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_QT_C/신앙_QT_C_사도행전

260130_QT_C_사도행전7장_마음에 찔려 그를 향하여 이를 갈거늘

서정원 (JELOME) 2026. 1. 30. 05:20

○ 말씀 전문

1대제사장이 이르되 이것이 사실이냐

2스데반이 이르되 여러분 부형들이여 들으소서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하란에 있기 전 메소보다미아에 있을 때에 영광의 하나님이 그에게 보여

3이르시되 네 고향과 친척을 떠나 내가 네게 보일 땅으로 가라 하시니

4아브라함이 갈대아 사람의 땅을 떠나 하란에 거하다가 그의 아버지가 죽으매 하나님이 그를 거기서 너희 지금 사는 이 땅으로 옮기셨느니라

5그러나 여기서 발 붙일 만한 땅도 유업으로 주지 아니하시고 다만 이 땅을 아직 자식도 없는 그와 그의 후손에게 소유로 주신다고 약속하셨으며

6하나님이 또 이같이 말씀하시되 그 후손이 다른 땅에서 나그네가 되리니 그 땅 사람들이 종으로 삼아 사백 년 동안을 괴롭게 하리라 하시고

7또 이르시되 종 삼는 나라를 내가 심판하리니 그 후에 그들이 나와서 이 곳에서 나를 섬기리라 하시고

8할례의 언약을 아브라함에게 주셨더니 그가 이삭을 낳아 여드레 만에 할례를 행하고 이삭이 야곱을, 야곱이 우리 열두 조상을 낳으니라

9여러 조상이 요셉을 시기하여 애굽에 팔았더니 하나님이 그와 함께 계셔

10그 모든 환난에서 건져내사 애굽 왕 바로 앞에서 은총과 지혜를 주시매 바로가 그를 애굽과 자기 온 집의 통치자로 세웠느니라

11그 때에 애굽과 가나안 온 땅에 흉년이 들어 큰 환난이 있을새 우리 조상들이 양식이 없는지라

12야곱이 애굽에 곡식 있다는 말을 듣고 먼저 우리 조상들을 보내고

13또 재차 보내매 요셉이 자기 형제들에게 알려지게 되고 또 요셉의 친족이 바로에게 드러나게 되니라

14요셉이 사람을 보내어 그의 아버지 야곱과 온 친족 일흔다섯 사람을 청하였더니

15야곱이 애굽으로 내려가 자기와 우리 조상들이 거기서 죽고

16세겜으로 옮겨져 아브라함이 세겜 하몰의 자손에게서 은으로 값 주고 산 무덤에 장사되니라

17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때가 가까우매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번성하여 많아졌더니

18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 임금이 애굽 왕위에 오르매

19그가 우리 족속에게 교활한 방법을 써서 조상들을 괴롭게 하여 그 어린 아이들을 내버려 살지 못하게 하려 할새

20그 때에 모세가 났는데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지라 그의 아버지의 집에서 석 달 동안 길리더니

21버려진 후에 바로의 이 그를 데려다가 자기 아들로 기르매

22모세가 애굽 사람의 모든 지혜를 배워 그의 말과 하는 일들이 능하더라

23나이가 사십이 되매 그 형제 이스라엘 자손을 돌볼 생각이 나더니

24한 사람이 원통한 일 당함을 보고 보호하여 압제 받는 자를 위하여 원수를 갚아 애굽 사람을 쳐 죽이니라

25그는 그의 형제들이 하나님께서 자기의 손을 통하여 구원해 주시는 것을 깨달으리라고 생각하였으나 그들이 깨닫지 못하였더라

26이튿날 이스라엘 사람끼리 싸울 때에 모세가 와서 화해시키려 하여 이르되 너희는 형제인데 어찌 서로 해치느냐 하니

27그 동무를 해치는 사람이 모세를 밀어뜨려 이르되 누가 너를 관리와 재판장으로 우리 위에 세웠느냐

28네가 어제는 애굽 사람을 죽임과 같이 또 나를 죽이려느냐 하니

29모세가 이 말 때문에 도주하여 미디안 땅에서 나그네 되어 거기서 아들 둘을 낳으니라

30사십 년이 차매 천사가 시내 산 광야 가시나무 떨기 불꽃 가운데서 그에게 보이거늘

31모세가 그 광경을 보고 놀랍게 여겨 알아보려고 가까이 가니 주의 소리가 있어

32나는 네 조상의 하나님 즉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라 하신대 모세가 무서워 감히 바라보지 못하더라

