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202_설교정리_지금은 다시 가슴 뛰는 인생을 살 때

에베소서 (2장 8절 ~10절) 지금은 다시 가슴 뛰는 인생을 살 때

08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

    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09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

10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

    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

    하게 하려 하심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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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창조하신 창조물 중에서도 우리 인간은 최고의 걸작품입니다. 그런

데도 우리는 그것을 잊어버리고 자신을 비하하거나 절망감으로 살아가는 경

우가 많습니다. 특히 나이가 들어가면서 의욕을 잃어버리고 무기력한 모습으

로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본연의 걸작품으로서 마지막까

지 아름다운 인생을 살아가야 합니다. 그러려면……

1.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살아야 합니다.

세상이 갈수록 머리로 영리하게 살아가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세상사람들

로부터의 평가에 목숨을 걸고, 자신의 꿈과 의지는 가슴 깊숙이 억누르며 삽

니다. 자신이 하나님의 작품은 잊어버리고 세상에 내어 놓는 하찮은 상품 정

도로만 생각하며 사는 불행한 삶을 살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일의 힘듦보다

도 남들의 인정과 평가가  더 힘들게 느껴지는 삶을 살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제라도 남의 시선과 평가가 아니라 내 가슴으로 내 삶을 살도록 해

야 합니다. 남의 시선이 아니라, 하나님이 나를 걸작품으로 만들어서  나에게

하도록 하신 그 일에 가슴으로 도전하는 뛰는 인생을 시작하기 바랍니다.

2. 타인의 장단이 아닌 자기만의 장단을 발견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을 만나기 전의 바울은 타인의 믿음에 맞춘 바리새인의 삶을 살았습니

다. 그러다 보니 예수 믿는 자들을 핍박하는 일에 앞장섰습니다. 그러다가 예

수님을 만나고는 자신의 믿음에 맞춘 삶을 살게 되었고,  그래서 자신을 온통

하나님께 드리는 자신의 장단에 맞춘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많은 사

람들이 남의 시선에 눈치 보며 신앙생활을 하고, 남의 생각에 신경 쓰며 그들

의 장단에 맞추어 힘들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남의 장단에 맞추면 삶이 신이

나지 않습니다.  자기 장단을 찾아내고 그 장단에 맞추어야만 삶이 신이 납니

다. 인간의 가장 빛나는 순간은 하나님이 주신 불꽃을 알고 발휘할 때입니다.

하나님의 작품으로서 가치 있게 살 수 있는 자기 장단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3. 내 인생을 향한 분명한 하나님의 목적이 있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자신을 되돌아 보면  자기의 삶은 없었고, 그냥 가족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 앞만 보고 달려온 것 같아 인생이 덧없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있

습니다. 그래서 노년을 의욕을 잃어버린 채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자신이

쓰다 남은 몽당연필처럼 여겨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우리는 깨달아야 합니

다. 하나님은 우리는 선한 일을 위해 지으셨다는 것입니다. 비록 몽당연필 같

은 인생을 살았을지라도 하나님의 손에 붙들리기만 하면  하나님의 스토리를

쓸 수 있는 소중한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나의 꿈이 힘든 세상에 의해 짖밟

혔다 여겨질지라도  하나님의 섭리로 합력하여 선을 이루심을 알고,  내게 주

어진 삶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고 다시 일어서야 합니다. 내게 주어진 이 세상

을 끝까지 하나님의 불꽃으로 살아가는 가슴 뛰는 인생을 시작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