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씀전문
11 나은 사람이 베드로와 요한을 붙잡으니 모든 백성이 크게 놀라며 달려 나아가 솔로몬의 행각이라 불리우는 행각에 모이거늘
12 베드로가 이것을 보고 백성에게 말하되 이스라엘 사람들아 이 일을 왜 놀랍게 여기느냐 우리 개인의 권능과 경건으로 이 사람을 걷게 한 것처럼 왜 우리를 주목하느냐
13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 곧 우리 조상의 하나님이 그의 종 예수를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너희가 그를 넘겨 주고 빌라도가 놓아 주기로 결의한 것을 너희가 그 앞에서 거부하였으니
14 너희가 거룩하고 의로운 이를 거부하고 도리어 살인한 사람을 놓아 주기를 구하여
15 생명의 주를 죽였도다 그러나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그를 살리셨으니 우리가 이 일에 증인이라
16 그 이름을 믿으므로 그 이름이 너희가 보고 아는 이 사람을 성하게 하였나니 예수로 말미암아 난 믿음이 너희 모든 사람 앞에서 이같이 완전히 낫게 하였느니라
○ 설교요약
사도행전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3가지 핵심 단어가 있습니다. 그것은 ① 에클레시아 (교회), ② 코이노니아 (교제), ③ 바실레이아 (나라) 입니다. 교회는 세상에서 부름받은 사람들이 모인 곳이라는 의미이고, 교제는 그 모임 안에 반드시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나라라는 것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이야기 하는 하나님의 나라를 의미하지요. 우리는 항상 이 3가지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그것의 목적을 이루는데 최선을 다해야 하겠습니다. 오늘 본문은 그 중에서도 교회다운 교회가 어떤 교회이고, 이 교회다운 교회를 위해 어떤 목마름으로 사모해야 할지를 보여줍니다. 그럼 우리가 교회다운 교회를 세움으로써 사도행전 29장을 쓰는 역사를 이루려면...
1. 사람이 아닌 살아계신 하나님을 주목해야 합니다.
강조하고 싶은 단어는 '사람이 아닌'과 '살아계신'입니다. 오늘의 말씀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솔로몬의 행각이 어떤 곳인가를 먼저 이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 행각은 성전의 왼편에 있는데, 지붕과 기둥만 있고 벽이 없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장소입니다. 이 행각은 당시 최고의 철학자나 사상가들이 사람들을 모아서 자신을 드러내는 등용문과도 같이 활용했던 곳이었습니다.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인기와 인정을 받을 수 있던 곳이라고 보면 됩니다. 치유를 받은 앉은뱅이가 베드로와 요한을 그곳 솔로몬 행각으로 이끌고 간 것입니다. 사람들에게 드러내기 위함입니다. 그런데 베드로는 모인 사람들에게 외칩니다. 12절입니다. "베드로가 이것을 보고 백성에게 말하되 이스라엘 사람들아 이 일을 왜 놀랍게 여기느냐 우리 개인의 권능과 경건으로 이 사람을 걷게 한 것처럼 왜 우리를 주목하느냐". 사람들의 인기를 끌 수 있는 절호의 기회에 그는 '왜 나를 주목하느냐?' 라고 합니다. 하나님이 하신 일인데 왜 나를 주목하는냐 라는 것입니다. 베드로는 철저히 하나님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래서 사도행전 역사의 주인공이 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는 어떻습니까? 교회에서 오직 하나님 만을 바라봅니까? 많은 사람들이 사람을 바라보고 시험받고 떠나갑니다. 사람을 바라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는 사도행전 29장을 쓰는 역사의 주인공이 될 수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만 주목하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눈에 뜨이는 또 다른 단어는 13절에 나오는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라는 단어입니다. 왜 이런 표현을 했을까요? 이것을 이해하기 위해 마태복음 22장 32절에서 예수님이 하신 말씀을 상기해 보겠습니다.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로라 하신 것을 읽어보지 못하였느냐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살아있는 자의 하나님이시니라". 하나님은 역사 속에 묻혀있는 하나님이 아니십니다. 아브라함 때부터 지금 이 시간까지도 살아계신 하나님이십니다. 사도행전은 지나간 역사만이 아닙니다. 오늘도 하나님이 살아계셔서 우리와 함께 이루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언제나 이 하나님에게 주목해야 합니다.
2. 기적이 아닌 회개에 주목해야 합니다.
