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_QT_A

191228_QT_에스겔43장_새로운 성전

서정원 (JELOME) 2019. 12. 28. 07:15

○ 말씀전문

1 그 후에 그가 나를 데리고 문에 이르니 곧 동향한 문이라 

2 이스라엘 하나님의 영광이 동편에서부터 오는데 하나님의 음성이 많은 물소리 같고 땅은 그 영광으로 인하여 빛나니

3 그 모양이 내가 본 이상 곧 전에 성읍을 멸하러 올 때에 보던 이상 같고 그발 하숫가에서 보던 이상과도 같기로 내가 곧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렸더니 

4 여호와의 영광이 동문으로 말미암아 전으로 들어가고 

5 성신이 나를 들어 데리고 안 뜰에 들어 가시기로 내가 보니 여호와의 영광이 전에 가득하더라

6 들은즉 누구인지 전에서 내게 말하더니 사람이 내 곁에 서서

7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는 내 보좌의 처소, 내 발을 두는 처소, 내가 이스라엘 족속 가운데 영원히 거할 곳이라 이스라엘 족속 곧 그들과 그 왕들이 음란히 행하며 그 죽은 왕들의 시체로 다시는 내 거룩한 이름을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8 그들이 그 문지방을 내 문지방 곁에 두며 그 문설주를 내 문설주 곁에 두어서 그들과 나 사이에 겨우 한 담이 막히게 하였고 또 그 행하는 가증한 일로 내 거룩한 이름을 더럽혔으므로 내가 노하여 멸하였거니와

9 이제는 그들이 그 음라과 그 왕들의 시체를 내게서 멀리 제하여 버려야 할것이라 그리하면 내가 영원토록 그들의 가운데 거하리라

10 인자야 너는 이 전을 이스라엘 족속에게 보여서 그들로 자기의 죄악을 부끄러워 하고 그 형상을 측량하게 하라

11 만일 그들이 자기의 행한 모든 일을 부끄러워하거든 너는 이 전의 제도와 식양과 그 출입하는 곳과 그 모든 형상을 보이며 또 그 모든 규례와 그 모든 법도와 그 모든 율례를 알게 하고 그 목전에 그것을 써서 그들로 그 모든 법도와 그 모든 규례를 지켜 행하게 하라

12 전의 법은 이러하니라 산 꼭대기 지점의 주위는 지극히 거룩하리라 전의 법은 이러하니라

13 제단의 척수는 이런하니라 (한 자는 팔꿈치에서부터 손가락에 이르고 한 손바닥 넓이가 더한 것이라) 제단 밑받침의 고가 일척이요 그 사면 가장자리의 광이 일척이며 그 가으로 둘린 턱의 광이 한 뼘이니 이는 제단 밑받침이요

14 이 땅에 닿은 밑받침 면에서 아랫층의 고가 이척이요 그 가장자리의 광이 일척이며 이 아랫층 면에서 이층의 고가 사척이요 그 가장자리의 광이 일척이며

15 그 번제단 윗층의 고가 사척이며 그 번제하는 바닥에서 솟은 뿔이 넷이며

16 그 번제하는 바닥의 장이 십 이척이요 광이 십 이척이니 네모 반듯하고 

17 그 아랫층의 장이 십 사척이요 광이 십 사척이니 네모 반듯하고 그 밑받침에 둘린 턱의 광이 반척이며 그 가장자리의 광이 일척이니라 그 층계는 동을 향하게 할찌니라

18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 제단을 만드는 날에 그 위에 번제를 드리며 피를 뿌리는 규례가 이러하니라

19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를 가까이 하여 내게 수종드는 사독의 자손 에위 사람 제사장에게 너는 어린 수송아지 하나를 주어 속죄 제물을 삼되

