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_설교정리

설교를 듣고......

서정원 (JELOME) 2015. 6. 22. 10:15

 

가정에서……

1. 가정의 본질은 화목하고 올바른 자녀를 키워내는 것입니다.

가정이 올바로 서야 합니다. 자녀가 잘못된 길로 들어서는 것이 뻔한데도

좋은 아빠 좋은 엄마로서의 이미지만을 위해  자녀를 방치해서는  안됩니

. 내가 어렵게 자라왔기에 내자식만은 부족함 없이 살게 해주겠다고 자

제력 없게 키워서는 자식의 장래를 버리게 됩니다. 버릇없고 예의를 모르

는 젊은이들 때문에 세상이 무질서 해지고 악해지고 있음을, 지금 우리가

겪고 있습니다. 우리들 하나 하나가 가정을 바로 세우는 책임을 다해야만

내가 살아가는 세상이 선해지고  내게 피해가 오지 않음을 깨닫고 가정의

화목과 올바른 자녀 양육의 본질을 지키는 책임 있는 사회 구성원이 되어

야 하겠습니다.

2. 화목한 가정은 제대로 된 소통에서 시작됩니다.

어른은  가부장적인 문화에 익숙해져 있습니다.  그래서 가장이 바로서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은  자기가 생각하는

모습으로 가정을 이끌려고만 합니다. 엄마는 자녀 교육은 자기가 들은 방

식이 맞고 그런 방식으로 키우려고만 합니다. 자녀는 그러한 부모가 답답

하다고 합니다. 어른은 아직 세상을 모르는 자녀라고 생각하며 억지로 자

신의 길로 끌고 가려고만 하고 양보하지 않습니다. 자기주장만을 하다 보

전혀 대화가 안됩니다. 요즘 아이들은 똑똑합니다.  이 시대에 맞게 키

우려면 그들의 생각을 진지하게 들어보는 열린 자세가 필요합니다.

3. 관용의 미덕으로 가정 안에서부터 사랑을 세워야 합니다.

부부는 서로가 상처받았던 일을 늘 기억하고, 분란이 있을 때마다 원망을

늘어 놓습니다. 가족간에는 사랑에 앞서 실망하였던, 상처 받았던 것들을

기억하며 거리를 좁히지 못합니다. 남의 부모는 부족함 없이 뒷바라지 해

주는데 우리 부모는 해준 게 없다는 원망으로  늘 불만을 토하며  사는 사

람들이 많습니다. 가정의 사랑의 공동체입니다.  가정에서 이러한 사랑이

싹트지 못하면서 세상의 사랑을 외친다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가족간

의 원망과 미움부터 관용으로 이해하고 사랑을 키워야만, 이 세상이 사랑

으로 가득해지는 세상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직장에서……

1. 직장의 본질은 일하는 곳이며 건강하게 성장하는 것입니다.

힘들다. 재미가 없다. 그만두고 싶다. 이런 생각에 가득 찬 사람들을 종

종 봅니다. 직장은 일하는 곳입니다. 그리고 그 직장은 자신이 선택해서

들어 온 곳입니다. 그 직장에 들어오기 위해서 얼마나 치열한 경쟁을

는지를 잊어버리면 안됩니다. 지금의 직장이 망할 수도, 그래서 문을

을 수도 있다는 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물론 즐겁고 편하게 일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직장이 계속 생존할 때 이야기입니다.  생존하

고 발전해야만  그 즐거움과 기쁨도 존재한다는 것을 기억하고  함께 일

하는 동료와 후배들을 늘 독려하고 격려해야 합니다.  직장의 본질은 일

차적으로 존속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일하기 좋은 곳이 되는 것입니다.

2. 올바른 소통이 건강한 직장을 만듭니다.

조직책임자들은 자기의 경험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부하들의

일 처리 결과에서 많은 미숙함을 발견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늘 가르치

려고 합니다. 자신의 의견에 반론을 가하면  자세가 제대로  안되었다고

야단치기도 합니다. 하지만  요즘 젊은이들은 영악합니다.  세상 정보를

더욱 풍성히 접하고, 머리 회전이 빠릅니다. 가르치려고만 해서는  이들

의 좋은 의견을 놓치게 됩니다. 빨리 승진한, 자신이 유능하다고 생각하

는 리더일수록 이러한 오만에 빠지기 쉽습니다.  부서원의  의견을 먼저

들으려는 처절한 노력을 하지 않으면 곧 도태되는 리더가 됩니다

3. 무한한 가능성을 먼저 보는 리더가 되어야 합니다.

일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부하 때문에, 윗사람에게 곤욕을 당해 본 리

더는 해당 부하의 일마다 신뢰를 하지 못합니다. 그러다 보면 그 사람은

주눅이 들게 되고  영영 제대로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사람이 되어

립니다. 인적 자원의 낭비를 초래하게 됩니다. 이 선입견을 버리고 과감

한 기회를 부여하여 인재로서의 역량을 발휘하게 해야 합니다.  그 사람

의 잘못을 관용으로 이해하고 사람으로 육성해야 합니다.  일을  바라보

는 것이 아니라 사람으로 바라보고, 그 사람이 한 가정의 자랑스런 자녀

요 주요한 가장임을 머리에 두고 사랑으로 보살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