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_QT_C/신앙_QT_C_요한복음

251227_QT_C_요한복음1장_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서정원 (JELOME) 2025. 12. 27. 07:50

○ 말씀 전문

1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2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3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4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이라

5이 어둠에 비치되 어둠이 깨닫지 못하더라

6하나님께로부터 보내심을 받은 사람이 있으니 그의 이름은 요한이라

7그가 증언하러 왔으니 곧 에 대하여 증언하고 모든 사람이 자기로 말미암아 믿게 하려 함이라

8그는 이 이 아니요 이 에 대하여 증언하러 온 자라

9참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추는 이 있었나니

10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11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하지 아니하였으나

12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13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

14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15요한이 그에 대하여 증언하여 외쳐 이르되 내가 전에 말하기를 내 뒤에 오시는 이가 나보다 앞선 것은 나보다 먼저 계심이라 한 것이 이 사람을 가리킴이라 하니라

16우리가 다 그의 충만한 데서 받으니 은혜 위에 은혜러라

17율법은 모세로 말미암아 주어진 것이요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 것이라

18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 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

19유대인들이 예루살렘에서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을 요한에게 보내어 네가 누구냐 물을 때에 요한의 증언이 이러하니라

20요한이 드러내어 말하고 숨기지 아니하니 드러내어 하는 말이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라 한대

21또 묻되 그러면 누구냐 네가 엘리야냐 이르되 나는 아니라 또 묻되 네가 그 선지자냐 대답하되 아니라

22또 말하되 누구냐 우리를 보낸 이들에게 대답하게 하라 너는 네게 대하여 무엇이라 하느냐

23이르되 나는 선지자 이사야의 말과 같이 주의 길을 곧게 하라고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로라 하니라

24그들은 바리새인들이 보낸 자라

25또 물어 이르되 네가 만일 그리스도도 아니요 엘리야도 아니요 그 선지자도 아닐진대 어찌하여 세례를 베푸느냐

26요한이 대답하되 나는 물로 세례를 베풀거니와 너희 가운데 너희가 알지 못하는 한 사람이 섰으니

27곧 내 뒤에 오시는 그이라 나는 그의 신발끈을 풀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하더라

28이 일은 요한이 세례 베풀던 곳 요단 강 건너편 베다니에서 일어난 일이니라

29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이르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30내가 전에 말하기를 내 뒤에 오는 사람이 있는데 나보다 앞선 것은 그가 나보다 먼저 계심이라 한 것이 이 사람을 가리킴이라

31나도 그를 알지 못하였으나 내가 와서 물로 세례를 베푸는 것은 그를 이스라엘에 나타내려 함이라 하니라

32요한이 또 증언하여 이르되 내가 보매 성령이 비둘기 같이 하늘로부터 내려와서 그의 위에 머물렀더라

33나도 그를 알지 못하였으나 나를 보내어 물로 세례를 베풀라 하신 그이가 나에게 말씀하시되 성령이 내려서 누구 위에든지 머무는 것을 보거든 그가 곧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는 이인 줄 알라 하셨기에

34내가 보고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언하였노라 하니라

35또 이튿날 요한이 자기 제자 중 두 사람과 함께 섰다가

36예수께서 거니심을 보고 말하되 보라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37두 제자가 그의 말을 듣고 예수를 따르거늘

38예수께서 돌이켜 그 따르는 것을 보시고 물어 이르시되 무엇을 구하느냐 이르되 랍비여 어디 계시오니이까 하니 (랍비는 번역하면 선생이라)

39예수께서 이르시되 와서 보라 그러므로 그들이 가서 계신 데를 보고 그 날 함께 거하니 때가 열 시쯤 되었더라

40요한의 말을 듣고 예수를 따르는 두 사람 중의 하나는 시몬 베드로의 형제 안드레

41그가 먼저 자기의 형제 시몬을 찾아 말하되 우리가 메시야를 만났다 하고 (메시야는 번역하면 그리스도라)

42데리고 예수께로 오니 예수께서 보시고 이르시되 네가 요한의 아들 시몬이니 장차 게바라 하리라 하시니라 (게바는 번역하면 베드로라)

43이튿날 예수께서 갈릴리로 나가려 하시다가 빌립을 만나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44빌립은 안드레와 베드로와 한 동네 벳새다 사람이라

45빌립이 나다나엘을 찾아 이르되 모세가 율법에 기록하였고 여러 선지자가 기록한 그이를 우리가 만났으니 요셉의 아들 나사렛 예수니라

46나다나엘이 이르되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느냐 빌립이 이르되 와서 보라 하니라

47예수께서 나다나엘이 자기에게 오는 것을 보시고 그를 가리켜 이르시되 보라 이는 참으로 이스라엘 사람이라 그 속에 간사한 것이 없도다

48나다나엘이 이르되 어떻게 나를 아시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빌립이 너를 부르기 전에 네가 무화과나무 아래에 있을 때에 보았노라

