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_설교정리

171029_설교정리_세상과 그리스도인

서정원 (JELOME) 2017. 10. 29. 18:17


요한복음 (1518~27) 세상과 그리스도인

18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면 너희보다 먼저 나를 미워한 줄을 알라

19 너희가 세상에 속하였으면 세상이 자기의 것을 사랑할 것이나 너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요 도리어 내가 너희를 세상에서 택하였기 때문

    에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느니라

20 내가 너희에게 종이 주인보다 더 크지 못한다 한 말을 기억하라 사람

    들이 나를 박해 하였은즉 너희도 할 것이요 내 말을 지켰은즉 너희 말

    도 지킬 것이라

21 그러나 사람들이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이 모든 일을 너희에게 하리

    니 이는 나를 보내신 이를 알지 못함이라

22 내가 와서 그들에게 말하지 아니하였더라면 죄가 없었으려니와 지금

    은 그 죄를 핑계할 수 없느니라

23 나를 미워하는 자는 또 내 아버지를 미워하느니라

24 내가 아무도 못한 일을 그들 중에서 하지 아니하였더라면 그들에게

    죄가 없었으려니와 지금은 그들이 나와 내 아버지를 보았고 또 미워

    하였도다

25 그러나 이는 그들의 율법에 기록된 바 그들이 이유 없이 나를 미워하

    였다 한 말을 응하게 하려 함이라

26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부터 나오

    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언하실 것이요

27 너희도 처음부터 나와 함께 있었으므로 증언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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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 중에도 은근히 세상사람들이 부러워하는 복을 기대하며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데도 예수님은 우리에게  세상이 너희를 미워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다가 쫓겨나기도 하고  환란을 당하고 죽임을 당하


기도 할 것이라고 합니다. 기대가 무너지는 말씀이 아닐 수 없습니다. 


지만 이러한 삶을 산 믿음의 선진들이 성경에 무수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에게도 이런 삶이 도래할 때 하나님을 원망할 것이 아니라 주의 자녀


로서 당연히 감당해야 할 것이라 생각해야 합니다. 세상이 우리 그리스도


인을 미워하는 이유는



1. 예수님을 미워하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자신의 잘못을 지적하는 사람을 싫어합니다. 그 사람의 말이 진실


임을 알면서도 콕 집어 지적하면 미워합니다. 우리 인간의 눈으로도 잘못


이 보이는 세상인데 흠이 없는 예수님의 눈으로 보면 지적할 것 투성이였


을 것입니다. 그런 인간의 죄를 지적하고 회개하라고 하신 예수님을 미워


하는 것은 당연하며 그와 같이 죄를 회개하라는 제자들 또한 당연히 미워


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세상의 눈을 개의치 말고 오직 예수님만


을 따르며 살아가야 합니다.



2. 소속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동물은 본능적으로 자기 새끼는 사랑하고  남의 새끼는 배척합니다. 인간


도 마찬가지입니다. 자기 부류가 아니면 왕따까지 시킵니다. 우리는 세상


에 속한 자가 아니므로 세상사람들의 미움을 받게 됩니다. 그렇다고 세상


사람들의 부류에 설 수는 없고 어정쩡한 상태도 허락되지 않습니다. 하나


님이냐 세상이냐를 확실히 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그 소속이 하나님임 만


으로도 감사하고 기뻐해야 할 일입니다.



3. 가치관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세상은 예수님이 누구인지 조차도 모릅니다. 따라서 예수님을 따르는 우


리를 잘 모르고  우리가 추구하는 가치관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들은


그들의 세상 가치관을 믿고 살거나 뚜렷한 가치관이 없습니다. 그래서 그


들과의 사이에서 가치관 차이로 충돌이 일어나  미움을 받게 되는 것입니


. 우리는  명확하고도 진실한 가치관을 가짐을 감사해야 할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