앉은뱅이가 서서 걸어가는 기적, 우리도 누구나 이런 기적을 경험하고 싶습니다. 내 삶이 어렵고 힘들 때, 우리는 기적이 임하기를 소망합니다. 기적은 하나님의 역사함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이 기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조건이 있습니다. 성경이 그 조건을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그 조건은 바로 회개입니다. 19절입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회개하고 돌이켜 너희 죄 없이 함을 받으라 이 같이 하면 새롭게 되는 날이 주 앞으로부터 이를 것이요". 영어 원본을 보면 "Repent, then, and turn to GOD" 라고 되어 있습니다. 사람들은 앉은뱅이가 서서 걷는 기적을 보고 몰려들었는데 베드로는 기적이 아니라 회개를 얘기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이 3장의 기적을 경험하려면 반드시 2장의 회개를 통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2장의 회개를 통과한 사람만이 3장의 기적을 이룰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한국교회의 역사를 살펴보던 중에 1907년에 설립된 평양 장대헌교회의 역사를 알게 되었습니다. 1907년 1월 2일부터 13일까지 이 교회에서는 부흥회를 가졌는데, 전국 방방곡곡으로부터 1,500여명의 성도들이 모였습니다. 그러나 기대했던 뜨거운 역사는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부흥회를 주도한 이길한 목사는 뭔가 막힌 것이 있지나 않나 하면서 뜨겁게 기도를 했습니다. 그러자 부흥회에 참석했던 길선주 장로가 벌떡 일어나서 모든 사람앞에서 고백을 했습니다. "“나는 아간과 같은 자입니다. 나 때문에 하나님이 축복하실 수 없었습니다. 약 1년 전 임종을 앞둔 한 나의 친구가 나를 자신의 집에 불러 부탁했습니다. ‘길 장로, 나는 곧 세상을 떠날 것 같소. 내 아내는 그만한 능력이 없으니 자네가 내 재산을 정리해주면 좋겠소.’ 나는 ‘걱정마오, 내 그렇게 해 주리라’고 말했습니다. 내가 그 미망인의 재산을 관리하던 중, 나는 미망인의 돈 100달러를 사취했습니다. 나는 하나님을 방해했으며, 100달러를 내일 아침 미망인에게 돌려드리겠습니다.” 이 회개로 어둠의 세력이 걷히고 여기저기서 회개가 터져 나왔습니다. 길선주 장로의 회개가 평양 대 부흥의 불쏘시개가 되었던 것입니다.
한국 교회 부흥의 역사 그 초석에는 여자들 즉 자매님의 헌신과, 남자들 즉 가장들의 눈물이 있었습니다. 그 헌신과 눈물을 회복해야 할 시기입니다. 하나님이 특별히 시선을 주는 곳은 ① 꿇어진 무릎 ② 상한 심령 ③ 젖은 눈동자 라고 합니다. 다시 하나님 앞에 무릎 꿇고 나아가 회개할 때, 우리에게 회복이 있고, 새로운 ACTS29의 기적의 역사가 임할 것입니다.
3. 세상의 자랑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 그 이름에 주목해야 합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솔로몬 행각은 최고의 신학자나 랍비들의 등용문이라 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베드로와 요한에게는 정말로 달콤한 기회였습니다. 자기들이 스스로 군중을 모은 것이 아니라 알아서 모여준 기회였습니다. 더구나 요한은 출세욕이 강했던 사람임을 우리는 익히 알고 있습니다. 그랬던 그의 시선에 변화가 있었습니다. 16절입니다. "그 이름을 믿으므로 그 이름이 너희가 보고 아는 이 사람을 성하게 하였나니 예수로 말미암아 난 믿음이 너희 모든 사람 앞에서 이같이 완전히 낫게 하였느니라" 4장 10절부터 12절입니다. "너희와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은 알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고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 사람이 건강하게 되어 너희 앞에 섰느니라 이 예수는 너희 건축자들의 버린 돌로서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느니라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 역사는 예수 그리스도 그 이름에 의해 이루어진 것임을 선포합니다. 그 시각의 변화, 삶의 변화로 인해 그들은 사도행전 역사의 주인공이 될 수 있었습니다. 우리도 ACTS29의 주인공이 되려면 오직 이 여섯 자, 예수 그리스도, 그 이름에 주목해야 합니다. 코로나 시대에 우리가 가장 먼저 중요하게 불러야 하는 이름, 그 이름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CCC 공동 설립자이신 김준곤목사님의 백문일답은 우리가 어떻게 예수님의 이름을 소망해야 하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그의 인생 백문의 답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였습니다.
