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_QT_A

200212_QT_요엘3장_심판의 날

서정원 (JELOME) 2020. 2. 12. 08:29

○ 말씀전문

1 보라 그 날 곧 내가 유다와 예루살렘 가운데에서 사로잡힌 자를 돌아오게 할 그 때에

2 내가 만국을 모아 데리고 여호사밧 골짜기에 내려가서 내 백성 곧 내 기업인 이스라엘을 위하여 거기에서 그들을 심문하리니 이는 그들이 이스라엘을 나라들 가운데에 흩어 버리고 나의 땅을 나누었음이며

3 또 제비 뽑아 내 백성을 끌어 가서 소년을 기생과 바꾸며 소녀를 술과 바꾸어 마셨음이니라

4 두로시돈과 블레셋 사방아 너희가 나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 너희가 내게 보복하겠느냐 만일 내게 보복하면 너희가 보복하는 것을 내가 신속히 너희 머리에 돌리리니

5 곧 너희가 내 은과 금을 빼앗고 나의 진기한 보물을 너희 신전으로 가져갔으며

6 또 유다 자손과 예루살렘 자손들을 헬라 족속에게 팔아서 그들의 영토에서 멀리 떠나게 하였음이니라

7 보라 내가 그들을 너희가 팔아 이르게 한 곳에서 일으켜 나오게 하고 너희가 행한 것을 너희 머리에 돌려서

8 너희 자녀를 유다 자손의 손에 팔리니 그들은 다시 먼 나라 스바 사람에게 팔리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느니라

9 너희는 모든 민족에게 이렇게 널리 선포할지어다 너희는 전쟁을 준비하고 용사를 격려하고 병사로 다 가까이 나아와서 올라오게 할지어다

10 너희는 보습을 쳐서 칼을 만들지어다 을 쳐서 을 만들지어다 약한 자도 이르기를 나는 강하다 할지어다

11 사면의 민족들아 너희는 속히 와서 모일지어다 여호와여 주의 용사들로 그리로 내려오게 하옵소서

12 민족들은 일어나서 여호사밧 골짜기로 올라올지어다 내가 거기에 앉아서 사면의 민족들을 다 심판하리로다

13 너희는 을 쓰라 곡식이 익었도다 와서 밟을지어다 포도주 틀이 가득히 차고 포도주 독이 넘치니 그들의 악이 큼이로다

14 사람이 많음이여, 심판의 골짜기에 사람이 많음이여, 심판의 골짜기에 여호와의 날이 가까움이로다

15 해와 달이 캄캄하며 들이 그 을 거두도다

16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부르짖고 예루살렘에서 목소리를 내시리니 하늘과 땅이 진동하리로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의 피난처, 이스라엘 자손의 산성이 되시리로다

17 그런즉 너희가 나는 내 성산 시온에 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인 줄 알 것이라 예루살렘거룩하리니 다시는 이방 사람이 그 가운데로 통행하지 못하리로다

18 그 날에 산들이 단 포도주를 떨어뜨릴 것이며 작은 산들이 을 흘릴 것이며 유다 모든 시내가 물을 흘릴 것이며 여호와의 성전에서 이 흘러 나와서 싯딤 골짜기에 대리라

19 그러나 애굽황무지가 되겠고 에돔은 황무한 들이 되리니 이는 그들이 유다 자손에게 포악을 행하여 무죄한 피를 그 땅에서 흘렸음이니라

20 유다는 영원히 있겠고 예루살렘대대로 있으리라

21 내가 전에는 그들의 피흘림 당한 것을 갚아 주지 아니하였거니와 이제는 갚아 주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시온에 거하심이니라


○ 내용관찰

2장에서 요엘은 다시 하나님을 찾는 사람에게는 구원이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요엘은 이스라엘에 임할 메뚜기 재앙을 예언했고, 그 메뚜기 재앙은 자연재앙의 심판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이 예언은 그 뒤에 다가올 바벨론의 침공과 포로의 예언도 됩니다. 오늘 3장은 이 포로생활에서 돌아오게 될 때,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스라엘을 흩어지게 한 죄와,백성들을 인간적으로 대하지 않고 사고 판 죄를 물어 심판의 날을 가지겠다고 하십니다. 그들 뿐만 아니라 이스라엘을 침략하여 하나님 나라의 것을 훔쳐 간 주변국들도 함께 심판을 하시겠다고 합니다. 이 심판을 끝내고 나면 하나님을 믿고 살아온 의로운 사람들에게는 영생을 주고, 다시는 피흘리지 않도록 지켜주실 것이라는 것입니다.


○ 연구와 묵상

성경은 수많은 선지자들의 얘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 선지자들을, 말씀의 분량에 따라 대선지자와 소선지자로 나누고, 우선 대선지자들의 예언을 먼저 수록하였습니다. 그리고 연이어 소선지자들의 예언을 싣고 있습니다. 요엘은 그 소선지자 중에서 성경의 맨 앞에 있습니다. 그것은 아마도 시대적으로 가장 먼저 세워진 선지자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요엘에 이어 수많은 선지자들을 세웠다는 것은 그만큼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가 끈질겼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고, 죄를 짓고 회개하고 구원받고 하는 것을 수없이 반복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 요엘서의 말씀도 그 당시의 이스라엘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고, 지금 우리에게도 해당되는 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예언이 바로 지금 우리에게 주어지는 예언이라고 받아들여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은 여호사밧의 날, 즉 심판의 날이 온다고 하셨습니다. 지금 우리 앞에도 이 심판의 날이 있음을 의미합니다. 메뚜기 재앙과 같은 자연재앙으로 다가올 수도 있고, 바벨론과 같은 침략의 재앙으로 다가올 수도 있습니다. 그것이 다가오기 전에 구원을 받아야 합니다. 메뚜기 재앙이 오기 전에 하나님을 다시 찾는 자들에게는 구원을 주시겠다고 하셨던 것처럼, 우리에게도 먼저 하나님을 찾으면 구원이 주어질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하나님 나라의 재물을 훔쳐간 이스라엘 주변국들도 그 심판의 날에 다 불러 모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 한 자를 심판하십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부와 권력은 하나님의 것입니다. 하나님의 것을 빌려서 이용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마치 자기 것인 양 하고 살면 하나님의 심판의 대상이 됩니다. 그러므로 내게 주어진 것을 나누며 도우며 사는 것이 심판 날 구원을 받게 됩니다.

하나님은 심판 보다는 구원을 먼저 생각하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구원의 은혜 속에 있는 자는 축복을 주십니다. 그 하나님을 믿고, 그 말씀대로 살아서, 사랑이신 하나님의 위대한 사랑의 은혜를 받기를 오늘도 소망합니다.


○ 결단과 적용

1.


○ 기도제목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