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_QT_A

190111_QT_시편131편_편안한 마음으로

서정원 (JELOME) 2019. 1. 11. 08:17
○ 말씀 전문
1 여호와여 내 마음이 교만치 아니하고 내 눈이 높지 아니하오며 내가 큰 일과 미치지 못할 기이한 일을 힘쓰지 아니하나이다
2 실로 내가 내 심령으로 고요하고 평온케 하기를 젖 뗀 아이가 그 어미 품에 있음 같게 하였나니 내 중심이 젖 뗀 아이와 같도다
3 이스라엘아 지금부터 영원까지 여호와를 바랄지어다


○ 내용관찰

다윗은 왕으로 살고 있으면서도

늘 바쁘고 쫓기는 마음으로 살았습니다.

어떻게 하면 영토를 더 넓힐 것인가

어떻게 하면 백성들을 잘 살게 할 것인가

어떻게 해야 자기를 끌어내리려는

정적들에게 잘 대응할 것인가

수많은 걱정들로 편안할 날이 없습니다.

그런 그는 성전에 오를 때 만이라도 

그 마음을 가지고

오르고 싶지 않다고 다짐합니다.

성전에 오를 때는 교만을 내려 놓고

오만한 눈도 내려놓고 오르겠다 합니다.

그래서 엄마 품에서 갖 젖을 먹은 아이처럼

고요하고 편안함을 느끼고 싶다 합니다.


○ 연구와 묵상

우리는 아침에 눈을 뜨면

삶의 전쟁을 시작합니다.

처리해야 할 것들이

산더미처럼 기다리고 있는 것처럼

조금이라도 늦어지면

큰 일이 날 것처럼 서두럽니다.

그리고 그렇게 바쁘게 움직이면서도

늘 마음 속에 걱정을 달고 삽니다.

일어나지도 않을 걱정들도 합니다.

어떻게 해 볼 수 없는 일들에 대해서도

무작정 걱정을 합니다.

직장에서는 남에게 뒤지지 않기 위해

몸부림치듯 뛰고 뜁니다.

그리고 남보다 좀 잘 되거나 하면

교만한 마음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나보다 못한 사람들에게는

오만한 눈으로 바라봅니다.

혹 그렇지 못한 경우에도

다 할 수 있는것처럼 교만해 합니다.

남에게 잘 난 척 해 보이려고 합니다.

이 모습이  이 시대의 많은 우리 모습니다.

그 모습이 주일 교회에 나올 때도 계속됩니다.

일상적인 모습 그대로 서둘며 교회 나갑니다.

그리고 후다닥 예배 드리고 귀가합니다.

그러다 보니 우리에게는 평강의 시간이 없습니다.

삶에서도 신앙생활에서도 마음이 매마릅니다.

우리는 최소한 교회에서 만이라도

쉼을 찾아야 하겠습니다.

교회에서 만이라도

QT시간 만이라도

저녁 취침 기도 시간 만이라도

갖 젖을 먹은 아이처럼 고요함을

평강을 찾아야 하겠습니다.

오늘 우리 모두에게

커피 한 잔을 타 놓고 앉아

진정한 쉼, 진정한 평강의 시간이 주어지길

축복합니다.


○ 결단과 적용

1.

2.


○ 기도제목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