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_설교정리

151125_설교정리_인생이 흔들릴 때

서정원 (JELOME) 2015. 11. 26. 11:55

 

민수기 (1124~35) 인생이 흔들릴 때

24 모세가 나가서 여호와의 말씀을 백성에게 고하고  백성의 장로 칠십인

    을 모아 장막에 둘러 세우매

25 여호와께서 구름 가운데 강림하사 모세에게 말씀하시고  그에게 임한

    영을 칠십 장로에게도 임하게 하시니 영이 임하신 때에 그들이 예언을

    하다가 다시는 아니 하였더라

26 명된 자 중 엘닷이라 하는 자와 메닷이라 하는 자 두 사람이 진에

    머물고 회막에 나가지 아니하였으나  그들에게도  영이 임하였으므로

    진에서 예언한지라

27 한 소년이 달려와서 모세에게 고하여 가로되  엘닷과  메닷이 진 중에

    서 예언하더이다 하매

28 택한 자 중 한 사람 곧 모세를 섬기는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말하여 가

    로되 내 주 모세여 금하소서

29 모세가 그에게 이르되 네가 나를 위하여 시기하느냐 여호와께서 그 영

    을 그 모든 백성에게 주사 다 선지자 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30 모세와 이스라엘 장로들이 진중으로 돌아왔더라

31 바람이 여호와에게로서 나와  바다에서부터 메추라기를 몰아 진 곁 이

    편 저편 곧 진 사방으로 각기 하룻길 되는 지면 위 두 규빗쯤에 내리게

    한지라

32 백성이 일어나 종일 종야와 그 이튿날 종일토록 메추라기를 모으니 적

   게 모은 자도 십호멜이라 그들이 자기를 위하여 진 사면에 펴 두었더라

33 고기가 아직 잇 사이에 있어 씹히기 전에 여호와께서 백성에게 대하여

    진노하사 심히 큰 재앙으로 치셨으므로

34 그 곳 이름을  기브롯 핫다아와라 칭하였으니  탐욕을 낸 백성을  거기   

    장사함이었더라

35 백성이  기브롯 핫다아와에서 진행하여  하세롯에 이르러 거기 거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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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에 걸려 삼 개월 밖에 살지 못할 것이라는 의사를 선고를 받고도 남은

인생을 감사와 기쁨으로 산 사람들, 그리고 그런 사람들 중에서 그 암이

씻은 듯이 나아버린 사람도 있었다는 얘기를 우리는 종종 듣습니다. 

상이 바뀌어야 내가 바뀐다는 사람이 아니라,  내가 바뀌면 세상이 바뀐

다는 진리를 믿고,  앞에 닥친 역경 앞에서 주저앉지 않고 바로 설 때 암

조차도 치유되는 삶을 사는 것이,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모습이 되어야

합니다.  오늘 본문은 오랜 광야생활에 대한  이스라엘 민족들의 불평과

불만에 지칠 대로 지친 모세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 삶의 초점

을 맞춤으로서 흔들린 마음을 바로 세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럼 우리

인생의 광야에서 하나님을 바라봐야 하는 이유는……

 

1.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시기 때문입니다.

지칠 대로 지친 모세는  차라리 자기를 죽여  이 꼴을 보지 않게 해 달라

고 기도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은 70인을 택해 조력자로 만들어 주겠

다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늘 우리를 주시하고 계시며, 언제 어디서 무슨

일을 당하든 기도하면 응답하십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기도를 포기하거

나 기도하면서도 응답하지 않을 것이라는 지레짐작을 갖고 기도합니다.

기도하면 응답할 것이라는 믿음으로 하나님을 바라봐야 합니다.

 

 

2. 우리에게 성령을 보내주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약속하신 70인에게 성령을 내려주셨습니다. 홀로는

감당하기 어렵다는 그를 도와주시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은 힘들어 하

는 우리를 버려두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일은 사람의 힘으로 되는 것

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힘든 일이 있을 때 그것을 혼자 해결하

려고 낑낑대지 말고  전능하신 하나님의 영을 구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기름 부은 성도들을 통해 반드시 도와주십니다.

 

3. 우리의 탐욕을 심판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어려움에 반드시 도움을 주십니다. 이스라엘 민족들의

부르짖음엔 메추라기를 내려 답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먹을 것들이

없어서가 아니라 욕심으로 부르짖었기 때문에 그 음식과 함께 심판하셨

습니다.  없어서 달라는 것은 언제든 주시지만  있으면서도 남과 비교하

며 욕심 부리는 것은 단호히 심판하십니다.  하나님이 주신 것에 만족하

고 감사하며 살되, 언제나 우리가 욕심 부리지 않고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가는지 보고 계심을 기억하며 살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