[김준곤목사, 100문 1답]
1.오늘 우리머리 위에 하늘을 활짝 열고 계시는 분은 누구십니까
2.우리를 보고 가장 기뻐하시는 분은 누구십니까
3.우리보다 더 높이 뛰시고 더 신나하시는 분은 누구십니까
4.우리에게 발벗고 달려오시는 분은 누구십니까
5.우리도 질세라 마주보며 뛰쳐나가 안겨야 할 분은 누구십니까
6.이땅의 모든 민족이 돌아가야 할 곳은 어디입니까
7.이땅의 모든 교회가 무릎끓어야 하는 분은 누구십니까
8.이땅의 모든 통치자가 두려워해야 할 분은 누구십니까
9.모든 민족을 품으시고 계신 분은 누구십니까
10.모든 교회의 머리되신 분은 누구십니까
11.내가 알기 원하는 분은 누구십니까
12.내가 더 알기 원하는 분은 누구십니까
13.내가 평생 알아가기 원하는 분은 누구십니까
14.나를 가장 알고 싶어하시는 분은 누구십니까
15.나를 가장 잘 알고 계시는 분 또한 누구십니까
16.절대 잊지 말아야 할 이름은 무엇입니까
17.온 지구의 함성이 하나로 외쳐야 하는 이름은 무엇입니까
18.지구 끝까지 외쳐야 하는 이름은 무엇입니까
19.지구가 터져도 영원토록 변하지 않는 이름은 무엇입니까
20.가장 높은 곳에서 찬양 받으시는 분은 누구십니까
21.홀로 완전한 구원을 이루신 분은 누구십니까
22.하늘에 저 별에 이름을 붙이신 분은 누구십니까
23.땅과 바다를 나누신 분은 누구십니까
24.천국의 주인은 누구십니까
25.나의 죽고 사는 이유가 되시는 분은 누구십니까
26.할렐루야 내가 노래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27.천국의 거룩하신 왕은 누구십니까
28.사단이 두려워하며,사단의 마음을 낙담시키시는 이름은 무엇입니까
29.우리가 사단 눈을 똑바로 쳐다볼수 있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30.사단을 개무시할수 있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31.사단을 개박살하라는 명령을 내리신 분은 누구십니까
32.우리가 박살내기전에 사단을 누가 먼저 개박살시키셨습니까
33.세상이 모라해도 우리가 생까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34.그런 깡다구는 어디서 나옵니까
35.세상이 내게 돌을 던져도 상관 안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36.돌 맞아도 아프기는커녕 실실 웃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37.나의 잔을 넘치게 채우시는 분은 누구십니까
38.나에게 놀라운 일을 행하셨고 지금도 행하시는 분은 누구십니까
39.안보이는 나를 보이게 하신 분은 누구십니까
40.숨쉴수 없던 나를 다시 살리신 분은 누구십니까
41.모든 것을 새롭게 하신 분은 누구십니까
42.날 절대 떠나지 않으시는 분은 누구십니까
43.내가 시선을 뗄수 없는.또 내게서 시선을 떼시지 않는 분은 누구십니까
44.어둠이 나를 가릴수 없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45.절망따위가 나를 꺾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46.환경따위가 나를 속이지 못하게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47.질병따위가 나를 아프게 하지못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48.죽음이 나를 묶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49.수많은 나의 기도를 하나도 빠짐없이 들으신 분은 누구십니까
50.우리의 모든것을 드려야 하는 분은 누구십니까
51.우리에게 자신의 모든것을 주신 분은 누구십니까
52.우리가 가장 보고 싶어하는 분은 누구십니까
53.우리를 가장 보고 싶어하시는 분은 누구십니까
54.보혈을 지나 하나님 품으로 한걸음씩 나가게 하신 이는 누구십니까
55.내 영을 새롭게 하시는 분은 누구십니까
56.우리가 광야가운데 나아가 설수 있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57.우리의 목이 마르고 눈물이 흘러내릴때도 두 손을 들 수 있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58.나에게 첫 호흡을 주신 이는 누구십니까
59.내가 나의 마지막 호흡을 드릴 분은 누구십니까
60.내가 있는 곳이 광야이든 푸른초장이든 함께 하시는 분은 누구십니까
61.나를 절대 안떠난다고 말씀하시는 분은 누구십니까
