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828_설교정리_내 영혼의 거룩한 선택

요한복음 (1장 43절~51절) 내 영혼의 거룩한 선택

43 이튿날 예수께서 갈릴리로 나가려 하시다가 빌립을 만나 이르시되 나

    를 따르라 하시니
44 빌립은 안드레와 베드로와 한 동네 벳새다 사람이라
45 빌립이 나다나엘을 찾아 이르되 모세가 율법에 기록하였고 여러 선지

    자가 기록한 그이를 우리가 만났으니 요셉의 아들 나사렛 예수니라
46 나다나엘이 이르되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느냐 빌립이

    이르되 와서 보라 하니라
47 예수께서 나다나엘이 자기에게 오는 것을 보시고 그를 가리켜 이르시

    되 보라 이는 참으로 이스라엘 사람이라 그 속에 간사한 것이 없도다
48 나다나엘이 이르되 어떻게 나를 아시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

    시되 빌립이 너를 부르기 전에 네가 무화과나무 아래에 있을 때에 보

    았노라
49 나다나엘이 대답하되 랍비여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당신은 이

    스라엘의 임금이로소이다
50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너를 무화과나무 아래에서 보았다

    하므로 믿느냐 이보다 더 큰 일을 보리라
51 또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

    의 사자들이 인자 위에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을 보리라 하시니라

 

--------------------------------------------------------

 

 

인생은 출생(Birth)으로 시작하고 죽음(Death)으로 마무리 합니다. 출생

과 죽음 사이에는 C(선택,Choice)가 있습니다.  다시 말해  인생은 끊임

없는 선택의 연속이고, 선택이 나의 삶을 만드는 것입니다. 오늘의 삶은

내 선택의 결과입니다. 삶 속에서 이루어지는 수 많은 선택 중에서 가장

중요한 선택은 신앙입니다. 다른 선택들은 그 결과가 이 세상과만  연관

이 있지만 신앙의 선택은 이 세상뿐만 아니라, 저 세상까지를 결정 짖는

선택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누구든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영접하는

신앙의 선택을 주저해서는 안됩니다.  그것이 우리 영혼을 위한 가장 거

룩한 선택이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

 

1. 부르심에 순종해야 합니다.

우리를 구원하러 오신 예수님은 우리를 부르십니다.  그런데도  많은 사

람들이 부르심에 응하지 않고 주저하고 있습니다. 좀 더 세상이 주는 것

에 몰두하다가 나중에 자기 때가 되면 믿겠다고 합니다.  이렇게 조건을

내세워서는 예수님을 만날 수 없습니다.  교회에 다니는 사람 중에도 온

전한 따름을 하지 못하고, 자기의 조건이 차면 제대로 믿겠다고  거리를

두고 신앙 생활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는 신앙인이 아니라  종교인

에 불과합니다. 영생을 얻기 위해선 부르심에 즉각 응답해야 합니다.

 

2. 와서 보라에 응답해야 합니다.

빌립이 나다나엘에게 예수님을 전했을 때,  나다나엘은  믿을 수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그러자 빌립은 그와 논쟁하지 않고  와서 예수님을 보라

합니다. 우리는 전도하는 과정에 전도 대상자와  논쟁을 하는 경우가 많

습니다. 그럴 필요 없습니다.  전하는 건 우리 몫이지만  믿게 하는 것은

성령의 몫입니다. 다만 우리는  그가 와서 우리를 볼 때, 우리의 삶을 통

해 예수님의 진면목을 보여줄 수 있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떳떳하게 와

서 보라 할 정도로 보여줄 수 있는 삶의 열매를  가정에,  교회에 나타내

야 합니다.

 

3. 메시아라 시인해야 합니다.

빌립이 예수님을 그리스도라 고백하자 예수님은 그에게 장차 그가 하나

님 나라에 어떻게 쓰일 것인지를 알려줍니다.  우리도 예수님을  진정으

로 그리스도로 고백할 때 지금까지와는 비교할 수 없는 미래를 볼 수 있

게 해 주실 것입니다. 그것을 소망으로 갖고 살 수 있게 됩니다.  예수님

을 영접하고 그 분이 진정한 그리스도임을 고백하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