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_QT_B/신앙_QT_창세기

200515_QT_창세기15장_아브람의 믿음의 흔들림

서정원 (JELOME) 2020. 5. 15. 06:58

○ 말씀전문

1 이 후에 여호와의 말씀이 환상 중에 아브람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아브람아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네 방패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

2 아브람이 이르되 주 여호와여 무엇을 내게 주시려 하나이까 나는 자식이 없사오니 나의 상속자는 이 다메섹 사람 엘리에셀이니이다

3 아브람이 또 이르되 주께서 내게 씨를 주지 아니하셨으니 내 집에서 길린 자가 내 상속자가 될 것이니이다

4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그 사람이 네 상속자가 아니라 네 에서 날 자가 네 상속자가 되리라 하시고

5 그를 이끌고 밖으로 나가 이르시되 하늘을 우러러 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

6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

7 또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이 땅을 네게 주어 소유를 삼게 하려고 너를 갈대아인의 우르에서 이끌어 낸 여호와니라

8 그가 이르되 주 여호와여 내가 이 땅을 소유로 받을 것을 무엇으로 알리이까

9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나를 위하여 삼 년 된 암소와 삼 년 된 암염소와 삼 년 된 숫양과 산비둘기와 집비둘기 새끼를 가져올지니라

10 아브람이 그 모든 것을 가져다가 그 중간을 쪼개고 그 쪼갠 것을 마주 대하여 놓고 그 새는 쪼개지 아니하였으며

11 솔개가 그 사체 위에 내릴 때에는 아브람이 쫓았더라

12 질 때에 아브람에게 깊은 이 임하고 큰 흑암과 두려움이 그에게 임하였더니

13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반드시 알라 네 자손이 이방에서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겠고 그들은 사백 년 동안 네 자손을 괴롭히리니

14 그들이 섬기는 나라를 내가 징벌할지며 그 후에 네 자손이 큰 재물을 이끌고 나오리라

15 너는 장수하다가 평안히 조상에게로 돌아가 장사될 것이요

16 네 자손은 사대 만에 이 땅으로 돌아오리니 이는 아모리 족속의 죄악이 아직 가득 차지 아니함이니라 하시더니

17 가 져서 어두울 때에 연기 나는 화로가 보이며 타는 횃불이 쪼갠 고기 사이로 지나더라

18 그 날에 여호와께서 아브람과 더불어 언약을 세워 이르시되 내가 이 땅을 애굽 강에서부터 그 큰 강 유브라데까지 네 자손에게 주노니

19 겐 족속그니스 족속갓몬 족속

20 헷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르바 족속과

21 아모리 족속가나안 족속기르가스 족속여부스 족속의 땅이니라 하셨더라


○ 내용관찰

롯을 구해주었지만 롯은 아브람을 떠나 다시 자기의 거주지로 돌아갔습니다. 자식이 없어서 조카를 상속자로 하고 싶었지만 롯은 아브람의 기대를 다시 저버렸습니다. 그리고 10여년 전에 하나님이 자식을 주겠다고 하셨던 약속도 이루어지지 않고 있었습니다. 아브람은 나이가 늙어 갈수록 상속에 대한 걱정으로 가득했습니다. 그래서 하소연 하듯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아브람이 이르되 주 여호와여 무엇을 내게 주시려 하나이까 나는 자식이 없사오니 나의 상속자는 이 다메섹 사람 엘리에셀이니이다. 아브람이 또 이르되 주께서 내게 씨를 주지 아니하셨으니 내 집에서 길린 자가 내 상속자가 될 것이니이다" 자신을 도와주고 있는 종에게 상속하겠다고 합니다.

그러자 하나님은 자신을 믿고 기다리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면서 아브람과 언약을 맺습니다. 그 당시 부족 간에 했던 방식대로 동물을 둘로 쪼개어서 그 사이를 지나가셨습니다.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자신이 둘로 쪼개어져도 좋다는 언약이었습니다. 하나님 스스로 그 사이를 지나가셨습니다.


○ 연구와 묵상

세상이 온통 불신으로 가득합니다. 불신은 자기 욕심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것에서 나옵니다. 사람간의 불신뿐만 아니라 하나님께도 불신을 보이고 있습니다. 자기 자신이 기대하는 때에 원하는 바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하나님 조차도 불신합니다.

믿음의 조상이라 불리는 아브람 조차도 이 불신을 드러냅니다. 14장에서 아브람의 믿음이 자라가고 있음을 보았지만 그도 가끔씩 흔들리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그런 아브람에게 하나님이 나타나 도와주십니다. 하나님 스스로 언약까지 하시면서 그를 붙잡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우리도 믿음이 흔들리는 경우를 느낄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이 하나님의 언약과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흔들리는 믿음을 바로 잡을 수 있습니다. 더구나 우리는 진짜 자기 아들인 예수님까지 쪼개신 하나님의 은혜를 알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굳게 붙잡아야 하는 것은 믿음입니다.

오늘 하나님이 아브람에게 직접 언약하신 약속이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행하고 계심을 바라볼 수 있기를 기도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 결단과 적용

1.


○ 기도제목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