20 네가 그 피를 취하여 제단의 네 뿔과 아랫층 네 모틍이와 사면 가장자리에 발라 속죄하여 제단을 정결케 하고

21 그 속죄 제물의 수송아지를 취하여 전의 정한 처소 곧 성소 밖에서 불사를찌며

22 다음 날에는 흠 없는 수염소 하나로 속죄 제물을 삼아 드려서 그 제단을 정결케 하기를 수송아지로 정결케 함과 같이 하고

23 정결케 하기를 마친 후에는 흠 없는 수송아지 하나와 떼 가운데서 흠 없는 수양 하나를 드리되 

24 나 여호와 앞에 받들어다가 제사장은 그 위에 소금을 쳐서 나 여호와께 번제로 드릴 것이며

25 칠일 동안은 매일 염소 하나를 갖추어 속죄 제물을 삼고 또 어린 수송아지 하나와 떼 가운데서 수양 하나를 흠 없는 것으로 갖출 것이며

26 이와 같이 칠일 동안 제단을 위하여 속죄제를 드려 정결케 하며 봉헌할 것이요 

27 이 모든 날이 찬 후 제 팔일에오아 그 다음에는 제사장이 제단 위에서 너희 번제와 감사제를 드릴 것이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를 즐겁게 받으리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시더라

 
○ 내용관찰

에스겔을 데리고 성전 측량을 다 마친 천사가 다시 에스겔을 동쪽 문으로 데리고 갑니다. 그러자 그 동쪽 문을 통하여 하나님이 성전으로 들어가시는 것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의 소리는 맑은 물이 흐르는 소리 같고 하나님의 영광의 빛이 온 성전에 가득함을 보았습니다. 황홀한 모습을 바라보고 있던 에스겔은 자기 곁에 성전을 보여주면서 측량하던 그 천사가 자기 곁에 있음을 느꼈습니다. 그 천사는 이 곳이 하나님의 공의가 있게 될 것이고, 하나님의 평강이 있을 곳이며, 하나님의 영원한 다스림이 있을 곳이라고 합니다. "인자는 이는 내 보좌의 처소, 내 발을 두는 처소, 내가 이스라엘 족속 가운데 영원히 있을 곳이라" (7절). 이전에는 우상을 섬기는 곳들이 성전 바로 곁에 담 하나는 두고 있을 정도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문란한 신앙생활을 했지만 이제는 그들이 얼씬도 못하도록 구별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는 하나님에게 어떻게 예배를 드려야 하는지를 다시 상세하게 일러주셨습니다.

 

○ 연구와 묵상

2019년의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오늘 에스겔에게 새롭게 세워질 성전을 보여주고 그 성전에서 에스겔이 제사장으로서 어떻게 제사를 지내야 하는지를 보여주고 있는 내용을 묵상하고 있습니다. 새 성전을 준비하는 하나님은 그 성전에 다시 임재하실 것이며, 그 곳에서 다시는 우상을 섬기지 않도록 회개하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회개하고 다시 구원을 받은 자들이 어떻게 예배를 회복해야 하는지를 보여주십니다. 아마도 올 한 해 우리의 신앙의 모습을 되돌아 보라는 말씀일 것입니다. 혹 메너리즘에 빠져 있는 것은 아닌지, 선데이 크리스찬 같은 형식적인 예배를 드린 것은 아닌지, 바쁘다는 핑게로 건성으로 기도하며 보낸 것은 아닌지, 내 사는 일에 바쁘다는 이유로 하나님의 사역을 등한시 한 것은 아닌지 되돌아 보라는 뜻일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아니라 내 영광과 으쓱함을 드러내려는 마음은 혹 없었는지 되돌아보고 회개하고 다시 시작하라는 말씀일 것입니다. 한 해 동안 부어주신 은혜에 감사함 없이 당연히 받은 것으로 생각하고 넘어가지는 않는지 반성하고 회개하라는 묵상일 것입니다.

에스겔을 통해 보여주신 새 성전, 그 성전이 2020년 나의 새로운 성전, 나의 새로운 예배, 나의 새로운 섬김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새로운 모습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2020년이 되도록 성령께서 인도해 주시기를 소망합니다.

 

○ 결단과 적용

1.

 

○ 기도제목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