62.내가 절대 못떠나는 분은 누구십니까
63.하루 온종일 내 생각만 하시는 분은 누구십니까
64.온종일 나만을 보고싶어하시는 분은 누구십니까
65.나의 목소리와 나의 눈물과 나의 영혼으로 부르던 노래를
또 듣고 또 듣고 싶어하시는 분은 누구십니까
66.지치지 말고 우리의 최선을 다해 뛰어가야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67.때론 내 안에 죄가 날 속이지만 이제 내 안에 계신 분은 누구십니까
68.우리를 친히 지으신 분은 누구십니까
69.나의 이름을 만드시고 불러주신 분은 누구십니까
70.시간이 지난 후에도 조금도 변치 않으신 분은 누구십니까
71.한번도 흔들린적 없는 그 사랑은 누구십니까
72.우리가 인정하고 환영하고 모셔들여야 하는 분은 누구십니까
73.갈급한 내 영을 채우시는 분은 누구십니까
74.우리가 알기 원하는 분은 누구십니까
75.우리가 보기 원하는 분은 누구십니까
76.사자한테 가서 어린양과 뛰어 놀아라라고 말씀하신 분은 누구십니까
77.어린이 손에 의해 독사굴이 남아나지 않게 만드신 분은 누구십니까
78.이렇게 우리가 꿈꾸는 나라를 주신 분은 누구십니까
79.그 나라에서 하루종일 우리와 함께 하시는 분은 누구십니까
80.그 나라의 어제도 왕이요,지금도 왕이요, 영원토록 왕이신 분은 누구십니까
81.그 왕의 자리를 버리고 내가 너무 보고싶어서 이 땅에 오신 분은 누구십니까
82.내 모습이 죄로 인해 보이지 않자 자신의 피로 내 죄를 닦아 내신 분은 누구십니까
83.죽음도 못닦아내리라 했던 죄를 보란듯이 부활하심으로 나에게서
완전히 씻겨내신 분은 누구십니까
84.지금도 날 위해서 무릎으로 계시는 분은 누구십니까
85.날 위해 피투성이 되신 분은 누구십니까
86.날 위해 침묵하신 분은 누구십니까
87.날 위해 십자가를 택하신 분은 누구십니까
88.나 같은 사람도 사랑하시는 분은 누구십니까
89.눈물보다 많은 피를 흘려서 나의 죄를 씻기신 분은 누구십니까
90.이 성전 가득 은혜로 채우시는 분은 누구십니까
91.우리가 영광중에 뵙기 원하는 분은 누구십니까
92.사단이 두려워 입에 올리지도 못하는 이름은 무엇입니까
93.우리가 소리높여 찬양하는 이름은 무엇입니까
94.오늘 우리 한사람 한사람의 심장을 다 모으면 누구의 심장
95.한 영혼도 이 이름을 듣지 못하고 죽으면 안되는 이름은 무엇입니까
96.세상 많은 길 중에 우리가 가야할 길은 무엇입니까
97.세상 많은 말 중에 우리가 할 말은 무엇입니까
98.죄와 어둠이 죽인 내게 생명 주신 분은 누구십니까
99.온 열방의 예배를 받기 합당하신 분은 누구십니까
100.지금도 여전히 살아계셔서 이 곳 가운데 가장 큰 영광을 받으시고 세세토록 무궁하며,
끝이 없는 찬란한 영광 가운데 온 나라와 백성이 그의 오심을 기다리며,
그의 다스리심을 갈망하며, 그가 오셔서 성전의 마지막 돌을 쌓으실때 비로소 완성되게
하시는 우리의 왕이요, 온 땅의 왕이신
바로 그분, 그분은 누구십니까
예수그리스도!
오늘의 말씀을 마무리하면서 김준곤 목사님의 "민족 복음화의 꿈"을 함께 읽겠습니다.
어머니처럼 하나밖에 없는 내 조국
어디를 찔러도 내 몸 같이 아픈 조국
이 민족 마음마다 가정마다 교회마다 사회의 구석구석
금수강산 자연환경에도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하시고
뜻이 하늘에서처럼 이 땅에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이 땅에 태어나는 어린이마다
어머니의 신앙의 탯줄 기도의 젖줄 말씀의 핏줄에서 자라게 하시고
집집마다 이 집의 주인은 예수님이라고 고백하는 민족
기업주들은 이 회사의 주인은 예수님이고
나는 관리인이라고 고백하는 민족
두메마을 우물가의 여인들의 입에서도
공장의 직공들 바다의 선원들의 입에서도
찬송이 터져나오게 하시고
각급 학교 교실에서 성경이 필수 과목처럼 배워지고
국회나 각의가 모일 때에도 주의 뜻이 먼저 물어지게 하시고
국제시장에서 한국제 물건은 한국인의 신앙과 양심이
으레 보증수표처럼 믿어지는 민족
여호와로 자기 하나님으로 삼고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삼으며
신구약 성경을 신앙과 행위의 표준으로 삼는 민족
예수의식과 민족의식이 하나된 지상 최초의 민족
그리하여 수십만의 젊은이들이
예수의 꿈을 꾸고 인류 구원의 환상을 보며
한 손에는 복음을 다른 한 손에는 사랑을 들고
지구촌 구석구석 누비는 거룩한 민족이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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