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_QT_C/신앙_QT_C_시편

240508_QT_C_시편107편_그들이 근심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서정원 (JELOME) 2024. 5. 8. 06:06

○ 말씀 전문

1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2 여호와의 속량을 받은 자들은 이같이 말할지어다 여호와께서 대적의 손에서 그들을 속량하사

3 동서 남북 각 지방에서부터 모으셨도다

4 그들이 광야 사막 길에서 방황하며 거주할 성읍을 찾지 못하고

5 주리고 목이 말라 그들의 영혼이 그들 안에서 피곤하였도다

6 이에 그들이 근심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그들의 고통에서 건지시고

7 또 바른 길로 인도하사 거주할 성읍에 이르게 하셨도다

8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인생에게 행하신 기적으로 말미암아 그를 찬송할지로다

9 그가 사모하는 영혼에게 만족을 주시며 주린 영혼에게 좋은 것으로 채워주심이로다

10 사람이 흑암과 사망의 그늘에 앉으며 곤고와 쇠사슬에 매임은

11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며 지존자의 뜻을 멸시함이라

12 그러므로 그가 고통을 주어 그들의 마음을 겸손하게 하셨으니 그들이 엎드러져도 돕는 자가 없었도다

13 이에 그들이 그 환난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그들의 고통에서 구원하시되

14 흑암과 사망의 그늘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그들의 얽어 맨 줄을 끊으셨도다

15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인생에게 행하신 기적으로 말미암아 그를 찬송할지로다

16 그가 놋문을 깨뜨리시며 쇠빗장을 꺾으셨음이로다

17 미련한 자들은 그들의 죄악의 길을 따르고 그들의 악을 범하기 때문에 고난을 받아

18 그들은 그들의 모든 음식물을 싫어하게 되어 사망의 문에 이르렀도다

19 이에 그들이 그들의 고통 때문에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그가 그들의 고통에서 그들을 구원하시되

20 그가 그의 말씀을 보내어 그들을 고치시고 위험한 지경에서 건지시는도다

21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인생에게 행하신 기적으로 말미암아 그를 찬송할지로다

22 감사제를 드리며 노래하여 그가 행하신 일을 선포할지로다

23 배들을 바다에 띄우며 큰 물에서 일을 하는 자는

24 여호와께서 행하신 일들과 그의 기이한 일들을 깊은 바다에서 보나니

25 여호와께서 명령하신즉 광풍이 일어나 바다 물결을 일으키는도다

26 그들이 하늘로 솟구쳤다가 깊은 곳으로 내려가나니 그 위험 때문에 그들의 영혼이 녹는도다

27 그들이 이리저리 구르며 취한 자 같이 비틀거리니 그들의 모든 지각이 혼돈 속에 빠지는도다

28 이에 그들이 그들의 고통 때문에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그가 그들의 고통에서 그들을 인도하여 내시고

29 광풍을 고요하게 하사 물결도 잔잔하게 하시는도다

30 그들이 평온함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중에 여호와께서 그들이 바라는 항구로 인도하시는도다

31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인생에게 행하신 기적으로 말미암아 그를 찬송할지로다

32 백성의 모임에서 그를 높이며 장로들의 자리에서 그를 찬송할지로다

33 여호와께서는 강이 변하여 광야가 되게 하시며 샘이 변하여 마른 땅이 되게 하시며

34 그 주민의 악으로 말미암아 옥토가 변하여 염전이 되게 하시며

35 또 광야가 변하여 못이 되게 하시며 마른 땅이 변하여 샘물이 되게 하시고

36 주린 자들로 거기에 살게 하사 그들이 거주할 성읍을 준비하게 하시고

37 밭에 파종하며 포도원을 재배하여 풍성한 소출을 거두게 하시며

38 또 복을 주사 그들이 크게 번성하게 하시고 그의 가축이 감소하지 아니하게 하실지라도

39 다시 압박과 재난과 우환을 통하여 그들의 수를 줄이시며 낮추시는도다

40 여호와께서 고관들에게는 능욕을 쏟아 부으시고 길 없는 황야에서 유리하게 하시나

41 궁핍한 자는 그의 고통으로부터 건져 주시고 그의 가족을 양 떼 같이 지켜 주시나니

42 정직한 자는 보고 기뻐하며 모든 사악한 자는 자기 입을 봉하리로다

43 지혜 있는 자들은 이러한 일들을 지켜 보고 여호와의 인자하심을 깨달으리로다

 

