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_설교정리

151011_설교정리_바울의 에베소 사역

서정원 (JELOME) 2015. 10. 11. 17:07

사도행전 (198~20) 바울의 에베소 사역

08 바울이 회당에 들어가  석 달 동안 담대히 하나님 나라에 관하여  강론

    하며 권면하되

09 어떤 사람들은  마음이 굳어 순종하지 않고  무리 앞에서 이 도를 비방

    하거늘 바울이 그들을 떠나 제자들을 따로 세우고 두란노 서원에서 날

    마다 강론하니라

10 두 해 동안 이같이 하니  아시아에 사는 자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주의 말씀을 듣더라

11 하나님이 바울의 손으로 놀라운 능력을 행하게 하시니

12 심지어  사람들이 바울의 몸에서  손수건이나 앞치마를 가져다가 병든

    사람에게 얹으면 그 병이 떠나고 악귀도 나가더라

13 이에 돌아다니며 마술 하는 어떤 유대인들이 시험삼아 악귀 들린 자들

    에게  주 예수의 이름을 불러 말하되  내가 바울이 전파하는 예수를 의

    지하여 너희에게 명하노라 하더라

14 유대의 한 제사장 스게와의 일곱 아들도 이 일을 행하더니

15 악귀가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예수도 알고 바울도 알거니와 너희는 누

    구냐 하며

16 악귀들린 사람이 그들에게 뛰어 올라 눌러 이기니 그들이 상하여 벗은

    몸으로 그 집에서 도망하는지라

17 에베소에 사는  유대인과  헬라인들이  다 이 일을 알고 두려워하며 주

    예수의 이름을 높이고

18 믿은 사람들이 많이 와서 자복하여 행한 일을 알리며

19 또 마술을 행하던 많은 사람이 그 책을 모아 가지고 와서 모든 사람 앞

    에서 불사르니 그 책값을 계산한즉 은 오만이나 되더라

20 이와 같이 주의 말씀이 힘이 있어 흥왕하여 세력을 얻으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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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티섬 중의 피켓이라는 섬은 1800년까지만 하더라도 프랑스의 지배

하에 있었고, 살인자와 같은 중죄인들로 인해 지옥 같은 섬이었는데,

느 때 폭동 주동자 6명이 유배와, 그 중 5명은 죽고, 1명이 남아 절망 중

에 있다가 성경을 발견하고는,  그것을 읽고 타락했던 삶을 회개하고 주

변 사람들에게 말씀을 전하게 되었으며, 10년이 나자 그 섬의 모두가

바껴 낙원이란 호칭을 받게까지 되었습니다.  오늘 본문은  화려했던 정

치종교 중심지였으며 미신과 우상이 난무하던 터키 지방의 수도였던 에

베소가 바울의 전도로 인해 악령들을 물리치고 기독교의 중심지가 되어

아시아 교회들이 세워지는 기반이 된 바울의 사역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온전한 믿음을 가진 성령충만한 사역의 모습을 되새겨봅시다.

 

1.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하는 사역입니다.

상업적 목적으로 뿌리 박힌 에베소인들의 미신과 우상이 수님을 전하

는 바울에게 얼마나 큰 핍박과 방해를 했을지는 불을 보듯 합니다. 하지

만 그런 환경 속에서도 바울은 굴하지 않고 하나님 나라를  강론하고 권

면했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전하는 것은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일입

니다. 우리는 언제 어디서든 이를 전해야 하며, 특히 자녀들의 신앙교육

에 힘써야 합니다. 자녀에게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자가 부모이기 때

문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부모가 늘 말씀을 가까이 해야 합니다.

 

2.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는 사역입니다.

하나님은 바울의 손을 통해 기적의 능력들을 나타내셨습니다. 말씀대로

살며 성령의 열매를 맺는 사람을 통해, 하나님은  하나님의 능력을 드러

내십니다. 우리는 이 능력의 근원이 하나님이심을 알아야 합니다.  종종

하나님의 능력의 통로로 쓰인 그 사람의 능력으로 착각하여,  사람을 쫓

는 우를 범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통로가 아니라 우리가 말씀대로 성

령의 열매를 맺어갈 때 우리를 통해 하나님의 능력을 드러내십니다.

3. 하나님의 이름이 높여지는 사역입니다.

 

바울의 사역으로 인해 에베소에 악령을 물리치는 역사가 일어나자 에베

소에는 살아온 과거에 대한 회개와  변화의 물결이 일어납니다.  하나님

을 전한 바울을 통해 예수님의 이름이 소리소리 높여진 것입니다.  사역

은 나를 높이는 것이 아니라 나를 통해 예수님을 높이는 것입니다. 종교

개혁자 칼빈은 혹 자신의 이름이 높여질까 하여  무덤도 만들지 말라 했

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는 사역, 이것이 사역의 본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