33주께서 이르시되 네 발의 신을 벗으라 네가 서 있는 곳은 거룩한 땅이니라

34내 백성이 애굽에서 괴로움 받음을 내가 확실히 보고 그 탄식하는 소리를 듣고 그들을 구원하려고 내려왔노니 이제 내가 너를 애굽으로 보내리라 하시니라

35그들의 말이 누가 너를 관리와 재판장으로 세웠느냐 하며 거절하던 그 모세를 하나님은 가시나무 떨기 가운데서 보이던 천사의 손으로 관리와 속량하는 자로서 보내셨으니

36이 사람이 백성을 인도하여 나오게 하고 애굽과 홍해와 광야에서 사십 년간 기사와 표적을 행하였느니라

37이스라엘 자손에 대하여 하나님이 너희 형제 가운데서 나와 같은 선지자를 세우리라 하던 자가 곧 이 모세

38시내 산에서 말하던 그 천사와 우리 조상들과 함께 광야 교회에 있었고 또 살아 있는 말씀을 받아 우리에게 주던 자가 이 사람이라

39우리 조상들이 모세에게 복종하지 아니하고자 하여 거절하며 그 마음이 도리어 애굽으로 향하여

40아론더러 이르되 우리를 인도할 신들을 우리를 위하여 만들라 애굽 땅에서 우리를 인도하던 이 모세는 어떻게 되었는지 알지 못하노라 하고

41그 때에 그들이 송아지를 만들어 그 우상 앞에 제사하며 자기 손으로 만든 것을 기뻐하더니

42하나님이 외면하사 그들을 그 하늘의 군대 섬기는 일에 버려 두셨으니 이는 선지자의 책에 기록된 바 이스라엘의 집이여 너희가 광야에서 사십 년간 희생과 제물을 내게 드린 일이 있었느냐

43몰록의 장막과 신 레판의 을 받들었음이여 이것은 너희가 절하고자 하여 만든 형상이로다 내가 너희를 바벨론 밖으로 옮기리라 함과 같으니라

44광야에서 우리 조상들에게 증거의 장막이 있었으니 이것은 모세에게 말씀하신 이가 명하사 그가 본 그 양식대로 만들게 하신 것이라

45우리 조상들이 그것을 받아 하나님이 그들 앞에서 쫓아내신 이방인의 땅을 점령할 때에 여호수아와 함께 가지고 들어가서 다윗 때까지 이르니라

46다윗이 하나님 앞에서 은혜를 받아 야곱의 집을 위하여 하나님의 처소를 준비하게 하여 달라고 하더니

47솔로몬이 그를 위하여 집을 지었느니라

48그러나 지극히 높으신 이는 손으로 지은 곳에 계시지 아니하시나니 선지자가 말한 바

49주께서 이르시되 하늘은 나의 보좌요 땅은 나의 발등상이니 너희가 나를 위하여 무슨 집을 짓겠으며 나의 안식할 처소가 어디냐

50이 모든 것이 다 내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냐 함과 같으니라

51목이 곧고 마음과 귀에 할례를 받지 못한 사람들아 너희도 너희 조상과 같이 항상 성령을 거스르는도다

52너희 조상들이 선지자들 중의 누구를 박해하지 아니하였느냐 의인이 오시리라 예고한 자들을 그들이 죽였고 이제 너희는 그 의인을 잡아 준 자요 살인한 자가 되나니

53너희는 천사가 전한 율법을 받고도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하니라

54그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그를 향하여 이를 갈거늘

55스데반이 성령 충만하여 하늘을 우러러 주목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및 예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고