○ 묵상

인생을 살아가면서 내게 수호천사가 있으면 얼마나 든든할까요. 비단 수호천사는 아닐지라도 이 세상에는 수호천사 노릇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가장 쉽게 떠오르는 사람들이 119가 아닐까 싶습니다. 갑작스런 사고나 안타까운 현실에 직면하게 될 때 우리는 119로 연락하는데 익숙해져 있습니다. 그런데 그 보다 더 확실한 수호천사가 있는데도 우리는 간과하며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바로 하나님입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부르짖기만 하면 달려오셔서 다 해결해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4절과 5절입니다. “그들이 광야 사막 길에서 방황하며 거주할 성읍을 찾지 못하고  주리고 목이 말라 그들의 영혼이 그들 안에서 피곤하였도다“ 갈 곳 없어 헤매는 사람들이 하나님을 찾으면 하나님이 달려와 해결해 주십니다. 6절과 7절입니다. “이에 그들이 근심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그들의 고통에서 건지시고 또 바른 길로 인도하사 거주할 성읍에 이르게 하셨도다”

10절부터 12절입니다. “사람이 흑암과 사망의 그늘에 앉으며 곤고와 쇠사슬에 매임은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며 지존자의 뜻을 멸시함이라 그러므로 그가 고통을 주어 그들의 마음을 겸손하게 하셨으니 그들이 엎드러져도 돕는 자가 없었도다” 죽고 싶을 정도의 환란을 당할 때 하나님께 부르짖으면 달려오셔서 기적을 일으켜 해결해 주십니다. 13절과 14절입니다. “이에 그들이 그 환난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그들의 고통에서 구원하시되 흑암과 사망의 그늘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그들의 얽어 맨 줄을 끊으셨도다"

17절과 18절입니다. “미련한 자들은 그들의 죄악의 길을 따르고 그들의 악을 범하기 때문에 고난을 받아 그들은 그들의 모든 음식물을 싫어하게 되어 사망의 문에 이르렀도다” 죄를 짖고 그 죄책감에서 벗어나지 못하거나 목숨이 오가는 절대절명의 순간에도 하나님께 부르짖으면 달려와 건져주십니다. “이에 그들이 그들의 고통 때문에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그가 그들의 고통에서 그들을 권하시되 그가 그의 말씀을 보내어 그들을 고치시고 위험한 지경에서 건지시는도다”

이처럼 하나님은 우리가 어떤 어려움과 고통에 처해 있더라도 우리가 기도하며 부르짖을 때 주저하시지 않고 달려와 해결해 주시는 수호천사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괜한 수호천사를 꿈 꿀 것이 아니라 무슨 일이 있으면 곧바로 하나님을 찾아 기도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우리를 위해 기꺼이 수호천사가 되어 주시겠다는 하나님의 도움을 제대로 받을 수 있습니다.

수호천사 하나님은 비단 우리가 고난에 처하고 부를 때만 찾아오시는 분이 아닙니다. 미리 아시고 우리의 피할 길을 예비해 주시며, 우리를 위한 축복도 계획하고 또 부어주시는 수호천사이십니다. 그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이 주시는 복된 삶을 살기를 소망합시다.

 

○ 기도

사랑이 많으시고 자비로운 하나님 아버지!

저의 구원자 되시고 수호천사가 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제가 힘들 때 그 하나님을 가장 먼저 부르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힘들고 아플 때 뿐만 아니라 항상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하면서 살아가게 하옵소서.

저의 기도가 비록 연약 하더라도 저의 기도가 비록 간헐적이더라도 저의 기도를 부르짖음으로 받아 응답하여 주옵소서.

더욱 기도하는 자, 더욱 기도하는 삶을 살도록 인도해 주시옵기를 소망하며 우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찬양하며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