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용관찰
다윗이 사울에게 쫒겨나 광야로 달아났습니다.
자신을 따르는 일말의 수하들을 데리고
막상 광야로 들어서자 막막했습니다.
그러다가 불레셋의 가드 왕 아기스에게
자신을 의탁하기로 작정하고 그를 찾아 갔습니다.
이스라엘의 용사로 소문나 있던 그였으므로
이스라엘의 적대국인 블레셋도 쓸모가 있다고 여겨
자신을 받아 줄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가드는 예전에 다윗이 죽인 골리앗의 고향입니다.
그곳엔 아직도 골리앗을 앙모하는 자들이 많았기에
다윗을 받아주면 안된다는 자들이 많았습니다.
이를 안 다윗은 미쳐버린 사람처럼 속이고는
겨우 그곳을 도망쳐 나왔습니다.
그리고는 오늘의 본문에서 처럼
하나님을 구하지 않고 사람에게 의탁하려 했던 자신을
회개하고는 하나님의 도움을 청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은 그에게 아둘람 동굴로 인도하여
그와 그의 수하들이 거처하게 했습니다.
그러자 다윗은 하나님을 섬기는 자가
언제든 하나님을 찾으면
도와주신다고 찬양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아닌 것에 의지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에게만 의지하라고 권면하는 시입니다.
○ 연구와 묵상
특별히 어려운 일이 없는 평상시에는
대부분의 크리스찬들은 주일이면 차분하게
교회를 찾아 하나님을 찬송하고 예배드립니다.
그러다가 예기치 못한 어려움이 찾아들면
오히려 그것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에
이리 뛰고 저리 뛰기에 바빠
예배에도 집중하지 않고
하나님을 찾지도 않습니다.
돈이 궁한 문제이면 돈을 구하려고 백방으로 뛰고
병이 문제이면 어떤 병원이 좋은지 수소문하기에 바쁩니다.
그러다가 믿던 이웃이나 친척들의 외면 속에서
서운함과 배신감을 느껴 더 큰 상처를 받기도 합니다.
오늘 본문에서처럼
다윗이 블레셋을 찾아가 의탁하려 했던 것과
전혀 다를 바 없습니다.
하지만 신앙이 좋은 사람들은 우선 기도부터 합니다.
하나님을 찾습니다. 도와 달라고 합니다.
그리고는 스스로도 노력합니다.
우리 모두는 그런 신앙으로 성장해야 합니다.
돈 돈 하다가 돌아버리는 사람이 많습니다.
평소에 힘과 권력이 있는 사람을 사겨두어야
일이 있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면 열심히
술 사 주고 밥 사 주었다가
정작 도움을 청할 때 못 본 채 하는 배신감으로
분노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평소 돈과 사람을 사겨두려 하지 말고
하나님과 잘 사겨두려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 결단과 적용
1.
2.
○ 기도제목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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