56말하되 보라 하늘이 열리고 인자가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노라 한대

57그들이 큰 소리를 지르며 귀를 막고 일제히 그에게 달려들어

58성 밖으로 내치고 돌로 칠새 증인들이 옷을 벗어 사울이라 하는 청년의 발 앞에 두니라

59그들이 돌로 스데반을 치니 스데반이 부르짖어 이르되 주 예수여 내 영혼을 받으시옵소서 하고

60무릎을 꿇고 크게 불러 이르되 주여 이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이 말을 하고 자니라

 

○ 묵상

6장에서 우리는 사도들에 의해 새로운 지도자로 선임된 복음 사역자들이 회당에서 말씀을 가르치는 것을 묵상하였습니다. 특히 그 중에서도 지혜와 성령으로 말씀을 전하는 스데반을 제사장들이 사람들 매수하여 모세와 하나님을 모독하였다는 죄명을 씌워서 붙잡았습니다. 

그리고 오늘 7장에서는 붙잡아온 그 스데반에게 그가 말한 것이 사실이라고 장담할 수 있느냐고 고문합니다. 1절입니다. "대제사장이 이르되 이것이 사실이냐" 오늘 말씀의 대부분은 이 대제사장의 물음에 전혀 주눅들지 않고 차분하면서도 논리적으로 답하는 스데반의 변론입니다. 그의 변론이 얼마나 논리적이고 사실적이었던지 아무도 그의 거침없는 변론을 중간에 막지 못했습니다. 그의 변론은 2절부터 53절까지 거침없이 이어졌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을 읽으면서 그의 신앙적 지식이 얼마나 높은지 감탄스러울 뿐입니다. 우리도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다하려면 이처럼 성경에 대한 지식을 높이고 그 어떤 반론에도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성령의 능력으로 이루어지는 일이기는 하지만 그것에만 모든 것을 의지하고 하나님의 일하심에 대한 지식 쌓기를 등한시하거나 게으름에 빠져서는 안 될 것입니다. 교회에서 제공하는 각종 교육 훈련 프로그램이 우리에게 하나님에 대한 지식을 쌓아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스데반의 변론에 반론을 할 수 없었던 종교 지도자들은 그의 말에 찔림을 받았으나 뉘우치거난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에게 복수하려고 이를 갈았습니다. 54절입니다. "그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그를 향하여 이를 갈거늘" 그리고 그들은 결국 그 스데반에게 달려들어 돌로 쳐죽였습니다.

인간에게는 자기 죄를 뉘우치지 않고 오히려 앙갚음을 하려는 본성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무서워하는 마음을 갖기 전에 이 땅에서의 욕심을 먼저 떠올리는 죄성이 우리 인간에게 있습니다. 이것들을 십자가에 매달지 못하면 우리는 당시의 대제사장을 위시한 종교지도자들의 모습을 드러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마음에 찔림이 있을 때 하나님을 생각하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구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사는 길입니다.

 

○ 기도

사랑이 많으시고 자비로운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신앙을 위해 하나님의 말씀을 성경으로 남겨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성경을 통하여 이 땅 이 나라에서도 하나님을 접하고 만날 수 있게 해 주신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하지만 20년 동안 신앙생활을 해 왔지만 아직도 믿지 않으려고 발버둥치는 자들에게 논리적으로 변론할 수 있는 수준의 능력을 갖지 못하고 있음을 부끄럽게 여깁니다. 교회에서 제공한 전도폭발훈련을 2단계까지 수료하였지만 아직도 복음을 전하는 수준이 빈약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제게 말씀을 전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도와주시고, 저의 부족한 능력은 성령께서 도와주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주님!

아직도 마음에 찔림이 있을 때, 그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이기 이전에 먼저 반감부터 가지는 때가 많음을 고백합니다. 아내가 하는 말을 잔소리라 여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공동체 생활에서 내 주장에 반론을 제기하는 사람에게 먼저 반감을 갖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제게 경청하는 자세를 갖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그래서 예수님의 성품을 닮아가게 하옵소서.

작은 외손녀가 고열로 힘들었는데 열을 내리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외손녀들이 건강하게 자라가게 지켜주시고 안전하게 커 가게 지켜주시옵소서. 제 마음을 아직도 무겁게 하고 있는 토지소유권 이전문제를 조속히 해결해 주시고 가벼운 마음, 평강의 마음으로 늘 찬송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