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319_설교정리_세상의 빛이신 예수

요한복음 (8장 31절~20절) 세상의 빛이신 예수

12 예수께서 또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

     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13 바리새인들이 이르되  네가 너를 위하여 증언하니  네 증언은 참되지

     아니하도다

1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나를 위하여 증언하여도  내 중언

     이 참되니  나는 내가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 것을 알거니와  너희

     는 내가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 것을 알지 못하느니라

15 너희는 육체를 따라 판단하나 나는 아무도 판단하지 아니하노라

16 만일 내가 판단하여도 내 판단이 참되니 이는 내가 혼자 있는 것이 아

     니요 나를 보내신 이가 나와 함께 계심이라

17 너희 율법에도 두 사람의 증언이 참되다 기록되었으니

18 내가 나를 위하여 증언하는 자가 되고  나를 보내신 아버지도 나를 위

     하여 증언 하시느니라

19 이에 그들이 묻되 네 아버지가 어디 있느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너

     희는 나를 알지 못하고  내 아버지도 알지 못하는도다 나를 알았더라

     면 내 아버지도 알았으리라

20 이 말씀은 성전에서 가르치실 때에  헌금함 앞에서 하셨으나  잡는 사

     람이 없었으니 이는 그의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음이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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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과 북핵으로 인해 나라가 혼란스럽고 중국의 사드 보복으로 인하여

경제가 불안하기 그지 없습니다.  이 세상이 어떻게 되려나 많은 사람들

이 걱정하지만 뾰족한 돌파구가 보이질 않습니다. 국가뿐만이 아닙니다

가정도 취업과 불황으로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지고 있습니다. 우리에

겐 어느 때보다도 희망의 빛이 필요합니다.  오늘 본문은 그러한 우리들

에게 예수님이 본인이 빛이라고 하십니다.  나는 세상의 빛이라는  선언

은 헬라어에서는 예수님만이 빛이라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성경을 통해

밝히고 있는 대로 세상의 빛은 하나님이라는 의미와 동일한 의미입니다

예수님이 자신을 가리켜 나는 세상의 빛이라고 선언하신 의미는……

1. 하나님의 임재를 의미합니다.

애굽에서 나온 이스라엘 민족들은 아무것도 없는 광야에서 두렵고 무서

웠을 것입니다. 그때에 하나님께서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그들과 함께

해주심이 그들에게 엄청난 힘이 되었을 것입니다.  우리 역시 그러한 하

나님이 우리와 함께 있음을 깨닫게 되면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지금도

예수님은 우리에게 나는 세상의 빛이라는 메시지를 계속 보내고 계십니

다. 그 예수님을 붙잡고 이 험한 세상을 두려움 없이 살아가기 바랍니다.

2. 하나님의 인도를 의미합니다.

세상의 빛이라 하신 예수님은 자기를 따르라고 하십니다. 이스라엘민족

이 구름기둥과 불기둥을 바라만 보고 따르지 않았다면 결코 가나안땅으

로 들어가지 못했을 것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을 믿고

따르지 못한다면 결코 천국에 가지 못합니다.  따르기 위해서는  예수님

이 하나님의 아들이고 구세주임을 믿어야 합니다.  이 인도함이  있음에

도 불구하고 세상의 안락함에 젖어 주를 거부하거나 따름에서 돌아서게

되면 우리는 약속의 땅에 이르지 못하게 됩니다. 주를 믿어 주를 따르고

빛의 자녀로서의 열매를 맺어가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하나님의 약속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은 자기를 따르는 자에게는 생명의 빛을 주시겠다고 약속 하십니

다. 어둠의 자녀가 되지 않도록 해주시겠다고 하십니다.  우리는 돈이나

권세의 약속을 기대하지만  예수님은 참된 결과가 무엇인지를 아시므로

그 참된 결과인 생명을 약속하십니다.  아들에게 가장 좋을 것을 주시는

것이 부모의 마음입니다.  하나님이 자녀인 우리에게 주시는  가장 좋은

것이 영생임을 깨닫고 그 약속을 주시는 예수님을 믿고 나아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