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_QT_A

181209_QT_시편104편_세상을 다스리시는 하나님

서정원 (JELOME) 2018. 12. 9. 06:24
○ 말씀 전문
1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주는 심히 광대하시며 존귀와 권위를 입으셨나이다
2 주께서 옷을 입음 같이 빛을 입으시며 하늘을 휘장(揮帳) 같이 치시며
3 물에 자기 누각의 들보를 얹으시며 구름으로 자기 수레를 삼으시고 바람 날개로 다니시며
4 바람으로 자기 사자를 삼으시며 화염으로 자기 사역자를 삼으시며
5 땅의 기초를 두사 영원히 요동치 않게 하셨나이다
6 옷으로 덮음같이 땅을 바다로 덮으시매 물이 산들 위에 섰더니
7 주의 견책을 인하여 도망하며 주의 우뢰 소리를 인하여 빨리 가서
8 주의 정하신 처소에 이르렀고 산은 오르고 골짜기는 내려 갔나이다
9 주께서 물의 경계를 정하여 넘치지 못하게 하시며 다시 돌아와 땅을 덮지 못하게 하셨나이다
10 여호와께서 샘으로 골짜기에서 솟아나게 하시고 산 사이에 흐르게 하사
11 들의 각 짐승에게 마시우시니 들나귀들도 해갈하며
12 공중의 새들이 그 가에서 깃들이며 나무가지 사이에서 소리를 발하는도다
13 저가 그 누각에서 산에 물을 주시니 주의 행사의 결과가 땅에 풍족하도다
14 저가 가축을 위한 풀과 사람의 소용을 위한 채소를 자라게 하시며 땅에서 식물이 나게 하시고
15 사람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포도주와 사람의 얼굴을 윤택케 하는 기름과 사람의 마음을 힘있게 하는 양식을 주셨도다
16 여호와의 나무가 우택에 흡족함이여 곧 그의 심으신 레바논 백향목이로다
17 새들이 그 속에 깃을 들임이여 학은 잣나무로 집을 삼는도다
18 높은 산들은 산양을 위함이여 바위는 너구리의 피난처로다
19 여호와께서 달로 절기를 정하심이여 해는 그 지는 것을 알도다
20 주께서 흑암을 지어 밤이 되게 하시니 삼림의 모든 짐승이 기어 나오나이다
21 젊은 사자가 그 잡을 것을 쫓아 부르짖으며 그 식물을 하나님께 구하다가
22 해가 돋으면 물러가서 그 굴혈에 눕고
23 사람은 나와서 노동하며 저녁까지 수고하는도다
24 여호와여 주의 하신 일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 주께서 지혜로 저희를 다 지으셨으니 주의 부요가 땅에 가득하니이다
25 저기 크고 넓은 바다가 있고 그 속에 동물 곧 대소 생물이 무수하니이다
26 선척이 거기 다니며 주의 지으신 악어가 그 속에서 노나이다
27 이것들이 다 주께서 때를 따라 식물 주시기를 바라나이다
28 주께서 주신즉 저희가 취하며 주께서 손을 펴신즉 저희가 좋은 것으로 만족하다가
29 주께서 낯을 숨기신즉 저희가 떨고 주께서 저희 호흡을 취하신즉 저희가 죽어 본 흙으로 돌아가나이다
30 주의 영을 보내어 저희를 창조하사 지면을 새롭게 하시나이다
31 여호와의 영광이 영원히 계속할지며 여호와는 자기 행사로 인하여 즐거워하실지로다
32 저가 땅을 보신즉 땅이 진동하며 산들에 접촉하신즉 연기가 발하도다
33 나의 평생에 여호와께 노래하며 나의 생존한 동안 내 하나님을 찬양하리로다
34 나의 묵상을 가상히 여기시기를 바라나니 나는 여호와로 인하여 즐거워하리로다
35 죄인을 땅에서 소멸하시며 악인을 다시 있지 못하게 하실지로다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할렐루야


○ 내용관찰

저자는 세상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봅니다.

그 당시에는 자연의 위대함을 보고

그 자연을 섬기는 신앙이 만연해 있었습니다.

이집트는 태양을 섬겼으며 왕을 태양의 아들이라 했습니다.

메소포타미아는 달을 신으로 섬겼습니다.

또한 농사를 도와주는 소를 섬기며 신이 도와주려고

소로 환생하여 오신 것이라고 믿었던 시대였습니다.

그러난 저자는 세상의 위대한 현상들을 바라보고

그 위대한 현상들을 다스리시는 여호와를 본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 모든 것들을 창조하셨고

창조하신 것들이 제대로 운영되고 유지되도록

놀라운신 관리의 능력을 행하심을 본 것입니다.

물이 넘쳐서 땅을 덮지 않게 다스리시고

그 물이 높은 산에서 솟아나와 계곡을 흐르게 하여

수많은 짐승들이 먹고 살아가게 하였으며

나무들이 땅 속에 스며있는 물을 빨아들여 살게 하고

인간들이 농사를 지어 먹을 것을 얻게 했습니다.

그리고 시간을 다스려서 이 세상이 영원히 유지되게 하는

셀 수 없는 수많은 일들을 하고 계심을 고백합니다.


○ 연구와 묵상

어린 아이들은 부모가 사준 장남감을 소중히 여깁니다.

그러다가 그 장남감을 잃어버리거나 빼앗기면

울고불고 난리가 납니다.

그러다가 더 크게 되면 그 장난감을 사준 부모를 깨닫고

부모에게 감사함을 갖고 섬기게 됩니다.

우리도 하나님이 만들어서 주신 위대한 자연들을 보며

그 자연의 오묘함과 아름다움을 노래합니다.

그런 와중에 그 자연을 만들어주신 하나님의 존재를

깨닫게 되는 사람도 있고 그렇지 못한 채

아이가 장난감만 바라보듯 사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하나님을 깨닫지 못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이 주실

천국과 영생을 바라보지 못한 채 사는 것입니다.

불쌍하기 그지 없는 인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철들지 못한 삶이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런 면에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철든 사람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살아가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하는 일이 너무 많아서 피곤하고 힘들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일을 찾아서 하는 적극적인 사람들은

오히려 바쁘게 사는 것이 즐겁고 행복하다고 합니다.

직장에서도 늘 일이 많다고 불평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자기에게 주어진 일 뿐만 아니라

이것 저것 찾아서까지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양자 중에 주어진 일만 하는 사람들이 더 불평이 많습니다.

하나님은 세상을 다스립니다.

세상을 다스리는 일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많습니다.

종류도 많을뿐더러 대상도 엄청 많습니다.

그 많은 일들을 곳곳을 살피시며 일하십니다.

그 하나님이 우리에게 창조물들을 다스리라 했습니다.

그 창조물들을 다스리라는 특권 조차도 힘들어 하는 것은

게으르기 그지 없는 사람이라 볼 수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에 비하면 아주 적은 일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라면 더 많은 일을 하겠다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세상을 더욱 열심히 살아야 하겠다는 생각을 해야 합니다.

이 위대한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을 깨닫고 찬양하며

그 하나님이 만들어 맡긴 창조물을 다스리는 일에

열심을 다하는 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 결단과 적용

1.


○ 기도제목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