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_QT_A

180822_QT_시편32편_회개의 기쁨

서정원 (JELOME) 2018. 8. 22. 08:41
○ 말씀 전문
1 허물의 사함을 얻고 그 죄의 가리움을 받은 자는 복이 있도다
2 마음에 간사가 없고 여호와께 정죄를 당치 않은 자는 복이 있도다
3 내가 토설치 아니할 때에 종일 신음하므로 내 뼈가 쇠하였도다
4 주의 손이 주야로 나를 누르시오니 내 진액이 화하여 여름 가물에 마름같이 되었나이다 (셀라)
5 내가 이르기를 내 허물을 여호와께 자복하리라 하고 주께 내 죄를 아뢰고 내 죄악을 숨기지 아니하였더니 곧 주께서 내 죄의 악을 사하셨나이다 (셀라)
6 이로 인하여 무릇 경건한 자는 주를 만날 기회를 타서 주께 기도할지라 진실로 홍수가 범람할지라도 저에게 미치지 못하리이다
7 주는 나의 은신처이오니 환난에서 나를 보호하시고 구원의 노래로 나를 에우시리이다(셀라)
8 내가 너의 갈 길을 가르쳐 보이고 너를 주목하여 훈계하리로다
9 너희는 무지한 말이나 노새 같이 되지 말지어다 그것들은 자갈과 굴레로 단속하지 아니하면 너희에게 가까이 오지 아니하리로다
10 악인에게는 많은 슬픔이 있으나 여호와를 신뢰하는 자에게는 인자하심이 두르리로다
11 너희 의인들아 여호와를 기뻐하며 즐거워할지어다 마음이 정직한 너희들아 다 즐거이 외칠지어다


○ 내용관찰

밧세바를 취한 다윗은

그 지은 죄를 알고 있기에

극심한 마음의 고통 속에서 살았습니다.

그것은 마치 몸의 진액이 다 빠져나갈 정도로

뼈가 으스러질 정도로 고통스러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그 죄를 자복하지 못하다가

결국은 하나님께 꿇어 엎드려 자복하고 회개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은 그의 죄를 사하시어

그의 마음을 평온케 해 주었습니다.

이를 경험한 다윗은 사람들에게

죄를 마음에 두어 고통스러워 하지 말고

회개하고 자유로운 마음을 얻으라고 권면합니다.

죄를 회개하면 의인이 되는 기쁨을 증거합니다.


○ 연구와 묵상

다툼은 서로가 자기가 옳다고 주장하기 때문에 생깁니다.

다툼 과정에서 비록 자신이 잘못한 부분도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더라도

또 다툼 이후에라도 자신도 잘못한 것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더라도

사람들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러면 상대방을 만나거나 생각하게 될 때 마다

마음이 무겁고 답답함을 느낍니다.

그러다가 용기를 내어 사과를 하면 관계가 회복됩니다.

죄도 마찬가지입니다.

분명 잘못을 저질렀음을 인지하기는 했는데

차마 그것을 하나님 앞에 자복하여 회개하지 못하고

늘 무거운 죄책감으로 사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오늘 본문의 다윗도 그랬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자이면서 밧세바를 범한 것이

하나님 앞에 아뢰기가 너무 부끄러워서 말하지 못하고

혼자서 극심한 죄책감으로 살아온 것입니다.

견디다 못한 다윗이 하나님 앞에 자복하고 회개하자

하나님이 기다렸다는 듯이 용서하시고 평강을 주셨습니다.

사람은 잘못을 저지르며 삽니다.

그 죄책감을 내려놓고 회개하여

용서받고 평강한 삶을 누리는 것이 현명한 일입니다.


○ 결단과 적용

1.

2.


○ 기도제목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