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015_설교정리_풍성한 삶의 열매

요한복음 (15장 1절~8절) 풍성한 삶의 열매

01 나는 참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농부라

02 무릇 내게 붙어 있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그것을

    제거해 버리시고  무릇 열매를 맺는 가지는  더 열매를 맺게 하려 하여

    그것을 깨끗하게 하시느니라

03 너희는 내가 알러 준 말로 이미 깨끗하여졌으니

04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

    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

    니 하면 그러하리라

0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

    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06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려져 마르나니 사람

    들이 그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07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08 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

    는 내 제자가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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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풍성히 사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이 있습니다.  모두가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통상적으로 좋은 부모 밑에서 착하게 산 사람들은 풍성히

살지만 고아나 불량하게 커 온 사람들의 삶은 결국 어렵게 됨을 봅니다.

세상의 삶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

님은 우리의 위상을 포도나무에 붙어 있는 가지로 표현했습니다. 가지가

줄기를 떠나서는 살 수도 없을 뿐더러 가지치기가 제대로 안된 가지에는

좋은 열매가 열릴 수 없음을 비유하며  어떻게 하면 우리가  풍성한 열매

를 맺을 수 있을 것인가를 가르쳐줍니다.  그럼 풍성한 열매를 맺는 예수

님의 제자가 되려면……

1. 하나님의 가지치기가 있어야 합니다.

우리를 가지치기 해서 깨끗하게 하신다는 것은  우리를 예수님께 집중하

도록 돌보시겠다는 것입니다.  인간은 스스로의 힘으로는 죄의 유혹으로

부터 자신을 지키지 못합니다.  좋은 열매를 맺으려고 해도  세상의 유혹

이 그를 버려두지 않습니다.  그 때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고난과 징계

로 가지치기 하십니다. 그러므로 고난이 주어져도 이러한 하나님의 뜻을

헤아려 회개하고 성숙해져 가야만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2. 예수님의 말로 깨끗해져야 합니다.

위기를 일으킨 근본 원인을 제거하지 않으면  문제가 해결되었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진정한 제자가 되지 못하고 있는 것은  기

복주의와 세속화에 젖어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우리를 하나님과 멀게

하는 근본 원인입니다. 그것으로부터 탈피해야 하는데  우리의 힘으로는

불가능합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능력과 말씀에 의지해야만 합니다.

3. 예수님 안에 거해야 합니다.

예수님 밖은 죽음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 안에 반드시 거해야만

합니다. 안에 거한다는 것은 예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며 산다는 것입니

다. 그런데 우리는 순종하는 조건을 내어 겁니다.  잘되고 잘되는 모습으

로 만들어주어서 그것을 세상 사람들에게 보여주겠다는 것입니다.  봐라

예수 믿으면 이렇게 잘되지 않느냐 하는 자세입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말씀에 의해서만 행하는 순종의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