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_설교정리

150628_설교정리_그리스도인의 합당한 삶

서정원 (JELOME) 2015. 6. 28. 16:39

사도행전 (1519 ~ 35) 그리스도인의 합당한 삶

19 그러므로 내 의견에는  이방인 중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자들을

     롭게 하지 말고

20 다만 우상의 더러운 것과 음행과 목매어 죽인 것과 피를 멀리하라고

     편지하는 것이 옳으니

21 이는 예로부터 각 성에서 모세를 전하는 자가 있어 안식일마다 회당에

     서 그 글을 읽음이라 하더라

22 이에 사도와 장로와 온 교회가 그 중에서 사람들을 택하여 바울과 바

     나바와 함께 안디옥으로 보내기를 결정하니 곧 형제 중에 인도자인 바

     사바라 하는 유다와 실라더라

23 그 편에 편지를 부쳐 이르되 사도와 장로 된 형제들은 안디옥과 수리

     아와 길리기아에 있는 이방인 형제들에게 문안하노라

24 들은즉 우리 가운데서 어떤 사람들이 우리의 지시도 없이 나가서 말로

     너희를 괴롭게 하고 마음을 혼란하게 한다 하기로

25 사람을 택하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위하여 생명을 아끼지

26 아니하는 자인 우리가 사랑하는 바나바와 바울과 함께 너희에게 보내

     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하였노라

27 그리하여 유다와 실라를 보내니 그들도 이 일을 말로 전하리라

28 성령과 우리는 이 요긴한 것들 외에는 아무 짐도 너희에게 지우지 아

     니 하는 것이 옳은 줄 알았노니

29 우상의 제물과 피와 목매어 죽인 것과 음행을 멀리할지니라 이에 스스

     로 삼가면 잘 되리라 평안함을 원하노라 하였더라

30 그들이 작별하고 안디옥에 내려가 무리를 모은 후에 편지를 전하니

31 읽고 그 위로한 말을 기뻐하더라

32 유다와 실라도 선지자라 여러 말로 형제를 권면하여 굳게 하고

33 얼마 있다가 평안히 가라는 전송을 형제들에게 받고 자기를 보내던 사

     람들에게로 돌아가되

34 (없음)

35 바울과 바나바는 안디옥에서 유하며 수다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주의

     말씀을 가르치며 전파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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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가 지중해를 넘어 세상을 지배할 수 있었던 것은  법과 제도를  정해

놓고 그것을 지켜낸 시민의식이 있었기 때문이라고들 합니다. 우리 나라

도 이제 산업화를 넘어 성숙한 나라가 되기 위해서는  법과 질서를  지키

는 시민의식이 뒷받침 되어야 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 역시 그리스도인

으로서의 원칙을 지키는 삶을 살아야만 삶의 주변이 바뀌어지고  맡겨진

사명을 제대로 완수할 수 있습니다.  믿음이 강한 자란 성경 지식이 많다

는 것보다는 삶 속에서 그리스도인다운 삶을 살아내는 자입니다. 세상의

치유는 이러한 그리스도인다운 합당한 삶을 사는 자가 많아질 때 가능한

것입니다. 그럼 그리스도인으로서의 합당한 삶을 살려면……

 

1. 말씀 중심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방인들에게도 할례를 받아야만 하도록 할 것인가에  대한 논란이 심각

하게 대두되었지만, 그들에게 율법의 멍에를 지우지 말기로 결론을 내리

고 난 후에는 모두가 한마음으로 수용하였습니다. 그러한 결론에는 최종

결정을 내린 야고보의 힘이 컸습니다. 야고보가 그러한 권위를 가진데는

평소에 하나님 말씀 중심으로 살았으며, 최종 결론도 말씀에 준거하여서

결론을 내렸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말씀대로 살 때 이웃으로부터 하나님

사람임을 인정받고 제대로 그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게 됩니다.

 

2. 은혜 중심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유대인들은 유대인대로 이방인은 이방인대로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았

습니다. 그래서 이방인에게 유대인과 똑같은 율법의 멍에를 지우지 않기

했습니다. 우리도 각자 자기에게 맞는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았습니

. 그러므로 교회 일이라며  다른 교인들에게 짐을 지우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자기 은혜를 깨닫고 그 은혜로써 살아가도록 기다리며 배려해야

합니다. 절대 율법의 잣대로 자녀든, 배우자든, 교인을 대해선 안됩니다.

 

3. 절제 중심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내가 아는 하나님에 대해서 다른 성도들이 그와는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

는 것을 볼 때,  그들을 정죄하는 마음을 갖거나  말을 할 때가 있습니다.

그에게 부족함이 있더라도 우리는 그 정죄하고픈 마음을 절제할 수 있어

야 합니다. 은혜를 깨닫고 합당한 삶을 살 때까지 배려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