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_QT_A

180611_QT_욥기27장_늘 새로우신 하나님

서정원 (JELOME) 2018. 6. 11. 06:58

○ 말씀 전문

1. 욥이 또 풍자하여 이르되

2. 나의 정당함을 물리치신 하나님, 나의 영혼을 괴롭게 하신 전능자의 사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3. (나의 호흡이 아직 내 속에 완전히 있고 하나님의 숨결이 아직도 내 코에 있느니라)

4. 결코 내 입술이 불의를 말하지 아니하며 내 혀가 거짓을 말하지 아니하리라

5. 나는 결코 너희를 옳다 하지 아니하겠고 내가 죽기 전에는 나의 온전함을 버리지 아니할 것이라

6. 내가 내 공의를 굳게 잡고 놓지 아니하리니 내 마음이 나의 생애를 비웃지 아니하리라

7. 나의 원수는 악인 같이 되고 일어나 나를 치는 자는 불의한 자 같이 되기를 원하노라

8.불경건한 자가 이익을 얻었으나 하나님이 그의 영혼을 거두실 때에는 무슨 희망이 있으랴

9.환난이 그에게 닥칠 때에 하나님이 어찌 그의 부르짖음을 들으시랴

10.그가 어찌 전능자를 기뻐하겠느냐 항상 하나님께 부르짖겠느냐

11.하나님의 솜씨를 내가 너희에게 가르칠 것이요 전능자에게 있는 것을 내가 숨기지 아니하리라

12.너희가 다 이것을 보았거늘 어찌하여 그토록 무익한 사람이 되었는고

13.악인이 하나님께 얻을 분깃, 포악자가 전능자에게서 받을 산업은 이것이라

14.그의 자손은 번성하여도 칼을 위함이요 그의 후손은 음식물로 배부르지 못할 것이며

15.그 남은 자들은 죽음의 병이 돌 때에 묻히리니 그들의 과부들이 울지 못할 것이며

16.그가 비록 은을 티끌 같이 쌓고 의복을 진흙 같이 준비할지라도

17.그가 준비한 것을 의인이 입을 것이요 그의 은은 죄 없는 자가 차지할 것이며

18.그가 지은 집은 좀의 집 같고 파수꾼의 초막 같을 것이며

19.부자로 누우려니와 다시는 그렇지 못할 것이요 눈을 뜬즉 아무것도 없으리라

20.두려움이 물 같이 그에게 닥칠 것이요 폭풍이 밤에 그를 앗아갈 것이며

21.동풍이 그를 들어올리리니 그는 사라질 것이며 그의 처소에서 그를 몰아내리라

22.하나님은 그를 아끼지 아니하시고 던져 버릴 것이니 그의 손에서 도망치려고 힘쓰리라

23.사람들은 그를 바라보며 손뼉치고 그의 처소에서 그를 비웃으리라


○ 내용관찰

친구들과의 변론이 세 바퀴를 돌고 나자

욥은 그들이 주장하고 있는 변론에 대해 한꺼번에 충고합니다.

자신도 그들과 똑같이 하나님을 인과응보의 하나님으로 알고 있었지만

하나님은 사람들이 단순히 생각하고 있는 그런 분이 아니시며

우리가 알지 못하는 새로운 하나님의 모습을 무수히 보여준다는 것

그래서 하나님을 단순히 인과응보의 하나님으로 가두어 주어서는

진정한 하나님을 알 수 없다는 것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인간은 지금 눈 앞에 보이는 것만 보고 판단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시간이 아니라 하나님의 시간으로 인간을 본다는 것

그래서 우리는 지금 눈 앞의 상황만으로 사람을 정죄하거나

판단해서 안된다는 것을 주장합니다.

결국 인간이 자기가 살아오면서 알게 된 그 하나님도 중요하지만

하나님은 여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우리를 이끄신다는 것입니다.


○ 연구와 묵상

하나님을 잘못 알고 있는 부류로

성경은 바리새인들과 율법 학자들을 듭니다.

그들은 누구보다도 하나님만을 믿는 사람들인데도

그들이 비난 받는 것은

그들은 하나님을 자기들이 알고 있는 모습으로 단정해 버리고

그 외의 모습은 절대 인정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입니다. 틀린 말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약한 자를 돕습니다. 맞는 말입니다.

하나님은 선한 자를 원합니다. 맞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사랑의 하나님, 약한 자를 돕는 하나님,

선한 자를 좋아하는 하나님으로만 단정지으면

욥에게 닫친 불행이 이해가 되지 않고

교회 다니기 전보다 더 힘든 일이 닥칠 때 이해되지 않습니다.

욥은 엄청난 불행을 겪으면서 그것을 알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딱 정해 놓은 법대로만 다스리는 분이 아니라

지금도 하나님의 또 다른 방법으로 우리를 다스리고

우리를 결국의 선한 인생으로 이끌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과거에 우리 선진들에게 하셨던 방법으로만

내게 다가오시고 나를 보살피시는 것이 아닙니다.

오늘도 나 자신에게 새로운 방법으로 임하고 계심도 있음을 알고

욥이 포기하지 않고 하나님을 믿고 의지한 것처럼

하나님을 믿고 나아가는 하루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 결단과 적용

1.

2.


○ 기도제목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