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_설교정리

190506_설교정리_야베스의 기도

서정원 (JELOME) 2019. 5. 6. 07:23

○ 말씀전문

[역대상4장 9절~10절]

09 야베스는 그의 형제보다 귀중한 자라

    그의 어머니가 이름하여 이르되

    야베스라 하였으니

    이는 내가 수고로이 낳았다 함이었더라

10 야베스가 이스라엘 하나님께 아뢰어 이르되

    주께서 내게 복을 주시려거든

    나의 지경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란을 벗어나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하나님이 그가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


○ 설교요약

야베스라는 이름은 '고통'의 뜻입니다.

태어날 때 얼마나 난산이었으면 그의 어머니가

그의 이름을 야베스라 지었을지 이해가 됩니다.

혹은 그를 낳았을 때의 삶이

너무나 혹독했기 때문이었을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불우한 환경 아래에서도 불구하고

야베스의 이 한줄기 기도가 그의 인생 전체를

충만한 축복으로 바꾸어 주었습니다.

우리도 야베스처럼 기도함으로써

이 야베스의 은혜가 우리의 은혜가 되길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 우리가 날마다 해야 하는 기도는......


1. 복에 복을 더하는 기도입니다.

살아가는데 많은 것이 부족한 사람도 있고

주신 것이 충분하여 감사함으로 사는 사람도 있습니다.

어떤 상황에 놓여있든 우리는 복주심을 구해야 합니다.

복만 구하는 기복주의는 경계해야 하지만

성경은 하나님은 복주시기를 원하신다 합니다.

이 마음은 자녀를 키워보면 압니다.

자녀에게 주는 기쁨이 얼마나 좋은지를 알게 됩니다.

내게 맡긴 것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달라하지만

줄 수 있을 때 주는 기쁨이 참으로 큼을 느낍니다.

하나님도 우리가 복 달라함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그 하나님을 기쁘게 하기 위해서라도

우리는 복주심을 기도해야 합니다.


2. 지경을 넓혀달라는 기도입니다.

지경은 말뚝을 옮긴다는 뜻입니다.

내 가정의 지경, 내 인생의 지경이

넓혀지는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날마다 달마다 내 삶에, 내 자녀에게

조금씩 조금씩 나아지는 삶을 구하기 바랍니다.

벼락부자가 되는 것보다 조금씩 나아지는 삶의 형편,

조금씩 넓혀지고 깊어지는 신앙이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신앙에서 첫사랑을 회복해 달라고 합니다.

그것도 좋지만 그 때보다 더 새롭고 뜨겁게 만나기를

소망하고 기도하기 바랍니다.

우리의 지경이, 신앙이 한발 한발 나아지도록

날마다 기도해야 합니다.


3. 주의 손이 돕는 기도입니다.

사는 동안 하나님이 공급해 주셔야만,

도와주셔야만 하는 것이 많습니다.

외진 이곳에 우리 교회가 이만큼 부흥한것도

하나님의 도움의 손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도와주실 때 가능한 것이 우리의 삶입니다.

주의 손이 도와주실 때 내 자녀의 인생에

놀라운 열매가 열리게 됩니다.

그러므로 주의 손이 내 가정에, 내 일터에

내 자녀에게 임하도록 날마다 기도해야 합니다.


4. 환란에서 벗어나 근심이 없게 해달라는 기도입니다.

주의 손길로 도우심과 더불어

내 삶에 내 가정에 내 일터에 내 자녀에게

고난이 비켜가고 어려움이 비켜가게 해 달라고

내 가정 내 일터 내 자녀를 근심없게 보호해 달라고

날마다 기도해야 합니다.


말한 대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기도한 대로 만들어지는 것이 우리의 인생입니다.

주께서 우리가 기도한 대로, 선포한 대로

엎드린 대로 만들어 주실 줄 믿으며

오늘도 내일도 야베스처럼 기도하는 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