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소서 (3장 14절~21절) 생명있는 삶
14 이러므로 내가 하늘과 땅에 있는 각 족속에게
15 이름을 주신 아버지 앞에 무릎을 꿇고 비노니
16 그의 영광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시오며
17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시옵고 너희
가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
18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고
19 그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
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20 우리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능력대로 우리가 구하거나 생각하는 모든
것에 더 넘치도록 하실 이에게
21 교회 안에서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이 대대로 영원무궁하기를
원하노라 아멘
우리 앞에는 주님이 예비하신 천국이 기다리고 있습니다.그러나 그 예비
된 천국에 가기까지 우리 앞에는 수많은 유혹과 고난들이 또한 가로막고
있습니다. 믿음을 가진 자들 중에서는 이러한 고난을 잘 극복하여 세상
과 이웃에게 아름다운 영향을 끼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못해
자살까지 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우리가 익히 들어 온 ‘지선아 사랑해’의 주인공인 이지선 양 또한 아름다
운 영향력을 끼친 사람 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심한 화상을 당해 흉
칙한 모습으로 변하였지만, 예수님의 생명을 발견하고는 자신의 부서진
인생을 바로 세워 주변에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의 희망으로
아름다운 꽃을 피우고 있지요.
우리는 예수의 생명을 가진 자들입니다. 그 생명을 통해 각자의 삶 속에
서 과연 얼마나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지 되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
리를 바라보는 사람들에게 소망을 주는 그런 생명있는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그럼 예수의 생명을 드러내는 그런 생명있는 삶을 살려면…..
1. 우리의 속사람이 강건해야 합니다.
예수 믿는 우리는 새 생명을 얻은 자입니다. 그러나 그 새 생명 역시 늘
도전 받습니다. 우리의 속사람이 연약할 때 마귀는 그것을 기막히게 알
고는 유혹하며 쳐들어와 우리의 새 생명을 무너뜨리고자 합니다. 그러
므로 우리는 우리의 속사람, 즉 영혼을 늘 강건하게 해야 합니다. 예뻐
지고 건강해지려는 겉사람만 추구하다가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속사
람이 연약해지게 됩니다. 속사람을 강건해지기 위해서는 ①하나님말씀
을 골고루 먹어야 하고, ②기도로 영적 호흡을 지속시켜야 하며, ③남
을 위해 늘 봉사하고, ④항상 기뻐하고 감사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2. 예수님을 마음에 모셔야 합니다.
주님을 영접하게 되면 주님은 늘 우리의 마음에 들어와 계십니다. 그러
나 그분을 내 마음의 중심에 모시지 않고 그냥 변방에 거하시게 해서는
내 삶이 주의 뜻으로 살지 못하게 됩니다. 마치 나그네가 길을 가다가
잠자리가 필요해서 유숙하는 것처럼 해서는 안됩니다. 그 분이 나의 삶
의 주인이 되도록 내 속에서 사시게 해야 합니다. 주님을 내 마음의 한
켠에 모시고 있다가 내가 필요할 때만 찾을게 아니라 그 중심에 모셔서
나를 인도케 하야만 합니다. 내 인생의 운전대를 주님께 맡겨야 합니다.
그래야만 주님의 생명을 삶을 제대로 살아가게 됩니다.
3. 하나님의 사랑으로 충만해야 합니다.
우리는 세상이 주는 환란과 시련 앞에서 쉽게 요동칩니다. 어떻게 대처
해야 할지 몰라 우왕좌왕 합니다. 그러나 성령 충만한 사람은 그 어떤
환경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담대할 수 있습니다. 새 생명의 삶을 흔
들림 없이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러려면 하나님의 사람으로 뿌리가 박
히고 터가 굳어져야 합니다. 다시 말해 십자가의 사람을 깨달아야 합니
다. 우리는 새롭게 민들레지구촌교회를 세워가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부터 열까지 이 사랑의 마음으로 섬기기를 소망합니다. 그
러면 우리 개인의 삶도 우리 교회도 생명의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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