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_QT_C/신앙_QT_C_로마서

260313_QT_C_로마서12장_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서정원 (JELOME) 2026. 3. 13. 05:28

○ 말씀 전문

1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2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3내게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너희 각 사람에게 말하노니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

4우리가 한 에 많은 지체를 가졌으나 모든 지체가 같은 기능을 가진 것이 아니니

5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6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받은 은사가 각각 다르니 혹 예언이면 믿음의 분수대로,

7혹 섬기는 일이면 섬기는 일로, 혹 가르치는 자면 가르치는 일로,

8혹 위로하는 자면 위로하는 일로, 구제하는 자는 성실함으로, 다스리는 자는 부지런함으로, 긍휼을 베푸는 자는 즐거움으로 할 것이니라

9사랑에는 거짓이 없나니 악을 미워하고 선에 속하라

10형제를 사랑하여 서로 우애하고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 하며

11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

12소망 중에 즐거워하며 환난 중에 참으며 기도에 항상 힘쓰며

13성도들의 쓸 것을 공급하며 손 대접하기를 힘쓰라

14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축복하라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

15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

16서로 마음을 같이하며 높은 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 데 처하며 스스로 지혜 있는 체 하지 말라

17아무에게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

18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

19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20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게 하라 그리함으로 네가 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

21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

 

○ 묵상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반드시 지켜야 할 덕목을 구약에서는 십계명을 듭니다. 하나님의 택함을 받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켜야 할 율법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것을 지켜내지 못했습니다. 그것은 인간 자신의 힘으로는 그것을 지킬 수 있는 힘과 능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보니 하나님의 백성이면서도 하나님과 대적으로 서는 원수가 되어버렸습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기신 하나님이 예수님을 보내시고 그 예수님을 믿는 자들을 의롭다 칭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런 완악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 뿐만 아니라 이방인들에게까지 화해의 손길을 내리시고 다시 구원의 은혜를 펼치셨습니다. 그 놀라우신 하나님을 바로 앞장 말미인 11장 36절에서는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그에게 영광이 세세에 있을지어다 아멘" 이라고 선포했습니다.

이 선포에 의해, 모든 피조물인 우리가 만물의 주이신 하나님을 어떻게 섬기며 살아야 하는지를 '그러므로'로 시작되는 오늘 12장에 하나하나 열거하고 있습니다. 구약에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 백성으로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십계명으로 보여주셨다면, 이스라엘 뿐만 아니라 복음을 접하고 받아들인 지금의 모든 이 세상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이 12장에서 상세하게 열거해 주고 있다고 여겨집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알려주고 있는, 우리가 지켜며 살아야 할 그리스도인의 책무들 중에서 가장 먼저 거론되어 강조되는 것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마음에 새겨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가장 먼저 기억하고 지켜야 할 것으로 오늘 본문은 예배를 들고 있습니다. 1절입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제대로 된 예배를 드릴 수 있을까요? 첫째는 예배에 참석하는 것입니다. 사탄은 끊임없이 우리를 예배에 참석하지 못하게 만듭니다. 코로나 시기에는 물리적으로 막았습니다. 물리적인 방해가 없을 때도 수시로 우리의 마음에 예배에 참석하지 말라고 핑계 거리를 던집니다. 바쁘다는 핑계를 대게 합니다. 아프다는 핑계를 대게 합니다. 감히 어떻게 이런 모습으로 예배를 드리겠느냐는 마음의 핑계를 만들게 합니다. 이 사탄의 훼방을 이겨내고 예배에 참석하는 모습을 회복해야 합니다. 주일성수를 회복하고 수요예배를 회복하고 새벽예배를 회복하고 가정 예배를 회복하고 아침 저녁 예배를 바로 세워야 합니다. 이 예배의 참석을 바로 세우는 것이 예배를 회복하는 첫걸음입니다. 핑계를 던지게 하는 사단의 방해를 막기 위해 늘 기도로 성령의 도움을 구해야 합니다.

제대로 예배를 드리는 둘째는 예배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주일 예배에 참석하는 사람들의 모습은 각양각색입니다. 열심히 찬양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스마트폰을 꺼내 들여다 보고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예배를 준비하는 시간에도 옆 사람과 잡담을 하면서 다른 사람들의 예배 집중을 방해하는 사람들도 간혹 있습니다. 이런 외향적인 흐트러짐 외에, 나 스스로의 마음에 잡념이 지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세상적인 걱정거리를 떠올릴 때도 있습니다. 목사님이 전하는 말씀을 흘려듣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잡념을 막고 오직 예배에 집중하여 온전한 예배를 드리도록 해야 합니다.

제대로 예배를 드리는 셋째는 삶의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말로만 아멘 아멘 하는 것이 아니라 내 삶의 모습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내 삶을 산 제사의 제물이 되게 하는 것입니다. 나의 삶이 하나님의 기쁨이 되고, 주변에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도구가 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말로 복음을 전해 받기 보다는 내 삶의 모습을 보고 복음을 받아들일 것인지 아닌지를 결정합니다. 내 십자가를 지고 사람들을 섬기며 사는 인생이 가장 좋은 예배의 모습입니다.

이러한 예배, 예배에 참여하는 것, 예배에 온전히 집중하는 것, 그리고 삶을 통한 예배가 되는 것은, 말처럼 쉬운 것이 아닙니다. 성령의 도움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성령의 도움은 우리가 늘 그 도움을 갈망하고 청할 때 일어납니다. 그 도움의 손길은 기도에 달려 있습니다. 사탄이 주는 환란 속에서도 기도해야 합니다. 12절입니다. "소망 중에 즐거워하며 환난 중에 참으며 기도에 항상 힘쓰며" 환란에 굴복하면 성령이 떠나가고 우리는 불행한 인생에 머물게 됩니다. 그러나 환란 중에도 기도하고 성령을 회복하면 우리는 기쁨을 회복하고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게 됩니다. 그리고 예배를 회복하여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하나님이 주신 계명을 지키며 살아가는 승리자가 될 것입니다. 할렐루야!

 

○ 기도

사랑이 많으시고 자비로운 하나님 아버지!

죄와 사망으로 죽을 수 밖에 없었던 저를 구원해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그 하나님의 자녀된 자로서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리지 않고 예배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찬양하며 예배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끝없는 도움으로 살아가게 예배하게 하옵소서.

예배를 게을리하지 않게 하시고 예배에 기쁨으로 참석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예배 참여를 소망하고 기다리는 마음을 갖게 하옵소서.

예배에 집중하게 하옵소서, 예배 시간에 잡념에 빠지지 않게 하옵소서. 남의 예배를 방해하는 자가 되지 않게 하시고 다른 사람들이 기쁨으로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예배 안내팀의 사역이 되게 하옵소서.

제 삶이 거룩한 산 제사가 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제 삶의 모습이 복음을 전하는 도구가 되게 하옵소서. 제 성품이 예수님을 드러내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

환란 중에도 기쁨을 회복하게 하시고, 걱정을 벗고 평강을 회복하는 삶이 되게 축복하여 주옵소서. 제게 지워져 있는 걱정과 근심을 덜어 주옵소서. 오늘도 기쁨으로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하게 하시고, 주께서 저와 동행하시며 저의 일거수 일투족이 로마서 12장이 이끄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