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용관찰
신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배입니다.
예배가 신앙의 시작이고 마지막입니다.
그 예배를 어떻게 드려야 할지를 노래하고 있습니다.
예배는 '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라
온 땅이 여호와께 노래할지어다'라고 한 것 처럼
늘 새로운 마음으로 찬송해야 합니다.
예배는 '여호와께 노래하여 그의 이름을 송축하며
그의 구원을 날마다 전파할지어다'라고 한 것 처럼
날마다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예배는 '만국의 족속들아 영광과 권능을
여호와께 돌릴지어다'라고 한 것 처럼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예배는 '아름답고 거룩한 것으로
여호와께 예배할지어다'라고 한 것 처럼
우리의 가장 거룩한 것을 드리는 예배여야 합니다.
○ 연구와 묵상
한국교회는 교인을 교회의 재산쯤으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한 교회를 섬기다가 다른 교회에 옮기면
꼭 전 교회에서 죄를 짓고 온 것처럼 여기고
다른데로 가는 사람을 배신자처럼 여기기도 합니다.
그래서 많은 교인들이 처음 시작한 교회에서 옮기지 못하고
몇십년씩 신앙생활을 합니다.
그러다 보면 많은 사람들이 신앙의 매너리즘에 빠지거나
교회의 주인이 자신인양 행세하게 되기도 합니다.
매주일 예배마다 비슷하게 반복되는 찬양에 익숙하여
그 찬양이 주는 하나님의 뜻을 새겨보지도 않은 채
혹인 옆 사람과 잡담까지 곁들여서 입술만 벙긋거립니다.
우리는 이 매너리즘을 경계해야 합니다.
매 예배가 첫 예배처럼 새로워야 합니다.
똑같은 찬송도 하나님의 말씀이 내 마음으로 뚫고 들어오는
새찬송처럼 되어야 합니다.
같은 찬송이라도 같은 모습의 예배일지라도
오늘의 에배가 늘 새로운 찬송 새로운 예배가 되도록
성심으로 부르고 예배해야 합니다.
교인들 대부분이 주일예배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것만으로도 내 신앙의 성의는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는 일주일 내내 그리스도인인지도 잊은 채 삽니다.
하나님은 그런 예배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날마다 찬송하고 날마다 예배하는 자를 좋아합니다.
새벽기도, 수요예배, 목장예배, 금요기도회가 다가 아닙니다.
QT가 다가 아닙니다. 매 순간 하나님께 예배드려야 합니다.
모든 일상이 하나님과 함께 하는 예배의 삶이어야 합니다.
또 본문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예배를 하라 합니다.
우리는 자신을 드러내는 예배를 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목회자는 자기의 설교 실력이 드러나기를 원하기도 하며
대표기도자는 자신의 기도실력이 드러나기를 원합니다.
에배 안내자도 자기의 수고가 드러내기를 원합니다.
헌금을 많이 하는 자는 자기의 부를 드러내려고 합니다.
이러한 드러냄은 자신의 예배를 갉아 먹습니다.
자신의 헌신을 무의미하게 만들어 버립니다.
예배는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일상에서 믿지 않는 자들에게 하나님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또한 본문은 가장 아름답고 거룩한 것을 드리라 합니다.
우리는 드리는 것을 재물로 생각합니다.
헌금 많이 하면 제대로 섬기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성경을 통해서 늘 말씀하십니다.
가장 거룩한 것은 나 자신입니다.
나 자신을 거룩하게 드려는 것을 하나님은 가장 좋아합니다.
형식에 치중한 예배가 아니라 온 마음을 드리는 예배
나를 온전히 드리는 산 제사가 되는 예배를 원합니다.
오늘의 묵상을 통해 다시 예배를 회복하기를 소망합니다.
○ 결단과 적용
1.
2.
○ 기도제목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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