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씀전문
1 귀한 자의 딸아 신을 신은 네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가 네 넓적다리는 둥글어서 숙련공의 손이 만든 구슬 꿰미 같구나
2 배꼽은 섞은 포도주를 가득히 부은 둥근 잔 같고 허리는 백합화로 두른 밀단 같구나
3 두 유방은 암사슴의 쌍태 새끼 같고
4 목은 상아 망대 같구나 눈은 헤스본 바드랍빔 문 곁에 있는 연못 같고 코는 다메섹을 향한 레바논 망대 같구나
5 머리는 갈멜 산 같고 드리운 머리털은 자주 빛이 있으니 왕이 그 머리카락에 매이었구나
6 사랑아 네가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 어찌 그리 화창한지 즐겁게 하는구나
7 네 키는 종려나무 같고 네 유방은 그 열매송이 같구나
8 내가 말하기를 종려나무에 올라가서 그 가지를 잡으리라 하였나니 네 유방은 포도송이 같고 네 콧김은 사과 냄새 같고
9 네 입은 좋은 포도주 같을 것이니라 이 포도주는 내 사랑하는 자를 위하여 미끄럽게 흘러내려서 자는 자의 입을 움직이게 하느니라
10 나는 내 사랑하는 자에게 속하였도다 그가 나를 사모하는구나
11 내 사랑하는 자야 우리가 함께 들로 가서 동네에서 유숙하자
12 우리가 일찍이 일어나서 포도원으로 가서 포도 움이 돋았는지, 꽃술이 퍼졌는지, 석류 꽃이 피었는지 보자 거기에서 내가 내 사랑을 네게 주리라
13 합환채가 향기를 뿜어내고 우리의 문 앞에는 여러 가지 귀한 열매가 새 것, 묵은 것으로 마련되었구나 내가 내 사랑하는 자 너를 위하여 쌓아 둔 것이로다
○ 내용관찰
다시 사랑을 찾고 회복한 신랑이 노래합니다.
신부의 이목구비 하나하나 마다 최고의 비유로 찬사하며
그녀에게 사랑을 고백합니다.
그리고 그런 신부가 자신의 기쁨이라고 노래합니다.
"사랑아 네가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
어찌 그리 화창한지 즐겁게 하는구나"
그러한 신랑의 사랑고백을 들은 신부도 화답합니다.
자신은 당신의 것이라고 다시 고백합니다.
"나는 내 사랑하는 자에게 속하였도다
그가 나를 사모하는구나"
그리고 아무도 방해할 수 없는 은밀한 곳으로 가서
둘만의 사랑을 나누자고 노래합니다. "내 사랑하는 자야 우리가 함께 들로 가서 동네에서 유숙하자 우리가 일찍이 일어나서 포도원으로 가서 포도 움이 돋았는지, 꽃술이 퍼졌는지, 석류 꽃이 피었는지 보자 거기에서 내가 내 사랑을 네게 주리라" ○ 연구와 묵상 외모만으로 보면 술람미 여인은 최고의 미인이라 하기 어렵습니다. 그녀는 스스로도 게달의 장막 같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순결함을 겸하여 본 왕이기에 그녀의 외적 부족함까지도 아름답게 본 것입니다. 우리도 다른 사람이 객관적으로 보기에는 그렇게 예뻐보이지 않는데도 당사자들은 가장 아름답다 하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하나님도 우리의 내면을 겸하여 보십니다. 그리고 우리의 내면이 신앙으로 순결할 때 우리를 가장 예쁘게 바라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신앙의 내면을 튼튼히 해야 합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느끼면 언제든 나는 주님의 것이라고 주저없이 고백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온전히 매여있습니다 라고 고백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과의 은밀한 사랑을 구해야 합니다. 내 마음을 온통 내어 놓는 하나님과 만의 은밀한 기도를 사모해야 합니다. 내 마음을 온통 내어 놓는 하나님에 대한 묵상의 시간을 사모해야 합니다. 힘들 때 내 하소연을 들어줄 사람을 찾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만을 찾는 은밀한 자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과의 은밀한 사랑을 사모하는 오늘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 결단과 적용 1. ○ 기도제목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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