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_QT_C/신앙_QT_C_전도서

240905_QT_C_전도서4장_두 사람이 함께 누우면 따뜻하거니와

서정원 (JELOME) 2024. 9. 4. 20:57

○ 말씀 전문

1 내가 다시 해 아래에서 행하는 모든 학대를 살펴 보았도다 보라 학대 받는 자들의 눈물이로다 그들에게 위로자가 없도다 그들을 학대하는 자들의 손에는 권세가 있으나 그들에게는 위로자가 없도다

2 그러므로 나는 아직 살아 있는 산 자들보다 죽은 지 오랜 죽은 자들을 더 복되다 하였으며

3 이 둘보다도 아직 출생하지 아니하여 해 아래에서 행하는 악한 일을 보지 못한 자가 더 복되다 하였노라

4 내가 또 본즉 사람이 모든 수고와 모든 재주로 말미암아 이웃에게 시기를 받으니 이것도 헛되어 바람을 잡는 것이로다

5 우매자는 팔짱을 끼고 있으면서 자기의 몸만 축내는도다

6 두 손에 가득하고 수고하며 바람을 잡는 것보다 한 손에만 가득하고 평온함이 더 나으니라

7 내가 또 다시 해 아래에서 헛된 것을 보았도다

8 어떤 사람은 아들도 없고 형제도 없이 홀로 있으나 그의 모든 수고에는 끝이 없도다 또 비록 그의 눈은 부요를 족하게 여기지 아니하면서 이르기를 내가 누구를 위하여는 이같이 수고하고 나를 위하여는 행복을 누리지 못하게 하는가 하여도 이것도 헛되어 불행한 노고로다

9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그들이 수고함으로 좋은 상을 얻을 것임이라

10 혹시 그들이 넘어지면 하나가 그 동무를 붙들어 일으키려니와 홀로 있어 넘어지고 붙들어 일으킬 자가 없는 자에게는 화가 있으리라

11 또 두 사람이 함께 누우면 따뜻하거니와 한 사람이면 어찌 따뜻하랴

12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맞설 수 있나니 세 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

13 가난하여도 지혜로운 젊은이가 늙고 둔하여 경고를 더 받을 줄 모르는 왕보다 나으니

14 그는 자기의 나라에서 가난하게 태어났을지라도 감옥에서 나와 왕이 되었음이니라

15 내가 본즉 해 아래에서 다니는 인생들이 왕의 다음 자리에 있다가 왕을 대신하여 일어난 젊은이와 함께 있고

16 그의 치리를 받는 모든 백성들이 무수하였을지라도 후에 오는 자들은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니 이것도 헛되어 바람을 잡는 것이로다

 

○ 묵상

결혼을 하지 않고 사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결혼을 하고서도 자식을 갖지 않고 사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가고 있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그런데 오늘 성경 말씀은 이를 안타깝다고 표현하지 않습니다. 헛되다고 표현합니다. 안타까운 것과 헛된 것 어느 것이 더 무거운 표현일까요? 아마도 헛되다는 것이 더 강한 표현일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성경은 비혼주의와 무자녀주의를 배척합니다. 성경은 결혼을 하는 것과 자식을 두는 것을 복된 삶이라 합니다.

결혼을 하지 않고 살면 인생이 외롭습니다. 11절입니다. "또 두 사람이 함께 누우면 따뜻하거니와 한 사람이면 어찌 따뜻하랴" 결혼을 하여 부부가 함께 하면 외롭지 않습니다. 그리고 결혼을 하고 배우자와 함께 하면 그 어떤 문제나 난관도 능히 헤쳐나갈 수 있습니다. 12절a입니다.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맞설 수 있나니"

그러므로 사람은 결혼을 하고 살아가야 합니다. 그런데 결혼을 하고도 이혼으로 갈라서는 사람들이 또한 많습니다. 날이 갈수록 이혼율이 높습니다. 결혼을 한다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혼하지 않고 가정을 지키는 것도 중요합니다. 지키지 못하면 또한 헛된 인생으로 떨어지게 되기 때문입니다. 가정을 지키기 위해 부부가 참고 인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녀가 있으면 그 자녀를 생각해서 가정을 지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12절b입니다. "세 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 부부 사이에 자녀가 있으면 가정이 더 튼튼해집니다.

오늘 말씀은 우리에게 인생에서 결혼의 중요성과 자녀의 중요성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결혼하지 않고 홀로 살면 헛된 인생이 되고, 자녀가 없어도 헛된 인생이 된다는 것을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결혼과 자녀를 통해 건강하고 튼튼한 가정을 이루어가야 하겠습니다.

 

○ 기도

하나님 아버지!

결혼을 하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결혼을 하고서도 이혼을 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제게 제 아내를 주시고 결혼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아내를 하나님이 언약으로 주신 배우자라 여기며 소중하게 섬기며 살겠습니다. 그 길을 도와주옵소서. 숱한 위기가 있었지만 그래도 이혼하지 않고 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제 자녀들에게 좋은 배우자를 주시고 결혼해서 살아가게 해주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또한 그들에게 자녀를 주셔서 각자의 가정이 세 겹 줄이 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자녀들이 부부간에 사랑이 넘치고 죽을 때까지 부부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그들의 가정이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의 축복으로 가득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