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_설교정리

150208_설교정리_사울의 회심 그 이후

서정원 (JELOME) 2015. 2. 8. 19:45

사도행전 (910 ~ 22) 사울의 회심 그 이후

10 그 때에 다메섹에 아나니아라 하는 제자가 있더니 주께서 환상 중에

    불러 이르시되 아나니아야 하시거늘 대답하되 주여 내가 여기 있나이

    다 하니

11 주께서 이르시되 일어나 직가라 하는 거리로 가서 유다의 집에서 다

    소 사람 사울이라 하는 사람을 찾으라 그가 기도하는 중이니라

12 그가 아나니아라 하는 사람이 들어와서 자기에게 안수하여 다시 보게

    하는 것을 보았느니라 하시거늘

13 아나니아가 대답하되 주여 이 사람에 대하여 내가 여러 사람에게

    사온즉 그가 예루살렘에서 주의 성도에게 적지 않은 해를 끼쳤다 하

    더니

14 여기서도 주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사람을 결박할 권한을 대제사장들

    에게서 받았나이다 하거늘

15 주께서 이르시되 가라 이 사람은 내 이름을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

    라엘 자손들에게 전하기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이라

16 그가 내 이름을 위하여 얼마나 고난을 받아야 할 것을 내가 그에게 보

    이리라 하시니

17 아나니아가 떠나 그 집에 들어가서 그에게 안수하여 이르되 형제 사

    울아 주 곧 네가 오는 길에서 나타나셨던 예수께서 나를 보내어 너로

    다시 보게 하시고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신다 하니

18 즉시 사울의 눈에서 비늘 같은 것이 벗어져 다시 보게 된지라 일어나

    침례를 받고

19 음식을 먹으매 강건하여지니라 사울이 다메섹에 있는 제자들과 함께

    며칠 있을새

20 즉시로 각 회당에서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전파하니

21 듣는 사람이 다 놀라 말하되 이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이 이름을 부르

    는 사람을 멸하려던 자가 아니냐 여기 온 것도 그들을 결박하여 대제

    사장들에게 끌고 가고자 함이 아니냐 하더라

22 사울은 힘을 더 얻어 예수를 그리스도라 증언하여 다메섹에 사는 유

    대인들을 당혹하게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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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를 쓴 펄벅여사는 차폐증아이의 엄마였습니다. 한 때는 자기 아이가

죽었으면 행복할 텐데 하는 생각도 가졌었지만 예수님을 만난 후에는 차

폐증 아이를 주신 것을 오히려 감사해했습니다. 하나님은 절망의 순간도

하나님의 영광으로 바꾸는 힘을 가지신 분입니다. 예수님을 만나면 내가

가야 할 길이 분명해지기 때문입니다. 오늘 내가 직면한 이 현실에서,

나님의 뜻을 알기 위해서는 회심 이후에 무엇이 필요한가를 알아야 합니

. 회심 이후에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1. 양육입니다.

사울은 영적인 회심은 하였지만 눈이 먼 육신의 불완전함이 있었습니다.

그것을 하나님이 아나니아를 통해 채워주셨습니다. 누구든  영혼과 함께

육체적 양육도 필요한데  하나님은 이를 사람을 통해서도 채워주십니다.

사람은 좌로나 우로 치우칠 수가 있으므로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함으로써

중심을 잡을 수 있게 됩니다. 회심한 상태에서 머무르지 않도록 늘 하나

님의 말씀을 배우고 영육간의 양육에 힘써야 합니다.

 

2. 기도입니다.

눈이 멀어버린 사울이었지만  사람을 찾아 고치려 하기보다는  하나님께

기도하여 응답을 받았고, 아나니아도 기도 중에 하나님의 음성을 었습

니다. 모르는 두 사람이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계획과 뜻을 알고 그 뜻에

순종하게 됩니다. 기도를 통해서만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습니다.  믿음

이 작을 때는 내 필요를 위해 기도하지만,  믿음이 성장하면 하나님의 뜻

묻고 그 뜻에 순종하는 기도를 해야 합니다.

 

3. 소명입니다.

회심 이후의 소명은 공개적으로 나타나있습니다.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

라고 부활 승천하시기 전에 공개적으로 선포하셨습니다.  어떤 상황에서

도 이 소명을 다할 수 있어야 합니다. 바울은 아나니아를 통해 직접 소명

을 받았고, 이 소명을 받자마자 곧 회당으로 가서  복음을 선포하고 증거

하였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어떤 사람이었느냐가 중요하지 않습니다.

소명을 위해 무엇을 했느냐가 중요합니다. 죽어가는 영혼을 살리는 일이

소명임을 잊지 말고 그 소명을 위해 살아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