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_설교정리

151129_설교정리_예수의 증인 바울

서정원 (JELOME) 2015. 11. 29. 11:19

사도행전 (2137~2230) 예수의 증인, 바울

37 바울을 데리고 영내로 들어가려 할 그 때에 바울이 천부장에게 이르되

    내가 당신에게 말할 수 있느냐 이르되 네가 헬라 말을 아느냐

38 그러면 네가 이전에 소요를 일으켜 자격 사천명을 거느리고 광야로

    애굽인이 아니냐

39 바울이 이르되 나는 유대인이라 소읍이 아닌 길리기아 다소 시의 시민

    이니 청컨데 백성에게 말하기를 허락하라 하니

40 천부장이 허락하거늘  바울이 층대 위에 서서 백성에게 손짓하여 매우

    조용히 한 후에 히브리 말로 말하니라

(22)

01 부형들아 내가 지금 여러분 앞에서 변명하는 말을 들어라

02 그들이 그가 히브리 말로 말함을 듣고 더욱 조용한지라 이어 이르되

03 나는 유대인으로 길리기아 다소에서 났고  이 성에서 자라 가말리엘의

    문하에서 우리 조상들의 율법의 엄한 교훈을 받았고 오늘 너희 모든

    람처럼 하나님께 대하여 열심이 있는 자라

04 내가 이 도를 박해하여 사람을 죽이기까지 하고 남녀를 결박하여 옥에

    넘겼노니

05 이에 대 제사장과 모든 장로들이 내 증인이라 또 내가 그들에게서 다

    메섹 형제들에게 가는 공문을 받아 가지고 거기 있는 자들도 결박하여

    예루살렘으로 끌어다가 형벌 받게 하려고 가더니

                                 ……… (중략) ………

22 이 말하는 것까지 그들이 듣다가 소리질러 이르되 이러한 자는 세상에

    서 없애 버리자 살려 둘 자가 아니라 하여

23 떠들며 옷을 벗어 던지고 티끌을 공중에 날리니

                                 ……… (중략) ………

25 가죽 줄로 바울을 매니 바울이 곁에 서 있는 백부장더러 이르되 너희

    가 로마 시민 된 자를 죄도 정하지 아니하고 채찍질할 수 있느냐 하니

                             ………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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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과 속이 다른 것이나 하다가 중간에 그만 두는 것을 우리는  일관성의

결여라고 합니다. 교회에서의 모습과 가정이나 직장에서의 모습이 다른

것도 일관성의 결여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일관성이 결여된 삶

을 사는 것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으로서의 삶을 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사람이 끝까지 일관성을 갖고 사는 것

이 쉽지는 않지만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우리는 예배당 안에서 뿐만 아니

라 가정과 직장에서도 예수의 증인으로서의 삶을 살도록 해야 하겠습니

. 오늘 본문은 사도 바울이 자기 목숨을 변론해야 하는 생사의 기로에

서도 오직 예수님을 증거하는 삶을 살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리가 바울처럼 일관된 예수 증인의 삶을 살려면……

 

1. 모든 기회를 사용해야 합니다.

예수님 때문에 생사의 기로에 서 있던 바울은  자기를 죽이자고 하는 청

중들 앞에서 자신을 변호할 기회를 달라고 합니다.  그리고는 자신을 변

하는 것이 아니라  이 주어진 자리를 예수를 증거하는 기회로 삼았습

니다. 또한  처음부터 로마 시민이라고 얘기 했으면 풀려날 수도 있었지

,  이보다는 청중에게 복음을 전하는 기회를 잡기 위해 공언하지 않았

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 여러 상황에서도 그는 모든 기회를 오직 예수님

을 증거하는 기회로 삼았습니다.

 

2. 모든 체험을 사용해야 합니다.

청중 앞에 설 기회를 잡은 바울은  자신의 감추고 싶은 부분까지도 전부

드러내며 자신의 체험을 얘기하며 예수님을 증거합니다. 우리는 하나님

을 믿는다 하면서도 정말 하나님을 만난 얘기를 해달라고 하면  입을 다

뭅니다.  우리도 언제 어디서든 하나님이 함께 하신 체험을 얘기하며 예

수님을 증거할 수 있어야 합니다.  내가 받은 은혜를 간직만 하며, 내 것

으로만 소유해선 안됩니다. 그건 전하라고 체험시킨 주의 은혜입니다.

 

3. 모든 사랑을 나누어야 합니다.

우리는 전도 과정에서 비난과 조롱을 당하면, 미련해서 못 알아 듣는다

돌아섭니다.  바울은 자신을 죽여야 한다고 줄기차게 주장하는 사람

들을 부형이라고 부릅니다.  자기가 전해주는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믿

게 될 사람들이라 생각하며 형제라고 부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사랑

이요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바울의 사랑입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랑을 나의 사랑으로 승화해서 나누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