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씀 전문
1 내 아들아 네가 만일 나의 말을 받으며 나의 계명을 네게 간직하며
2 네 귀를 지혜에 기울이며 네 마음을 명철에 두며
3 지식을 불러 구하며 명철을 얻으려고 소리를 높이며
4 은을 구하는 것 같이 그것을 구하며 감추어진 보배를 찾는 것 같이 그것을 찾으면
5 여호와 경외하기를 깨달으며 하나님을 알게 되리니
6 대저 여호와는 지혜를 주시며 지식과 명철을 그 입에서 내심이며
7 그는 정직한 자를 위하여 완전한 지혜를 예비하시며 행실이 온전한 자에게 방패가 되시나니
8 대저 그는 정의의 길을 보호하시며 그의 성도들의 길을 보전하려 하심이니라
9 그런즉 네가 공의와 정의와 정직 곧 모든 선한 길을 깨달을 것이라
10 곧 지혜가 네 마음에 들어가며 지식이 네 영혼을 즐겁게 할 것이요
11 근신이 너를 지키며 명철이 너를 보호하여
12 악한 자의 길과 패역을 말하는 자에게서 건져 내리라
13 이 무리는 정직한 길을 떠나 어두운 길로 행하며
14 행악하기를 기뻐하며 악인의 패역을 즐거워하나니
15 그 길은 구부러지고 그 행위는 패역하니라
16 지혜가 또 너를 음녀에게서, 말로 호리는 이방 계집에게서 구원하리니
17 그는 젊은 시절의 짝을 버리며 그의 하나님의 언약을 잊어버린 자라
18 그의 집은 사망으로, 그의 길은 스올로 기울어졌나니
19 누구든지 그에게로 가는 자는 돌아오지 못하며 또 생명 길을 얻지 못하느니라
20 지혜가 너를 선한 자의 길로 행하게 하며 또 의인의 길을 지키게 하리니
21 대저 정직한 자는 땅에 거하며 완전한 자는 땅에 남아 있으리라
22 그러나 악인은 땅에서 끊어지겠고 간사한 자는 땅에서 뽑히리라
○ 묵상
오늘 말씀의 핵심은 지혜를 구하라는 것입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한 것이 지혜입니다. 돈이 우리를 승리의 길로 이르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권력이 승리를 주는 길도 아닙니다. 지혜가 우리를 승리의 길로 인도합니다.
세상에 거저 주어지는 것은 없습니다. 부도 건강도 권세도 노력해서 구해야만 얻을 수 있습니다. 탄탄한 근육을 만들기 위해서는 하루에 몇시간 씩 땀을 흘리며 운동을 해야 합니다. 무엇이든 노력하는 것만큼 얻게 됩니다.
지혜도 마찬가지입니다. 지혜를 갖고 태어나는 사람은 없습니다. 지혜는 지식과는 다릅니다. 지식은 책을 많이 보고 공부를 많이 하면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혜는 다릅니다. 지혜는 하나님이 주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솔로몬도 하나님께 지혜를 달라고 기도해서 그 지혜를 얻었습니다. 그처럼 우리도 하나님에게 지혜를 달라고 해야 합니다. 2절부터 5절입니다. "네 귀를 지혜에 기울이며 네 마음을 명철에 두며 지식을 불러 구하며 명철을 얻으려고 소리를 높이며 은을 구하는 것 같이 그것을 구하며 감추어진 보배를 찾는 것 같이 그것을 찾으면 여호와 경외하기를 깨달으며 하나님을 알게 되리니" 은을 구하는 것 같이 소리 높여 지혜를 구해야 합니다.
하나님에게 지혜를 달라고 하려면 그 하나님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믿어야 합니다. 그냥 거지처럼 하나님께 지혜를 달라고 한다 해서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믿고 그 하나님을 섬기는 자가 되어 기도할 때 하나님이 지혜를 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기 전에 먼저 그 하나님을 믿고 신뢰하는 일부터 해야 합니다. 5절과 6절입니다. “여호와 경외하기를 깨달으며 하나님을 알게 되리니 대저 여호와는 지혜를 주시며 지식과 명철을 그 입에서 내심이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만이 지혜를 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는 우리에게 선한 길, 생명의 길로 가게 해줍니다. 그래서 승리하는 인생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반면에 지혜가 없는 자는 패악의 길로 가게 됩니다. 그래서 실패한 인생을 살게 됩니다. 16절입니다. " 지혜가 또 너를 음녀에게서, 말로 호리는 이방 계집에게서 구원하리니"
오늘 주신 말씀, 지혜는 거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구해야 하는 것, 그것을 구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먼저 알고 경외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고 하나님을 더 깊이 알아가고 경외하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 기도
하나님 아버지!
지혜가 승리를 이루기 위한 핵심임을 깨닫지 못하고, 세상이 주는 부와 명예가 성공을 가져다 주는 것으로 착각하며 살아왔습니다. 그래서 지혜보다 부와 명예를 먼저 구하며 살아왔습니다. 저의 지혜 없음을 자각하고 회개합니다. 용서하시고 앞으로 제가 지혜를 가장 먼저 구하며 살아가도록 인도하시고 도와 주옵소서.
지혜를 구할 때, 거지처럼 무작정 달라고 요구하는 자가 아니라, 구하기 전에 먼저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가까이 하고, 하나님을 신뢰하는 마음이 더욱 돈독 하도록 도와 주옵소서.
그래서 패악의 길이 아니라, 사망의 길이 아니라, 선한 길, 생명의 길로 나아가 승리하는 인생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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