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_설교정리

181118_설교정리_지금은 다시 첫 마음을 다잡을 때

서정원 (JELOME) 2018. 11. 18. 12:35


에베소서 (314~ 19) 지금은 다시 첫 마음을 다잡을 때

14 이러므로 내가 하늘과 땅에 있는 각 족속에게

15 이름을 주신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비노니

16 그의 영광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사람을 능력으

    로 강건하게 하시오며

17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시옵고  너희가 사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

18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고

19 그 너비와 길이와 이와 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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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이 로마감옥에서 에베소교회를 생각하며 보낸 서신입니다. 그의 에베소교회


에 대한 걱정과 사랑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 신동탄지구촌교회도 창립1주년을


맞아, 바울이 에베소교회를 사랑하여 기도한 것처럼, 다시 처음의 마음을 갖도록


기도하기를 소망합니다. 창립1주년을 맞아 우리가 기도해야 할 것은……



1. 겉사람이 아닌 속사람의 강건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교회가 일년 만에 600명의 등록교인 교회로 성장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너무나 큽니다.  이럴 일수록 우리는 정말 예수님을 만난 그 모습대로 잘 가고


있는지 되돌아 봐야 합니다.  그리고 성도 한 사람 한 사람 모두도 내가 진정으로


하나님의 사람으로 바로 서 가고 있는지 살펴봐야 합니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흐


트러진 모습이 발견되면 내 속사람을 강건케 하도록 해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속사람을 강건케 하는 방법은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 앞에 깨어있고 말씀에 민감


해지는 것입니다. 교회의 직분보다 중요한 것이 내 속사람의 참됨에 있음을 알고


그 속사람을 강건케 해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2. 예수 그리스도가 나의 중심에 있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지구촌교회의 목회자들이 한경직목사님을 찾아가서 목회활동을 위해 한 말씀 해


주십사고 했을 때 한참을 생각하던 목사님이 목사님들 예수 잘 믿으십시오라고


하셨다고 합니다. 우리 모두 예수님을 믿는 자들이지만 정말 잘 믿고 있는지


되돌아 볼 필요가 있습니다.  예수님을 잘 믿는 것은  예수님이 내 안에 거하셔서


나의 진정한 주인이 되시는 것입니다.   교회를 다닌다고 해서,  열심히 일한다고


해서 예수님을 믿는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교회의 일꾼이  되는 것도  중요하지


만 그 전에 온전한 복음의 일꾼이 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교회에서 직분을 받


고도 예수님을 만난 흔적이 없다면 부끄러운 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복음의


일꾼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3. 사랑과 은혜를 다시 경험적으로 알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가 복음을 전할 때  전하는 복음에 대한 경험을 갖고 전해야 합니다.  그러므


로 그 경험을 갖게 해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한 번의 경험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경험을 수없이 축적해 가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신앙의 매


너리즘에 빠지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교통 사고의 대부분은 운전이 익숙해


졌다고 생각할 때라고 합니다. 익숙함이 매너리즘을 몰고 와서 인간을 파멸로 몰


고 갑니다.  우리는 그것을 경계해야 합니다.  그러려면 은혜를 잊지 않도록 노력


하고 끊임없이 은혜를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주신 이도 하나님이요 주실 이도


하나님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