흐를 수 있도록 예비하셨습니다.  이 생수의 강이

우리의 배에서 흐르는 행복한 삶을 살려면 ……

1. 예수님이 그리스도 되심을 믿어야 합니다.

인생의 목마름을 진정으로 해결 해 줄 수 있도록, 하나님이 보내신 분이

예수님입니다.  외로운 마음,  두려운 마음,  삭막한 마음은 그 무엇으로

채워도 해결 될 수 없습니다.  사단의 유혹대로 정욕으로 내달아 보십시

오. 곧 다시 갈등과 회의의 목마름으로 되돌아오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

외에는 목마름을 해결 해 줄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예수님만이 우리

를 구원하러 오신 메시아 그리스도임을 믿어야 합니다.

2. 성령의 음성에 순종해야 합니다.

생수는 성령을 말하며, 생수를 마신다는 것은 진짜 물을 마시는 것이 아

니라  성령의 음성에 순종하는 것을 말합니다.  예수님을 믿는 자에게는

이 성령이 몸 속에 함께 살고 있으므로,  그의 말씀에 순종할 땐  존재를

드러내지만 그렇지 않으면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거합니다.  성령은 항

상 우리에게 그리스도인답게 살라고 합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성령이

아니라 사단의 유혹대로 삽니다. 육신이 연약하기 때문이라고 핑계대지

말아야 합니다. 성령에 순종할 때 놀라운 파워가 발휘됩니다.

3. 성령을 간절히 사모해야 합니다.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면 우리는 시원하게 됩니다. 내가 해야 할 일과 하

지 말아야 할 일을 구분하게 해 주기 때문입니다. 갈등할 필요가 없어집

니다.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면 또한 나만이 아니라 내 주변 사람들도 행

복하게 됩니다.  사람을 죽이는 삶이 아니라 살리는 삶을 살도록 인도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성령 충만한 삶을  사모하고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그럴 때 언제 어디서든 천국의 삶을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