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_QT_C/신앙_QT_C_사도행전

260202_QT_C_사도행전9장_아나니아라 하는 제자

서정원 (JELOME) 2026. 2. 2. 05:36

○ 말씀 전문

1사울이 주의 제자들에 대하여 여전히 위협과 살기가 등등하여 대제사장에게 가서

2다메섹 여러 회당에 가져갈 공문을 청하니 이는 만일 그 도를 따르는 사람을 만나면 남녀를 막론하고 결박하여 예루살렘으로 잡아오려 함이라

3사울이 길을 가다가 다메섹에 가까이 이르더니 홀연히 하늘로부터 이 그를 둘러 비추는지라

4땅에 엎드러져 들으매 소리가 있어 이르시되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 하시거늘

5대답하되 주여 누구시니이까 이르시되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라

6너는 일어나 시내로 들어가라 네가 행할 것을 네게 이를 자가 있느니라 하시니

7같이 가던 사람들은 소리만 듣고 아무도 보지 못하여 말을 못하고 서 있더라

8사울이 땅에서 일어나 눈은 떴으나 아무 것도 보지 못하고 사람의 손에 끌려 다메섹으로 들어가서

9사흘 동안 보지 못하고 먹지도 마시지도 아니하니라

10그 때에 다메섹에 아나니아라 하는 제자가 있더니 주께서 환상 중에 불러 이르시되 아나니아야 하시거늘 대답하되 주여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11주께서 이르시되 일어나 직가라 하는 거리로 가서 유다의 집에서 다소 사람 사울이라 하는 사람을 찾으라 그가 기도하는 중이니라

12그가 아나니아라 하는 사람이 들어와서 자기에게 안수하여 다시 보게 하는 것을 보았느니라 하시거늘

13아나니아가 대답하되 주여 이 사람에 대하여 내가 여러 사람에게 듣사온즉 그가 예루살렘에서 주의 성도에게 적지 않은 해를 끼쳤다 하더니

14여기서도 주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사람을 결박할 권한을 대제사장들에게서 받았나이다 하거늘

15주께서 이르시되 가라 이 사람은 내 이름을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전하기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이라

16그가 내 이름을 위하여 얼마나 고난을 받아야 할 것을 내가 그에게 보이리라 하시니

17아나니아가 떠나 그 집에 들어가서 그에게 안수하여 이르되 형제 사울아 주 곧 네가 오는 길에서 나타나셨던 예수께서 나를 보내어 너로 다시 보게 하시고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신다 하니

18즉시 사울의 눈에서 비늘 같은 것이 벗어져 다시 보게 된지라 일어나 세례를 받고

19음식을 먹으매 강건하여지니라 사울이 다메섹에 있는 제자들과 함께 며칠 있을새

20즉시로 각 회당에서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전파하니

21듣는 사람이 다 놀라 말하되 이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이 이름을 부르는 사람을 멸하려던 자가 아니냐 여기 온 것도 그들을 결박하여 대제사장들에게 끌어 가고자 함이 아니냐 하더라

22사울은 힘을 더 얻어 예수를 그리스도라 증언하여 다메섹에 사는 유대인들을 당혹하게 하니라

23여러 날이 지나매 유대인들이 사울 죽이기를 공모하더니

24그 계교가 사울에게 알려지니라 그들이 그를 죽이려고 낮으로 성문까지 지키거늘

25그의 제자들이 에 사울을 광주리에 담아 성벽에서 달아 내리니라

26사울이 예루살렘에 가서 제자들을 사귀고자 하나 다 두려워하여 그가 제자 됨을 믿지 아니하니

27바나바가 데리고 사도들에게 가서 그가 길에서 어떻게 주를 보았는지와 주께서 그에게 말씀하신 일과 다메섹에서 그가 어떻게 예수의 이름으로 담대히 말하였는지를 전하니라

