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용관찰
느헤미야는 페르시아에 붙잡혀 있던 이스라엘 백성들의
3차 귀환과 그들의 성벽 재건 역사에 관해 기록된 것입니다
3차 귀환이 이루어지기 전에 느헤미야는
페르시아의 아닥사스다 왕의 술 관원으로 근무하고 있었는데
하루는 예루살렘에서 살고 있는 그의 친척인
하나니 일행이 찾아 왔기에 예루살렘의 동정을 묻습니다.
전언인즉 2차 귀환이 이루어진 이후 시간이 흐르자
다시 성전은 무너지고
백성들이 환란과 능욕을 받고 살고 있다는 소식에 그는
동족들의 아픔에 애통해 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그간의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저버리고 살아온 것을 회개하고 용서를 구하며
다시 하나님의 백성으로 회복시켜 달라고 기도합니다.
○ 연구와 묵상
어제 저녁에 아내가
교회 권사님들이 안성 베네스트에 골프를 치러 갔다가
주변에 아름답게 핀 꽃들과 함께 찍어 보내준 사진을 보여주며
참 아름다운 계절이라고 말을 걸어 왔습니다.
회사에서 일하고 온 사람에게 뭔 남의 얘기를 하나 싶어
'그래서 왜?' 라고 무심코 반응했다가
아내에게 핀잔만 받았습니다.
부부 관계에서든 가정사에서든 마음으로 공감하지 않으면
갈등이 생기고 가장으로서의 리더십을 발휘하기 어렵습니다.
직장에서 자주 보고를 받습니다.
보고자가 나름대로 열심히 준비해서 설명을 하는데
끝까지 들어보지도 않고 질문과 질책을 함으로써
보고자의 의욕을 꺾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게 되면 결국 보고자와 보고 받는 사람 사이에는
갈등과 반목만 쌓여갑니다.
좋은 리더는 지식이나 경험이 많다고 되는 시대가 아닙니다.
지식은 인터넷에 들어가 보면 언제든 마음껏 얻을 수 있습니다.
이제는 사람을 알고 사람을 움직여야 하는 리더십의 시대입니다.
사람의 마음을 안다는 것은 경청에서 시작됩니다.
느헤미야가 그의 친척 하나니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공감한 것 처럼
우리도 자녀와 배우자와 직원들의 말을 경청하는 것부터
몸에 익히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 결단과 적용
1. 오늘 보고 받을 건이 2건 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다 듣고
질문하거나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2. 다른 신경쓰이는 일이 있더라도, 관심이 없는 얘깃거리라도
아내의 말에 공감하고 적극적인 반응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 기도제목
1.
2.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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