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_QT_A

191223_QT_에스겔40장_거룩하라

서정원 (JELOME) 2019. 12. 23. 08:32

○ 말씀전문

1 우리가 사로잡힌 지 스물다섯째 해, 성이 함락된 후 열넷째 해 첫째 달 열째 날에 곧 그 날에 여호와의 권능이 내게 임하여 나를 데리고 이스라엘 땅으로 가시되

2 하나님의 이상 중에 나를 데리고 이스라엘 땅에 이르러 나를 매우 높은 산 위에 내려놓으시는데 거기에서 남으로 향하여 성읍 형상 같은 것이 있더라

3 나를 데리시고 거기에 이르시니 모양이 놋 같이 난 사람 하나가 손에 삼줄과 측량하는 장대를 가지고 문에 서 있더니

4 그 사람이 내게 이르되 인자야 내가 네게 보이는 그것을 눈으로 보고 귀로 들으며 네 마음으로 생각할지어다 내가 이것을 네게 보이려고 이리로 데리고 왔나니 너는 본 것을 다 이스라엘 족속에게 전할지어다 하더라

5 내가 본즉 집 바깥 사방으로 담이 있더라 그 사람의 손에 측량하는 장대를 잡았는데 그 길이가 팔꿈치에서 손가락에 이르고 한 손바닥 너비가 더한 자로 여섯 척이라 그 담을 측량하니 두께가 한 장대요 높이도 한 장대며

6 그가 동쪽을 향한 문에 이르러 층계에 올라 그 문의 통로를 측량하니 길이가 한 장대요 그 문 안쪽 통로의 길이도 한 장대며

7 문간문지기 방들이 있는데 각기 길이가 한 장대요 너비가 한 장대요 각방 사이 벽이 다섯 척이며 안쪽 문 통로의 길이가 한 장대요 그 앞에 현관이 있고 그 앞에 안 문이 있으며

8 그가 또 안 문의 현관을 측량하니 한 장대며

9 안 문의 현관을 또 측량하니 여덟 척이요 그 문 벽은 두 척이라 그 문의 현관이 안으로 향하였으며

10 그 동문간의 문지기 방은 왼쪽에 셋이 있고 오른쪽에 셋이 있으니 그 셋이 각각 같은 크기요 그 좌우편 벽도 다 같은 크기며

11 또 그 문 통로를 측량하니 너비가 열 척이요 길이가 열세 척이며

12 방 앞에 간막이 벽이 있는데 이쪽 간막이 벽도 한 척이요 저쪽 간막이 벽도 한 척이며 그 방은 이쪽도 여섯 척이요 저쪽도 여섯 척이며

13 그가 그 문간측량하니 이 방 지붕 가에서 저 방 지붕 가까지 너비가 스물다섯 척인데 방문은 서로 반대되었으며

14 그가 또 현관을 측량하니 너비가 스무 척이요 현관 사방에 이 있으며

15 바깥 문 통로에서부터 안 문 현관 앞까지 쉰 척이며

16 문지기 방에는 각각 닫힌 창이 있고 문 안 좌우편에 있는 벽 사이에도 창이 있고 그 현관도 그러하고 그 창은 안 좌우편으로 벌여 있으며 각 문 벽 위에는 종려나무를 새겼더라