28사울이 제자들과 함께 있어 예루살렘에 출입하며

29또 주 예수의 이름으로 담대히 말하고 헬라파 유대인들과 함께 말하며 변론하니 그 사람들이 죽이려고 힘쓰거늘

30형제들이 알고 가이사랴로 데리고 내려가서 다소로 보내니라

31그리하여 온 유대와 갈릴리와 사마리아 교회가 평안하여 든든히 서 가고 주를 경외함과 성령의 위로로 진행하여 수가 더 많아지니라

32그 때에 베드로가 사방으로 두루 다니다가 룻다에 사는 성도들에게도 내려갔더니

33거기서 애니아라 하는 사람을 만나매 그는 중풍병으로 침상 위에 누운 지 여덟 해라

34베드로가 이르되 애니아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를 낫게 하시니 일어나 네 자리를 정돈하라 한대 곧 일어나니

35룻다와 사론에 사는 사람들이 다 그를 보고 주께로 돌아오니라

36욥바에 다비다라 하는 여제자가 있으니 그 이름을 번역하면 도르가라 선행과 구제하는 일이 심히 많더니

37그 때에 들어 죽으매 시체를 씻어 다락에 누이니라

38룻다가 욥바에서 가까운지라 제자들이 베드로가 거기 있음을 듣고 두 사람을 보내어 지체 말고 와 달라고 간청하여

39베드로가 일어나 그들과 함께 가서 이르매 그들이 데리고 다락방에 올라가니 모든 과부가 베드로 곁에 서서 울며 도르가가 그들과 함께 있을 때에 지은 속옷과 겉옷을 다 내보이거늘

40베드로가 사람을 다 내보내고 무릎을 꿇고 기도하고 돌이켜 시체를 향하여 이르되 다비다야 일어나라 하니 그가 눈을 떠 베드로를 보고 일어나 앉는지라

41베드로가 손을 내밀어 일으키고 성도들과 과부들을 불러 들여 그가 살아난 것을 보이니

42온 욥바 사람이 알고 많은 사람이 주를 믿더라

43베드로가 욥바에 여러 날 있어 시몬이라 하는 무두장이의 집에서 머무니라

 

○ 묵상

오늘 말씀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사울의 바울됨을 기록하여 보여주고 있습니다. 바울은 이중 국적을 가진 자로서 그의 유대식 이름이 사울이고 바울은 그의 로마식 이름이었습니다. 그는 하나님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하나님의 아들이라 칭하는 예수와 그를 따르는 제자들을 신성모독하는 자들이라고 여기고 핍박한 대표적인 인물이었습니다.

그는 스데반을 죽이고 그것에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씩씩거리며 대제사장을 찾아가서, 예수님을 믿다가 도망친 자들을 다 잡아오겠다며 그 증서를 달라고 했습니다. 1절과 2절입니다. "사울이 주의 제자들에 대하여 여전히 위협과 살기가 등등하여 대제사장에게 가서 다메섹 여러 회당에 가져갈 공문을 청하니 이는 만일 그 도를 따르는 사람을 만나면 남녀를 막론하고 결박하여 예루살렘으로 잡아오려 함이라" 자기 신념이 아주 강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그를 하나님이 주목하시고 그를 복음의 일꾼으로 쓰시기로 하셨습니다. 그를 예수님이 어떻게 회심하게 하셨는지는 우리는 오늘 본문을 다시 읽지 않았더라도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말씀을 읽고 묵상하면서 주님은 내게 또다른 관점을 깨닫게 해주심을 느끼게 됩니다. 그것은 하나님은 일을 하실 때 혼자서 일하시지 않고 늘 사람들과 함께 이루어 가신다는 점입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하나님이 사울을 새로운 일꾼으로 만들어가는데 쓰임 받은 사람들이 나옵니다. 그 첫째는 아나니아입니다. 그는 다른 사람들처럼 박해와 핍박이 두려워서 예루살렘을 도망쳐 다메섹으로 온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누구보다도 사울의 박해를 잘 알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이 환상 중에 나타나 가서 사울을 만나라고 했을 때, 그 역시 두렵고 무서웠습니다. 13절과 14절입니다. "아나니아가 대답하되 주여 이 사람에 대하여 내가 여러 사람에게 듣사온즉 그가 예루살렘에서 주의 성도에게 적지 않은 해를 끼쳤다 하더니 여기서도 주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사람을 결박할 권한을 대제사장들에게서 받았나이다 하거늘" 그러나 그는 예수님의 명에 순종하여 사울을 만났습니다. 그의 용기와 순종이 없었다면 사울의 바울됨이 이루어지지 않았을 것입니다.

