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_QT_A

181202_QT_시편97편_하나님의 다스림을 송축하라

서정원 (JELOME) 2018. 12. 2. 06:41
○ 말씀 전문
1 여호와께서 통치하시나니 땅은 즐거워하며 허다한 섬은 기뻐할지어다
2 구름과 흑암이 그에게 둘렸고 의와 공평이 그 보좌의 기초로다
3 불이 그 앞에서 발하여 사면의 대적을 사르는도다
4 그의 번개가 세계를 비추니 땅이 보고 떨었도다
5 산들이 여호와의 앞 곧 온 땅의 주 앞에서 밀 같이 녹았도다
6 하늘이 그 의를 선포하니 모든 백성이 그 영광을 보았도다
7 조각 신상을 섬기며 허무한 것으로 자긍하는 자는 다 수치를 당할 것이라 너희 신들아 여호와께 경배할지어다
8 여호와여 주의 판단을 시온이 듣고 기뻐하며 유다의 딸들이 인하여 즐거워하였나이다
9 여호와여 주는 온 땅 위에 지존하시고 모든 신 위에 초월하시니이다
10 여호와를 사랑하는 너희여 악을 미워하라 저가 그 성도의 영혼을 보전하사 악인의 손에서 건지시느니라
11 의인을 위하여 빛을 뿌리고 마음이 정직한 자를 위하여 기쁨을 뿌렸도다
12 의인이여 너희는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며 그 거룩한 기념에 감사할지어다


○ 내용관찰

거대한 세상도 큰 국가도 작은 공동체도

누구가의 다스림 아래에서 이끌어집니다.

그것을 다스리는 자가 어떤 사람이냐에 따라

그 다스림을 받는 사람들의 반응이 달라집니다.

본문의 저자는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는 것이

가장 든든하고 행복하다고 고백합니다.

'여호와께서 다스리나니 땅은 즐거워하며

허다한 섬은 기뻐할지어다'

심지어 바다에 떠 있는 섬들 조차도

그 하나님의 다스림의 의해 가라앉지 않고

잠잠히 살아남음을 기뻐한다고 표현합니다.

그런데도 하나님이 가장 소중히 만든 인간들은

그 하나님의 다스림을 거스르고 있다고 합니다.

'조각한 신상을 섬기며 허무한 것으로 사랑하는 자는

다 수치를 당할 것이라'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다스림을 거역하게 되면 수치를 당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하나님의 다스림 안에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고 그 다스림에 감사해야 합니다.


○ 연구와 묵상

조직에는 그 조직을 이끌어가는 시스템이 있습니다.

가정에도 그 가정을 이끌어가는 가문의 기준이 있고

국가에도 그 국가를 운영하는 시스템이 있습니다.

그 기준이나 시스템을 어기게 되면 벌을 받게 되고

그 공동체도 점차 무너져 가게 됩니다.

그러므로 속한 공동체의 규정에 따라 살아가야 합니다.

그러나 인간이 만든 시스템은 완벽하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늘 그 시스템에 대한 도전이 있고

그 공동체들이 불안하게 운영됩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만들어 주신 시스템은 완벽합니다.

그 완벽함 속에 택함받은 우리는 정말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그 시스템 속에 있는 기쁨을 모르고

감사함을 모른 채 자꾸만 뛰쳐나가려고 합니다.

인간의 죄의 본성 때문이며

자기를 드러내려는 교만 때문입니다.

그러다가 결국은 수치를 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다스림의 이치를 깨닫고

하나님의 다스림이 있는 곳 만이 완벽한 곳이며

그 하나님의 다스림을 기쁨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수치를 당하지 않고 승리하는 길임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통치의 시스템은 오늘도 내가

그 통치 속에 순종하며 살기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 속에 나를 안치시키는 오늘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 결단과 적용

1. 하나님의 통치의 한 수단이 예배입니다.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통치를 느끼고 그 통치 속에 순종하도록

    도와주소서.

2. 하나님의 통치에는 하나님의 때가 있음을 인정하고

   그 때를 기다리는 자가 되도록 도와주소어


○ 기도제목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