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_QT_A

190109_QT_시편129편_좋은 땅으로 가꾸시는 하나님

서정원 (JELOME) 2019. 1. 9. 08:13
○ 말씀 전문
1 이스라엘은 이제 말하기를 저희가 나의 소시부터 여러 번 나를 괴롭게 하였도다
2 저희가 나의 소시부터 여러 번 나를 괴롭게 하였으나 나를 이기지 못하였도다
3 밭가는 자가 내 등에 갈아 그 고랑을 길게 지었도다
4 여호와께서는 의로우사 악인의 줄을 끊으셨도다
5 무릇 시온을 미워하는 자는 수치를 당하여 물러갈지어다
6 저희는 지붕의 풀과 같을지어다 그것은 자라기 전에 마르는 것이라
7 이런 것은 베는 자의 줌과 묶는 자의 품에 차지 아니하나니
8 지나가는 자도 여호와의 복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하거나 우리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너희에게 축복한다 하지 아니하느니라


○ 내용관찰

시인이 성전으로 오르면서

사람들로부터 상처를 받았음을

고백합니다.

그 상처가 너무가 크서

쟁기로 등을 가는 것과 같이

아프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핍박에도 불구하고

그는 넘어지지 않고 이겼다고 합니다.

그것은 자신이 의지하고 믿는

하나님이 있기 때문이라고 고백합니다.


○ 연구와 묵상

농부는 농사를 지을 때

씨를 뿌리기 전에 땅을 고르고

거름과 비료를 주어 기름지게 합니다.

그래야만 좋은 작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도 농사를 지으십니다.

바로 우리들이 하나님의 작물입니다.

이 작물이 잘 자라도록 우리 마음밭을

늘 가꾸고 준비하십니다.

농부는 땅이 단단해지면

쟁기로 그 땅을 갈아 엎습니다.

돌맹이들이 생기면 캐어서 던져 버립니다.

하나님도 우리 마음밭이 단단해지면

쟁기질이나 괭이질을 하십니다.

우리가 옥토로 변하도록 고난을 주십니다.

힘듦이 찾아올 때 우리는 그 힘듦이

단단해진 내 마음밭을

하나님이 기경하고 계심을 알고

회개하고 변해야 합니다.

어제 저녁에 아내와 작은 언변이 있었습니다.

주말에 시골에 가야하는데

교회에서 하는 주말 힐스테이트 아파트 전도에

부득이 참석할 수 없음을 연락하라 하며

사정을 잘 설명드리라고 하기에

하던 일에 몰두하다 보니

거두절미 알았다며

말을 잘랐나 봅니다.

그곳에는 딸과 사위가 있어서

아내에게는 상처가 되었나 봅니다.

오늘 아침 출근길에

새벽기도를 다녀온 아내가

내 불찰을 지적하며 불만을 토했습니다.

옛날 같으면

출근하는 사람 기분나쁘게 한다고

비난 하였을 텐데

오늘은 조용히 듣고 나왔으며

출근길에 운전하면서 회개했습니다.

아직도 내 마음밭이 단단함을 아시고

하나님이 괭이질을 하시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직도 내 마음밭에는 작은 자갈들이

수없이 박혀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하나님이

옥토로 만들어 주시리라 믿습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상처를 받습니다.

그 상처를 주는 고난이

나를 단련하시고 가꾸시는

하나님의 손길이라 믿으며 나아갑니다.


○ 결단과 적용

1.

2.


○ 기도제목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