사울을 바울되게 함에 쓰임 받은 두번째는 다메섹으로 도망쳤던 또 다른 예수님의 제자들이었습니다. 사울이 회심하고 회당에서 예수님을 전파하자 당혹한 사람들은 유대인들이었습니다. 그들은 그런 사울을 배신자라 여기고 잡아서 죽이려고 했습니다. 이 사실을 눈치챈 제자들이 그를 피신시켰습니다. 24절과 25절입니다. "그 계교가 사울에게 알려지니라 그들이 그를 죽이려고 낮으로 성문까지 지키거늘 그의 제자들이 에 사울을 광주리에 담아 성벽에서 달아 내리니라" 그들의 자발적인 쓰임이 없었다면 사울의 바울됨이 어려웠을 것입니다.

사울을 바울되게 함에 쓰임 받은 세번째는 바나바입니다. 회심한 사울은 예루살렘으로 돌아가서 사도들과 함께 복음 사역을 감당하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사울의 전적을 아는 사도들은 그의 회심을 믿지 못했습니다. 그의 속임수라 생각하며 경계했습니다. 그때 바나바가 나서서 그를 변호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그를 믿게 도왔습니다. 26절과 27절입니다. "사울이 예루살렘에 가서 제자들을 사귀고자 하나 다 두려워하여 그가 제자 됨을 믿지 아니하니 바나바가 데리고 사도들에게 가서 그가 길에서 어떻게 주를 보았는지와 주께서 그에게 말씀하신 일과 다메섹에서 그가 어떻게 예수의 이름으로 담대히 말하였는지를 전하니라"

이러한 우여곡절을 겪고 나서야 모든 사람들이 그의 회심을 믿고 그에게 복음 사역을 감당하게 했습니다. 드디어 그를 통한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30절과 31절입니다. "형제들이 알고 가이사랴로 데리고 내려가서 다소로 보내니라 그리하여 온 유대와 갈릴리와 사마리아 교회가 평안하여 든든히 서 가고 주를 경외함과 성령의 위로로 진행하여 수가 더 많아지니라"

사울이 바울이 되어 성경에 나오는 가장 위대한 복음 전도자의 역할을 감당했습니다. 거기에는 예수님을 박해한 사울을 위대한 복음 전도자로 쓰시기로 하시고 회심하게 하신 하나님의 결단과 일하심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은 하나님은 그 일을 결코 혼자 하신 것이 아니며 사람들과 함께 하셨습니다. 아나니아와 바나바와 제자들을 쓰셨습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하나님 나라를 위해 일하시고 복음전파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 우리를 눈여겨 보시고 우리를 동참시키시고자 하십니다. 그 부르심에 외면하지 않고, 그 부르심을 놓치지 않는 쓰임 받는 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언제나 부르시면 달려갈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해야 하겠습니다. 그것이 축복입니다.

 

○ 기도

사랑이 많으시고 자바로운 하나님 아버지!

세상을 창조하시고 지금도 쉬지 않고 하나님 나라를 만들어가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그 만들어가시는 과정에서 수많은 사람들을 사용하시고 동참하게 하는 영광을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주의 쓰임을 받기를 소망합니다. 믿음이 부족하고 아직도 욕심의 유혹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살고있는 미천한 저도 하나님의 작은 일에라도 쓰임받기를 기대해 봅니다. 저를 사용해 주시고, 저의 믿음과 신앙이 더욱 크고 단단해 지도록 도와 주옵소서.

이 땅이 진정한 하나님의 나라가 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사람들이 쓰임 받음으로써 진정한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짐을 믿습니다. 쓰임에 동참받는 자들이 진정한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될 줄로 믿습니다. 더욱 단단하고 견고한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누가 가르치지 않아도 경고하지 않아도 모두가 스스로 공의와 정의가 세워지는 하나님 나라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그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