49나다나엘이 대답하되 랍비여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당신은 이스라엘의 임금이로소이다

50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너를 무화과나무 아래에서 보았다 하므로 믿느냐 이보다 더 큰 일을 보리라

51또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사자들이 인자 위에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을 보리라 하시니라

 

○ 묵상

오늘부터 4대 복음서의 마지막인 요한복음을 묵상합니다. 요한복음은 요한이 주후 85년에서 90년 사이에, 다시 말해 그의 나이가 90세에 가까워졌을 때 기록한 복음서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또한 요한은 예수님의 이종사촌으로 추정됩니다. 그는 누구보다도 예수님과 가까이 지냈기에 예수님의 일거수일투족을 속속들이 보며 살아왔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시면서 요한에게 자신의 어머니인 마리아를 부탁한다고 하셨고, 요한은 예수님이 돌아가신 후 이모를 모시면서 예수님이 태어나실 때부터 자라갈 때의 모습들을 생생하게 듣고 기록한 책이 요한복음입니다.

4대 복음서를 기록한 마태와 마가, 그리고 누가는 예수님이 공생애 동안 보여주신 사실을 기록한데 그친다면 요한은 그 사실뿐만 아니라 이모를 그 이면에 있는 내용까지도 확인하고 기록한 복음서입니다. 그런 면에서 요한복음은 더욱 더 예수님의 진실을 보여주는 복음서라 할 수 있겠습니다.

우리는 연애를 통해 배우자를 알아가게 됩니다. 그 상대가 세상 누구 보다도 훌륭한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게 될 때 구혼을 하고 결혼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세상 누구보다도 훌륭한 사람이라고 여겼던 그 사람이 함께 살아가면서 세상 누구 보다도 미운 사람으로, 흠이 많은 사람으로 나타나고 날마다 부부싸움을 하면서 원수 같이 여기며 살게 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살아가면서 상대방에 대한 인식이 여전히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사람, 살아갈수록 더 훌륭해 보이는 배우자로 여기며 사는 사람은 참으로 더뭅니다.

그러나 요한은 가장 가까이서 예수님을 보필하고 이모를 통해 그에 대한 이면까지도 속속들이 알게 되면서 더욱 예수님을 존중하고 경배했습니다. 알면 알수록 그의 진가를 알고 그것을 전하고자 했습니다.

그럼 요한이 예수님을 따라다니고, 이모를 통해 그의 세밀한 진면목까지 알고 선포한 그 예수님은 어떤 분일까요? 1절부터 4절입니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이라"

우리는 예수님을 하나님의 독생자라고 부릅니다. 언뜻 들으면 하나님 보다 한 층 낮은 위상으로 생각합니다. 그것은 잘못된 인식입니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은 삼위일체 하나님입니다. 세 분이 동격이고 하나입니다. 1절에서 기록하고 있는 말씀이란 예수님입니다. 이 말씀이 곧 하나님이심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요한복음을 묵상하면서 우리는 다시 한번 예수님이 하나님이심을 인식하고 그 창조자이신 예수님을 진심으로 경배하는 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 기도

사랑이 많으시고 자비로운 하나님 아버지!

오늘 아침에 침상에서 일어나 기상기도를 하면서 제게 도움이 필요한 것을 해결해 달라는 기도제목으로 기도했습니다. 새로운 하루를 열게 하신 하나님에 대한 찬양과 감사 보다도 내게 필요한 것부터 구했습니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내게 필요한 것을 구하는 하나님을 찾을 것이 아니라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찬양하는 마음으로 먼저 경배를 드려야 함을 깨달았습니다. 저의 부족함을 용서하시옵소서.

연말은 성탄절로 시작하여 점점 한 해를 접게 됩니다. 성탄절을 지낸지도 이틀이 지났습니다. 성탄절을 통해 경배하고 노래했던 그 찬양이 꺼지지 않는 불꽃처럼 활활 타오르기를 소망합니다. 그 마음을 유지하고 다시 불사르는 삶이 요한복음으로 인해 더욱 뜨겁게 살아나기를 소망합니다. 연말은 물론 다가오는 새해에는 늘 감사와 기쁨으로 살아가고 날마다 때마다 찬양하고 경배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삶이 예배가 되게 하옵소서.

떠나가는 연말을 잘 마무리하게 하시고 아직도 해결되지 않고 있는 기도제목, 특히 토지소유권 이전문제가 깔끔하게 해소되고 새해에는 오직 찬양만으로 살아가는 복된 한 해가 되게 하옵소서.

새해에는 이 땅 모든 나라에 주가 주시는 평화가 넘치게 하시고, 그 속에서 살아가는 만백성들에게 주가 주시는 평강이 가득하게 하옵소서.

새해에는 우리 작은 외손녀 가족들도 교회에 나가 하나님을 예배하게 하시고 우리 작은 외손녀가 주님이 주시는 은혜와 축복으로 자라가는 복된 한해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