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_QT_A

180817_QT_시편29편_하나님의 힘

서정원 (JELOME) 2018. 8. 17. 08:25
○ 말씀 전문
1 너희 권능 있는 자들아 영광과 능력을 여호와께 돌리고 돌릴지어다
2 여호와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돌리며 거룩한 옷을 입고 여호와께 경배할지어다
3 여호와의 소리가 물 위에 있도다 영광의 하나님이 뇌성을 발하시니 여호와는 많은 물 위에 계시도다
4 여호와의 소리가 힘 있음이여 여호와의 소리가 위엄차도다
5 여호와의 소리가 백향목을 꺽으심이여 여호와께서 레바논 백향목을 꺽어 부수시도다
6 그 나무를 송아지 같이 뛰게 하심이여 레바논과 시룐으로 들송아지같이 뛰게 하시도다
7 여호와의 소리가 화염을 가르시도다
8 여호와의 소리가 광야를 진동하심이여 여호와께서 가데스 광야를 진동하시도다
9 여호와의 소리가 암사슴으로 낙태케 하시고 삼림을 말갛게 벗기시니 그 전에서 모든 것이 말하기를 영광이라 하도다
10 여호와께서 홍수 때에 좌정하셨음이여 여호와께서 영영토록 왕으로 좌정하시도다
11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힘을 주심이여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평강의 복을 주시리로다


○ 내용관찰

자연 재해를 보며 다윗은 그것을 무서워하기 보다

하나님의 무한하신 힘을 느끼고 찬양합니다.

세상을 쓸어가버릴 것 같은 폭우를 보고

그 많은 물을 다스리는 하나님을 바라봅니다.

고막을 찢을 듯한 천둥소리를 보고

소리를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힘을 느낍니다.

나무가지를 갈기갈기 찢는 폭풍을 보고도

하나님의 거대한 힘을 느끼고 찬양합니다.

거대한 물줄기로 둑을 무너뜨리는 홍수를 보며

하나님의 전능하신 능력을 느끼고 찬양합니다.

비록 자신이 세상의 왕이라는 권세자이지만

하나님의 힘 앞에서는 아주 보잘 것 없는 왕이며

자신을 지키고 구원하시는 하나님이 계심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고백합니다.


○ 연구와 묵상

한달여나 폭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불이 난 것도 아닌데 회사 정원의 잔디가 타들어가서

스프링쿨러를 사다 설치했지만 막을 수가 없습니다.

주변 논밭의 옥수수 나무가 온통 갈색으로 탔습니다.

밤중에 창문을 열어도 바람 한 점 없고

숨이 턱턱 막힐 듯 함이 고통으로 엄습합니다.

차라리 태풍이라도 달려왔으면 좋겠다고들 합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그 자연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은 보지 못하고

짜증스런 맘으로 폭염이 지나가기만을 기다립니다.

하지만 다윗은 다릅니다.

쫓기는 상태에서 만난 폭우와 천둥과 폭풍 속에서도

두려움 보다는 불평 보다는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바라보고 그 전능하신 하나님이

자신을 지켜주는 감사함을 느끼고 찬양합니다.

이 여름의 폭염이 우리에게 주고자 뜻이 있음을

이 폭염 속에서도 죽지 않고 살아가고 있음이

하나님의 나에 대한 인도와 보살핌임을 깨닫고

오늘도 쉬지 않고 찬양하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 결단과 적용

1. 무더위로 인한 짜증이 남에게 전이되지 않도록

   그 짜증을 느끼지 않게 하는 폭염속의 한줄기 바람에

   감사함으로 시작하는 하루가 되겠습니다.

2.


○ 기도제목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