17 그가 나를 데리고 바깥뜰에 들어가니 삼면에 박석 깔린 땅이 있고 그 박석 깔린 땅 위에 여러 방이 있는데 모두 서른이며

18 박석 깔린 땅의 위치는 각 문간의 좌우편인데 그 너비가 문간 길이와 같으니 이는 아래 박석 땅이며

19 그가 아래 문간 앞에서부터 안뜰 바깥 문간 앞까지 측량하니 그 너비가 백 척이며 동쪽과 북쪽이 같더라

20 그가 바깥뜰 북쪽을 향한 문간의 길이와 너비를 측량하니

21 길이는 쉰 척이요 너비는 스물다섯 척이며 문지기 방이 이쪽에도 셋이요 저쪽에도 셋이요 그 벽과 그 현관도 먼저 측량문간과 같으며

22 그 창과 현관의 길이와 너비와 종려나무가 다 동쪽을 향한 문간과 같으며 그 문간으로 올라가는 일곱 층계가 있고 그 안에 현관이 있으며

23 안뜰에도 북쪽 문간과 동쪽 문간과 마주 대한 문간들이 있는데 그가 이 문간에서 맞은쪽 문간까지 측량하니 백 척이더라

24 그가 또 나를 이끌고 남으로 간즉 남쪽을 향한 문간이 있는데 그 벽과 현관을 측량하니 먼저 측량한 것과 같고

25 문간과 현관 좌우에 있는 창도 먼저 말한 창과 같더라 그 문간의 길이는 쉰 척이요 너비는 스물다섯 척이며

26 또 그리로 올라가는 일곱 층계가 있고 그 안에 현관이 있으며 또 이쪽 저쪽 문 벽 위에 종려나무를 새겼으며

27 안뜰에도 남쪽을 향한 문간이 있는데 그가 남쪽을 향한 그 문간에서 맞은쪽 문간까지 측량하니 백 척이더라

28 그가 나를 데리고 그 남문을 통하여 안뜰에 들어가서 그 남문의 너비를 측량하니 크기는

29 길이가 쉰 척이요 너비가 스물다섯 척이며 그 문지기 방과 벽과 현관도 먼저 측량한 것과 같고 그 문간과 그 현관 좌우에도 창이 있으며

30 그 사방 현관의 길이는 스물다섯 척이요 너비는 다섯 척이며

31 현관이 바깥뜰로 향하였고 그 문 벽 위에도 종려나무를 새겼으며 그 문간으로 올라가는 여덟 층계가 있더라

32 그가 나를 데리고 안뜰 동쪽으로 가서 그 문간측량하니 크기는

33 길이가 쉰 척이요 너비가 스물다섯 척이며 그 문지기 방과 벽과 현관이 먼저 측량한 것과 같고 그 문간과 그 현관 좌우에도 창이 있으며

34 그 현관이 바깥뜰로 향하였고 그 이쪽, 저쪽 문 벽 위에도 종려나무를 새겼으며 그 문간으로 올라가는 여덟 층계가 있더라

35 그가 또 나를 데리고 북문에 이르러 측량하니 크기는

36 길이가 쉰 척이요 너비가 스물다섯 척이며 그 문지기 방과 벽과 현관이 다 그러하여 그 좌우에도 창이 있으며

37 그 현관이 바깥뜰로 향하였고 그 이쪽, 저쪽 문 벽 위에도 종려나무를 새겼으며 그 문간으로 올라가는 여덟 층계가 있더라

38 그 문 벽 곁에 문이 있는 방이 있는데 그것은 번제물을 씻는 방이며

39 그 문의 현관 이쪽에 상 둘이 있고 저쪽에 상 둘이 있으니 그 위에서 번제속죄제속건제의 희생제물을 잡게 한 것이며

40 그 북문 바깥 곧 입구로 올라가는 곳 이쪽에 상 둘이 있고 문의 현관 저쪽에 상 둘이 있으니

41 문 곁 이쪽에 상이 넷이 있고 저쪽에 상이 넷이 있어 상이 모두 여덟 개라 그 위에서 희생제물을 잡았더라

42 또 다듬은 돌로 만들어 번제에 쓰는 상 넷이 있는데 그 길이는 한 척 반이요 너비는 한 척 반이요 높이는 한 척이라 번제의 희생제물을 잡을 때에 쓰는 기구가 그 위에 놓였으며

