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_QT_A

191227_QT_에스겔42장_구별된 삶

서정원 (JELOME) 2019. 12. 27. 07:35

○ 말씀전문

1 그가 나를 데리고 밖으로 나가 북편 뜰로 가서 두 방에 이르니 그 두 방의 하나는 골방 앞 뜰을 향하였고 하나는 북편 건물을 향하였는데

2 그 방들의 자리의 장이 일백척이요 광이 오십척이며 그 문은 북을 향하였고 

3 그 방 삼층에 툇마루들이 있는데 한 방의 툇마루는 이십척 되는 안 뜰과 마주 대하였고 한 방의 툇마루는 바깥 뜰 박석 깔린 곳과 마주 대하였으며

4 그 두 방 사이에 통한 길이 있어 광이 십척이요 장이 일백척이며 그 문들은 북을 향하였으며

5 그 상층의 방은 제일 좁으니 이는 툇마루들을 인하여 하층과 중층보다 상층이 더 줄어짐이라

6 그 방이 삼층이라도 뜰의 기둥 같은 기둥이 없으므로 그 상층이 하층과 중층보다 더욱 좁아짐이더라

7 그 한 방의 바깥 담 곧 뜰의 담과 마주 대한 담의 장이 오십척이니

8 바깥 뜰로 향한 방의 장이 오십척임이며 성전 앞을 향한 방은 일백척이며

9 이 방들 아래에 동편에서 들어가는 통행구가 있으니 곧 바깥 뜰에서 들어가는 통행구더라

10 남편 골방 뜰 맞은편과 남편 건물 맞은편에도 방 둘이 있는데

11 그 두 방 사이에 길이 있고 그 방들의 모양은 북편 방 같고 그 장광도 같으며 그 출입구와 문도 그와 같으며

12 이 남편 방에 출입하는 문이 있는데 담 동편 길머리에 있더라

13 그가 내게 이르되 좌우 골방 뜰 앞 곧 북편 남편에 있는 방들은 거룩한 방이라 여호와를 가까이 하는 제사장들이 지성물을 거기서 먹을 것이며 지성물 곧 소제와 속죄제와 속건제의 제물을 거기 둘 것이며 이는 거룩한 곳이라

14 제사장의 의복은 거룩하므로 제사장이 성소에 들어갔다가 나올 때에 바로 바깥 뜰로 가지 못하고 수종드는 그 의복을 그 방에 두고 다른 옷을 입고 백성의 뜰로 나갈 것이니라 하더라

15 그가 안에 있는 전 척량하기를 마친 후에 나를 데리고 동향한 문 길로 나가서 사면 담을 척량하는데

16 그가 척량하는 장대 곧 그 장대로 동편을 척량하니 오백척이요

17 그 장대로 북편을 척량하니 오백척이요 

18 그 장대로 남편을 척량하니 오백척이요 

19 서편으로 돌이켜 그 장대로 척량하니 오백척이라

20 그가 이와 같이 그 사방을 척량하니 그 사방 담 안 마당의 장과 광이 오백척씩이라 그 담은 거룩한 것과 속된 것을 구별하는 것이더라


○ 내용관찰

여호와의 영이 계속해서 에스겔에게 성전의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북쪽에 위치한 제사장들의 거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곳에는 두 개의 방이 있습니다. 제사장들이 거기서 지성물을 먹기도 하는 곳이고, 소제와 속죄제와 속건제의 제물을 거기에 두는 곳입니다. 또 제사장 의복을 두고 갈아 입는 곳입니다. 거룩함을 유지해야 하는 곳입니다. 그리고 성전 사면의 담의 견고함도 보여주었습니다.


○ 연구와 묵상

우리는 우리의 미래를 볼 수 없습니다. 에스겔도 그랬습니다. 하지만 여호와의 영에 의해서 그는 미래에 그가 섬길 성전의 모습을 조감도처럼 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도 성령의 도움을 받으면 우리의 미래를 환하게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령의 인도하심을 구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인도하심을 믿어야 합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이 우리의 가장 큰 축복입니다.

여호와의 영이 오늘 에스겔에게 제사장의 방들을 보여주었습니다. 그것은 에스겔이 미래에 제사장으로 섬길 때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가는 보여주시기 위함입니다. 그것은 바로 거룩함입니다. 세상과 구별된 삶을 의미합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제사장들입니다. 에스겔을 통해 보여준 그 거룩한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거룩한 삶이 의무가 아니라 축복이요 특권임을 기억하고 살아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과 똑같이 자신의 욕망과 욕심으로 산다면 하나님의 구별된 자로서의 자격이 없습니다. 교회에 다닐 이유가 없습니다.

성전의 담들을 보여주시어 성전의 구별됨도 강조하셨습니다. 교회는 특별히 세상과 구별되어야 합니다. 교회 안에서 세상을 이야기하고 세상 살아가는 일들을 얘기해서는 안됩니다. 세상 성공을 위한 인맥 형성의 기회로 삼아서는 안됩니다. 교회 안에서는 늘 예수님 이야기를 하고 하나님 이야기를 해야 합니다. 어떻게 사역할 것인가를 이야기해야 합니다. 교제랍시고 세상에서 즐긴 내용들을 나누기 보다는 어떻게 더 거룩한 삶을 살게 될 것인가를 이야기하는 곳이 되어야 합니다.

오늘도 하나님이 보내신 이곳 일터에서, 퇴근하여 귀가하면 가정에서, 구별된 자로서의 삶을 살기를 소망합니다.


○ 결단과 적용

1.


○ 기도제목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