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_QT_A

191129_QT_QT_에스겔25장_나쁜 마음도 죄입니다

서정원 (JELOME) 2019. 11. 29. 08:19

○ 말씀전문

1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2 인자야 네 얼굴을 암몬 족속에게 돌리고 그들에게 예언하라

3 너는 암몬 족속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주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내 성소가 더럽힘을 받을 때에 네가 그것에 관하여, 이스라엘 땅이 황폐할 때에 네가 그것에 관하여, 유다 족속이 사로잡힐 때에 네가 그들에 대하여 이르기를 아하 좋다 하였도다

4 그러므로 내가 너를 동방 사람에게 기업으로 넘겨 주리니 그들이 네 가운데에 진을 치며 네 가운데에 그 거처를 베풀며 네 열매를 먹으며 네 을 마실지라

5 내가 랍바낙타의 우리로 만들며 암몬 족속의 땅을 양 떼가 눕는 곳으로 삼은즉 내가 주 여호와인 줄을 너희가 알리라

6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네가 이스라엘 땅에 대하여 손뼉을 치며 발을 구르며 마음을 다하여 멸시하며 즐거워하였나니

7 그런즉 내가 손을 네 위에 펴서 너를 다른 민족에게 넘겨 주어 노략을 당하게 하며 너를 만민 중에서 끊어 버리며 너를 여러 나라 가운데에서 패망하게 하여 멸하리니 내가 주 여호와인 줄을 너희가 알리라 하셨다 하라

8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모압세일이 이르기를 유다 족속은 모든 이방과 다름이 없다 하도다

9 그러므로 내가 모압의 한편 곧 그 나라 국경에 있는 영화로운 성읍벧여시못바알므온기랴다임을 열고

10 암몬 족속과 더불어 동방 사람에게 넘겨 주어 기업을 삼게 할 것이라 암몬 족속이 다시는 이방 가운데에서 기억되지 아니하게 하려니와

11 내가 모압에 벌을 내리리니 내가 주 여호와인 줄을 너희가 알리라

12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에돔이 유다 족속을 쳐서 원수를 갚았고 원수를 갚음으로 심히 범죄하였도다

13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내가 내 손을 에돔 위에 펴서 사람과 짐승을 그 가운데에서 끊어 데만에서부터 황폐하게 하리니 드단까지 칼에 엎드러지리라

14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의 손으로 내 원수를 에돔에게 갚으리니 그들이 내 진노분노를 따라 에돔에 행한즉 내가 원수를 갚음인 줄을 에돔이 알리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5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블레셋 사람이 옛날부터 미워하여 멸시하는 마음으로 원수를 갚아 진멸하고자 하였도다

16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내가 블레셋 사람 위에 손을 펴서 그렛 사람을 끊으며 해변에 남은 자를 진멸하되

17 분노책벌로 내 원수를 그들에게 크게 갚으리라 내가 그들에게 원수를 갚은즉 내가 여호와인 줄을 그들이 알리라 하시니라


○ 내용관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주변국인 암몬과 모압, 세일, 에돔, 블레셋도 심판하시겠다고 합니다.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 것을 보고, 자기들은 제대로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기는커녕 뒤에서 고소하다는 듯 좋아했다는 것입니다. "너는 암몬 족속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주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내 성소가 더럽힘을 받을 때에 네가 그것에 관하여, 이스라엘 땅이 황폐할 때에 네가 그것에 관하여, 유다 족속이 사로잡힐 때에 네가 그들에 대하여 이르기를 아하 좋다 하였도다" (3절) 거기다가 줄곳 이스라엘을 못살게 굴었다는 것입니다.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에돔이 유다 족속을 쳐서 원수를 갚았고 원수를 갚음으로 심히 범죄하였도다" (12절)


○ 연구와 묵상

전도폭발훈련 과정에서 암송해야 하는 내용 중에 인간의 죄에 대한 정의가 있습니다. "첫째, 강도나 살인 도적질이나 간음처럼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 죄이고, 둘째 부모 공경이나 이웃 사랑처럼 해야하는 것을 하지 않는 것도 역시 죄이며, 세째 교만, 정욕, 미움, 탐심, 시기, 질투, 거짓말처럼 나쁜 마음이나 나쁜 생각을 하는 것도 죄입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믿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죄입니다" 오늘 본문은 나쁜 마음을 갖는 죄에 대해 얘기해 주십니다.

어제 엘지그룹에서 임원승진 발표가 있었습니다. 기업들의 승진 시기입니다. 새롭게 임원으로 승진해 기쁨에 들뜬 사람이 있는 반면에 승진하지 못해 실망하고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또한 임원 자리를 물러나게 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새롭게 승진하는 사람에게는 많은 사람들이 축하를 해줍니다. 그런데 정작 마음속으로는 축하의 마음보다는 시기와 질투의 마음을 가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말 가까운 사람일수록 더 심합니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옛 말도 있듯이 우리는 늘 가까운 사람들과 비교하며 시기하는 마음을 버리지 못하고 삽니다. 그래서 우리의 삶이 더욱 불행해집니다. 슬픈 일에는 쉽게 슬픔을 함께 해주지만, 진짜 기쁜 일에 있어서는 진정으로 기뻐해 주는 사람은 드물다고 합니다. 그래서 슬픔을 같이 해주는 친구보다 기쁨을 같이해 주는 친구가 진정한 친구라고도 합니다.

이스라엘의 심판을 보고 고소하다는 듯 웃고 있는 암몬에게 하나님이 심판하시겠다는 본문을 통해, 우리는 남의 아픔을 내 아픔으로 여기고, 남의 기쁨을 진정으로 기뻐해 주는 자가 되어야 함을 깨달아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이 원하는 사람이 그런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그렇게 살 때 진정 내가 행복해집니다. 시기나 질투는 내가 시기하는 그 사람은 내가 시기하고 질투한다는 것을 모르기 때문에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시기와 질투를 하는 나만 불행을 느끼게 됩니다. 시기나 질투는 아무런 쓸모가 없는 마음입니다. 내 마음에만 상처를 주는 것입니다. 이웃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자가 하나님의 사랑을 받게 됨을 다시 깨닫게 해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 결단과 적용

1.


○ 기도제목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