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_QT_A

180503_QT_에스더8장_최종 목표

서정원 (JELOME) 2018. 5. 3. 08:14
1 당일에 아하수에로 왕이 유다인의 대적 하만의 집을 왕후 에스더에게 주니라 에스더가 모르드개는 자기에게 어떻게 관계됨을 왕께 고한 고로 모르드개가 왕의 앞에 나아오니
2 왕이 하만에게 거둔 반지를 빼어 모르드개에게 준지라 에스더가 모르드개로 하만의 집을 주관하게 하니라
3 에스더가 다시 왕의 앞에서 말씀하며 왕의 발 아래 엎드려 아각 사람 하만이 유다인을 해하려 한 악한 꾀를 제하기를 울며 구하니
4 왕이 에스더를 향하여 금홀을 내어미는지라 에스더가 일어나 왕의 앞에 서서
5 가로되 왕이 만일 즐겨하시며 내가 왕의 목전에 은혜를 입었고 또 왕이 이 일을 선히 여기시며 나를 기쁘게 보실진대 조서를 내리사 아각 사람 함므다다의 아들 하만이 왕의 각 도에 있는 유다인을 멸하려고 꾀하고 쓴 조서를 취소하소서
6 내가 어찌 내 민족의 화 당함을 참아 보며 내 친척의 멸망함을 참아 보리이까
7 아하수에로 왕이 왕후 에스더와 유다인 모르드개에게 이르되 하만이 유다인을 살해하려 하므로 나무에 달렸고 내가 그 집으로 에스더에게 주었으니
8 너희는 왕의 명의로 유다인에게 조서를 뜻대로 쓰고 왕의 반지로 인을 칠지어다 왕의 이름을 쓰고 왕의 반지로 인친 조서는 누구 든지 취소할 수 없음이니라
9 그때 시완 월 곧 삼 월 이십삼 일에 왕의 서기관이 소집되고 무릇 모르드개의 시키는 대로 조서를 써서 인도로부터 구스까지의 일백이십칠 도 유다인과 대신과 방백과 관원에게 전할새 각 도의 문자와 각 민족의 방언과 유다인의 문자와 방언대로 쓰되
10 아하수에로 왕의 명의로 쓰고 왕의 반지로 인을 치고 그 조서를 역졸들에게 부쳐 전하게 하니 저희는 왕궁에서 길러서 왕의 일에 쓰는 준마를 타는 자들이라
11 조서에는 왕이 여러 고을에 있는 유다인에게 허락하여 저희로 함께 모여 스스로 생명을 보호하여 각 도의 백성 중 세력을 가지고 저희를 치려하는 자와 그 처자를 죽이고 도륙하고 진멸하고 그  재산을 탈취하게 하되
12 아하수에로 왕의 각 도에서 아달 월 곧 십이 월 십삼 일 하루 동안에 하게 하였고
13 이 조서 초본을 각 도에 전하고 각 민족에게 반포하고 유다인으로 예비하였다가 그 날에 대적에게 원수를 갚게 한지라
14 왕의 명이 심히 급하매 역졸이 왕의 일에 쓰는 준마를 타고 빨리 나가고 그 조서가 도성 수산에도 반포되니라
15 모르드개가 푸르고 흰 조복을 입고 큰 금 면류관을 쓰고 자색 가는 베 겉옷을 입고 왕의 앞에서 나오니 수산 성이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고
16 유다인에게는 영광과 즐거움과 기쁨과 존귀함이 있는지라
17 왕의 조명이 이르는 각 도, 각 읍에서 유다인이 즐기고 기뻐하여 잔치를 베풀고 그 날로 경절을 삼으니 본토 백성이 유다인을 두려워하여 유다인 되는 자가 많더라


○ 내용관찰

하만을 죽인 아하수에로 왕은

하만이 살던 집을 에스더에게 주었습니다.

에스더는 왕에게 자신과 모르드게의 관계를 아뢰었고

모르드게에게 그 집을 관리하도록 하였습니다.

왕은 모르드게를 불러 하만에게 주었던

왕의 인장이 새겨진 반지를 그에게 주어

그의 지위를 최상으로 높여주었습니다.

그러자 에스더는 다시 왕 앞에 무릎을 꿇습니다.

왕께서 악한 하만을 죽여 정의를 드러낸 것에는 감사하나

그를 통해 반포된 유대인 학살에 대한 지시가 

아직도 남아 있으니 이 또한 해결해 달라고 합니다.

왕은 모르드게를 시켜 조서를 작성하게 하고

자기가 준 인장을 찍어

페르시아 127개 모든 성읍에 파발을 보내도록 했습니다.

유다인들을 해하는 자에 대해서는 그보다 더 큰

보복을 받을 것이라는 조서를 지시한 것입니다.


○ 연구와 묵상

최근에 나의 삶을 돌아보고 정리하는 서적을 발간했습니다.

결혼 이후에 쓴 아내와 나의 글들을 찾아내고 정리하니

두 권 불량의 책이 되었습니다.

그 삶의 궤적엔 행복도 있고 사랑도 있도 아픔도 있었습니다.

작은 기쁨 큰 은혜도 있었으며

그 기쁨과 은혜에 감사하고 그치는 일들도 많았고

더 큰 행복을 향해 다짐하고 나아가는 일도 있었습니다.

작은 것에도 감사하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하지만 작은 것에 안주하지 않고

더 큰 것을 향해 다시 나아가는 것이 더 좋은 모습이었고

결국은 그 큰 것을 이루었던 모습도 있었습니다.

에스더는 왕이 원수를 갚아주었고

더불어 어마어마한 하만의 집도 선물로 주어 기뻤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녀는 그 기쁨에 안주하지 않았습니다.

그녀가 얻고지 했던 것은

유다인들의 목숨을 구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목숨을 걸고 왕 앞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우리가 추구하는 것은 영생을 얻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닮아 거듭나는 것입니다.

삶에서 찾아오는 작은 기쁨은

이 영원함을 추구하지 못하도록 사단이 주는

달콤한 유혹의 기쁨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작은 은혜에도 기뻐함도 중요하지만

그것에 안주하여 우리가 가야할 긴 신앙의 여정을

멈추어선 안됩니다.

감사와 기쁨을 그 여정의 활력소로 삼아

다시 힘차게 나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 결단과 적용

1.

2.


○ 기도제목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