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_QT_A

200306_QT_미가3장_통치자의 기본은 정의

서정원 (JELOME) 2020. 3. 6. 08:12

○ 말씀전문

1 내가 또 이르노니 야곱의 우두머리들과 이스라엘 족속의 통치자들아 들으라 정의를 아는 것이 너희의 본분이 아니냐

2 너희가 선을 미워하고 악을 기뻐하여 내 백성의 가죽을 벗기고 그 뼈에서 살을 뜯어

3 그들의 살을 먹으며 그 가죽을 벗기며 그 뼈를 꺾어 다지기를 냄비와 솥 가운데에 담을 고기처럼 하는도다

4 그 때에 그들이 여호와께 부르짖을지라도 응답하지 아니하시고 그들의 행위가 악했던 만큼 그들 앞에 얼굴을 가리시리라

5 내 백성을 유혹하는 선지자들은 이에 물 것이 있으면 평강을 외치나 그 입에 무엇을 채워 주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전쟁을 준비하는도다 이런 선지자에 대하여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6 그러므로 너희가 을 만나리니 이상을 보지 못할 것이요 어둠을 만나리니 점 치지 못하리라 하셨나니 이 선지자 위에는 해가 져서 이 캄캄할 것이라

7 선견자가 부끄러워하며 술객수치를 당하여 다 입술을 가릴 것은 하나님이 응답하지 아니하심이거니와

8 오직 나는 여호와의 영으로 말미암아 능력과 정의와 용기로 충만해져서 야곱허물과 이스라엘의 죄를 그들에게 보이리라

9 야곱 족속의 우두머리들과 이스라엘 족속의 통치자들 곧 정의를 미워하고 정직한 것을 굽게 하는 자들아 원하노니 이 말을 들을지어다

10 시온을 피로, 예루살렘을 죄악으로 건축하는도다

11 그들의 우두머리들은 뇌물을 위하여 재판하며 그들의 제사장은 삯을 위하여 교훈하며 그들의 선지자을 위하여 점을 치면서도 여호와를 의뢰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 중에 계시지 아니하냐 재앙이 우리에게 임하지 아니하리라 하는도다

12 이러므로 너희로 말미암아 시온은 갈아엎은 이 되고 예루살렘은 무더기가 되고 성전의 산은 수풀의 높은 곳이 되리라


○ 내용관찰

미가가 당시의 이스라엘 통치자들의 모습을 고발합니다. 통치자들의 기본은 정의의 실천입니다. 그 당시의 정의는 율법입니다. 하나님이 정해주신 율법대로 통치해야 하는데, 그들은 그 율법을 무시하고 자신의 욕심과 야망대로 통치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백성들의 가죽을 벗기고 뼈와 살을 뜯어 먹는 것과 같은 악랄한 통치를 한다고 고발합니다. 우두머리들은 뇌물을 위하여 재판을 하고, 제사장들은 삯을 위하여 교훈을 하며, 선지자는 돈을 위하여 점을 친다고 고발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재앙을 내리시지 않을 수 없다고 경고합니다. 선지자들에게는 예언할 수 있는 능력을 없애고, 제사장들에게는 성전을 폐허로 만들어 사람들이 찾지 않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합니다. 


○ 연구와 묵상

지금의 정권을 그들은 촛불정권이라고 합니다. 민주주의를 위해 싸워온 사람들이 정의를 회복한 정권이라고 합니다. 그 전에 보수가 오랫동안 정권을 잡아옴으로써 부패가 쌓였다는 생각에, 깨끗하고 정의로운 새로운 세상이 만들어지겠구나 하는 희망을 가졌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그것이 환상이었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현 정권의 주류 중에는 학생운동, 노동운동을 해 온 사람들이 많습니다. 참으로 힘들게 살아왔을 것이라고 동정하는 마음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가지고 있는 재산을 보면, 어떻게 학생운동을 하면서, 노동운동을 하면서 저렇게 많은 재산을 모았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학생운동과 노동운동은 그들이 걸치고 있는 가면일 뿐이고, 실질적으로는 보수 보다도 더 간악한 방법으로 자기 이익을 추구했다는 것이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더욱 나쁜 것은 그들은 그 가식을 또 다른 거짓으로 덮는 것에 보수보다 훨씬 간악하다는 것입니다. 참으로 무서운 사람들이라는 생각에 소름이 돋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들이 아무리 자신들의 간악함을 덮으려고 해도, 하나님이 보고 있습니다. 반드시 정의를 실현시키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들의 모습을 보면서, 정의로운 세상을 포기하거나 그들과 같은 악에 편승하지 않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이 땅에 하나님의 정의가 살아있도록 유지해야 합니다. 한 사람이라도 의인이 있을 때 하나님은 이 세상을 전멸시키지 않을 것입니다.그래서 이 나라가 다시 하나님의 정의가 살아있는 복된 나라가 되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 결단과 적용

1.


○ 기도제목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