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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03_QT_C_시편148편_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할지어다

서정원 (JELOME) 2024. 7. 3. 08:06

○ 말씀 전문

1 할렐루야 하늘에서 여호와를 찬양하며 높은 데서 그를 찬양할지어다

2 그의 모든 천사여 찬양하며 모든 군대여 그를 찬양할지어다

3 해와 달아 그를 찬양하며 밝은 별들아 다 그를 찬양할지어다

4 하늘의 하늘도 그를 찬양하며 하늘 위에 있는 물들도 그를 찬양할지어다

5 그것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함은 그가 명령하시므로 지음을 받았음이로다

6 그가 또 그것들을 영원히 세우시고 폐하지 못할 명령을 정하셨도다

7 너희 용들과 바다여 땅에서 여호와를 찬양하라

8 불과 우박과 눈과 안개와 그의 말씀을 따르는 광풍이며

9 산들과 모든 작은 산과 과수와 모든 백향목이며

10 짐승과 모든 가축과 기는 것과 나는 새며

11 세상의 왕들과 모든 백성들과 고관들과 땅의 모든 재판관들이며

12 총각과 처녀와 노인과 아이들아

13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할지어다 그의 이름이 홀로 높으시며 그의 영광이 땅과 하늘 위에 뛰어나심이로다

14 그가 그의 백성의 뿔을 높이셨으니 그는 모든 성도 곧 그를 가까이 하는 백성 이스라엘 자손의 찬양 받을 이시로다 할렐루야

 

○ 묵상

왜 성경은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할까? 그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창조하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낳아주신 부모님을 공경해야 하고 효도해야 한다고 배웁니다. 그런데 부모 중에는 부모 같지 않은 사람들도 간혹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종국에는 그 부모님을 생각하게 됩니다. 부모가 자기를 넣아준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깨우칩니다. 부모에 대한 공경도 이렇진데 하물며 우리 인간을 창조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5절입니다. "그것들이 여호와의 이름 찬양함은 그가 명령하시므로 지음을 받았음이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경이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꾸준히 권면하는 것은 그만큼 우리가 하나님을 찬양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하늘의 천사도 하나님을 찬양하고, 해와 달과 별들도 그들을 찬양하는데 하나님이 특별히 지으시고 그 창조하신 피조물들을 다스리라는 특권까지 받은 인간들이 오히려 하나님을 찬양하지 않고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2절부터 5절입니다. "그의 모든 천사여 찬양하며 모든 군대여 그를 찬양할지어다 해와 달아 그를 찬양하며 밝은 별들아 다 그를 찬양할지어다 하늘의 하늘도 그를 찬양하며 하늘 위에 있는 물들도 그를 찬양할지어다 그것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함은 그가 명령하시므로 지음을 받았음이로다" 그들은 단지 지으심을 받았다는 이유만으로도 하나님의 질서에 순종하며 살아갑니다.

그렇다면 우리 인간들은 왜 하나님을 찬양하지 않고 살아갈까요? 그것은 교만함 때문입니다. 하나님 없이도 나 스스로 살아가고 이길 수 있다는 죄성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찬양하려면 이 교만함을 버려야 합니다. 하나님만이 홀로 서실 수 있도록 뛰어난 능력을 가지신 분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내가 가진 능력이란 고작 하나님이 허락하신 몇가지 능력일 뿐입니다. 그것도 하나님이 회수하겠다 마음 먹으면 언제든 사라지는 것입니다. 

나를 낮추고 나의 얀약함을 인정하는, 하나님을 찬양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복된 오늘 하루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 기도

사랑이 많으시고 자비로운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자비하심을 찬양하며 감사드립니다. 자신감이 최고의 삶의 지혜라 여기며 그것이 교만이 되도록 방치한 저의 삶을 회개합니다. 용서하시옵소서. 살아갈수록 제 능력과 힘이 한계가 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지금까지 저 자신만을 믿고 날뛰며 살아온 제 과거를 용서하시옵소서. 이제라도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기억하고 하나님의 질서에 순응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아직도 하나님보다 먼저 저의 능력과 제 이익을 먼저 앞세우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어떤 것도 하나님 보다 앞세우고 살지 않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저를 만드시고 구원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