43 현관 안에는 길이가 손바닥 넓이만한 갈고리가 사방에 박혔으며 상들에는 희생제물의 고기가 있더라

44 안문 밖에 있는 안뜰에는 노래하는 자의 방 둘이 있는데 북문 곁에 있는 방은 남쪽으로 향하였고 남문 곁에 있는 방은 북쪽으로 향하였더라

45 그가 내게 이르되 남쪽을 향한 이 방은 성전을 지키는 제사장들이 쓸 것이요

46 북쪽을 향한 방은 제단을 지키는 제사장들이 쓸 것이라 이들은 레위의 후손 중 사독의 자손으로서 여호와께 가까이 나아가 수종드는 자니라 하고

47 그가 또 그 측량하니 길이는 백 척이요 너비는 백 척이라 네모 반듯하며 제단성전 앞에 있더라

48 그가 나를 데리고 성전 문 현관에 이르러 그 문의 좌우 벽을 측량하니 너비는 이쪽도 다섯 척이요 저쪽도 다섯 척이며 두께는 문 이쪽도 세 척이요 문 저쪽도 세 척이며

49 그 현관의 너비는 스무 척이요 길이는 열한 척이며 문간으로 올라가는 층계가 있고 문 벽 곁에는 기둥이 있는데 하나는 이쪽에 있고 다른 하나는 저쪽에 있더라


○ 내용관찰

에스겔 37장까지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 포로생활을 겪고 회개해야 한다는 내용이고, 38장과 39장을 통해 주신 말씀은 거룩성을 회복하고 공의와 정의로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원래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이신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죄를 범하여 의롭게 살지 못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공의를 잃어버린 것은 그들이 우상숭배로 거룩성을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공의를 찾으려면 거룩성을 회복해야 합니다. 이제 40장부터 48장까지를 통해 거룩을 회복하고 새로운 제사를 드리는 백성들이 되게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40장에서 그 첫발을 내 딛습니다. 에스겔을 환상 중에 예루살렘 성전으로 데리고 갑니다. 거기서 성전의 구조를 하나하나 보여주십니다. 성전은 크게 두 공간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하나는 담벽과 문지기 방으로 된 바깥뜰입니다. 이것은 성전이 세상과 구별되어져 있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안쪽 뜰에는 제물을 씻는 방과 제물을 잡는 상, 그리고 제사장들의 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거룩한 자들의 헌신을 의미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헌신이 제사 즉 예배입니다. 여호와께서는 오늘 본문처럼 에스겔에게 이스라엘 백성들이 먼저 세상과 구별된 거룩을 회복해야 하며, 그리고 나서 새로운 제사를 회복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연구와 묵상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이 되면 자연스럽게 지나온 한해를 되돌아 보게 됩니다. 살아온 일년을 뿌듯하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아쉽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년초에 계획하고 다짐했던 일들이 제대로 이루어진 사람은 뿌듯함을 느낄 것이고, 미진한 사람은 아쉬움을 느낄 것입니다. 이 시점에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신앙에 대한 일년도 되돌아 봐야 하겠습니다. 무엇 보다도 내가 영적으로 거룩한 삶을 살았는가, 세상 사람들과 구별된 삶을 살았는가를 되돌아 봐야 하겠습니다. 세상 욕심에 얽매여서 산 것은 아닌가, 하나님 없이 내 뜻대로 산 삶은 아니었는가 되돌아 봐야 하겠습니다. 그래서 거룩하지 못한 삶을 살았다 싶으면 다시 거룩을 회복하는 새해가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영적으로 거룩하지 못한 상태에서 아무리 교회를 열심히 다니고 예배를 열심히 드려도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리지 못합니다. 하나님을 기쁘게 하고 싶은 자,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하려는 자는 우선 세상과 구별된 거룩부터 회복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지난 한 해 큰 부를 더했다고, 큰 권세를 가지게 되었다고 뿌듯해 하기 앞서, 영적으로 부해졌는지부터 되돌아 보는 시간이 되기를 다짐해 봅니다.


○ 결단과 적용

1.


○ 기도제목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