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_QT_A

190725_QT_예레미야7장_정답

서정원 (JELOME) 2019. 7. 25. 08:54

○ 말씀전문

1 여호와께로부터 예레미야에게 말씀이 임하니라 이르시되

2 너는 여호와의 집 문에 서서 이 말을 선포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 예배하러 이 문으로 들어가는 유다 사람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3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희 길과 행위를 바르게 하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로 이 곳에 살게 하리라

4 너희는 이것이 여호와의 성전이라, 여호와의 성전이라, 여호와의 성전이라 하는 거짓말을 믿지 말라

5 너희가 만일 길과 행위를 참으로 바르게 하여 이웃들 사이에 정의를 행하며

6 이방인과 고아와 과부를 압제하지 아니하며 무죄한 자의 피를 이 곳에서 흘리지 아니하며 다른 신들 뒤를 따라 화를 자초하지 아니하면

7 내가 너희를 이 곳에 살게 하리니 곧 너희 조상에게 영원무궁토록 준 땅에니라

8 보라 너희가 무익한 거짓말을 의존하는도다

9 너희가 도둑질하며 살인하며 간음하며 거짓 맹세하며 바알에게 분향하며 너희가 알지 못하는 다른 신들을 따르면서

10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이 집에 들어와서 내 앞에 서서 말하기를 우리가 구원을 얻었나이다 하느냐 이는 이 모든 가증한 일을 행하려 함이로다

11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이 집이 너희 눈에는 도둑의 소굴로 보이느냐 보라 나 곧 내가 그것을 보았노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2 너희는 내가 처음으로 내 이름을 둔 처소 실로에 가서 내 백성 이스라엘의 악에 대하여 내가 어떻게 행하였는지를 보라

13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제 너희가 그 모든 일을 행하였으며 내가 너희에게 말하되 새벽부터 부지런히 말하여도 듣지 아니하였고 너희를 불러도 대답하지 아니하였느니라

14 그러므로 내가 실로에 행함 같이 너희가 신뢰하는 바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이 집 곧 너희와 너희 조상들에게 준 이 곳에 행하겠고

15 내가 너희 모든 형제 곧 에브라임 온 자손을 쫓아낸 것 같이 내 앞에서 너희를 쫓아내리라 하셨다 할지니라

16 그런즉 너는 이 백성을 위하여 기도하지 말라 그들을 위하여 부르짖어 구하지 말라 내게 간구하지 말라 내가 네게서 듣지 아니하리라

17 너는 그들이 유다 성읍들과 예루살렘 거리에서 행하는 일을 보지 못하느냐

18 자식들은 나무를 줍고 아버지들은 불을 피우며 부녀들은 가루를 반죽하여 하늘의 여왕을 위하여 과자를 만들며 그들이 또 다른 신들에게 전제를 부음으로 나의 노를 일으키느니라

19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들이 나를 격노하게 함이냐 자기 얼굴에 부끄러움을 자취함이 아니냐

20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보라 나의 진노분노를 이 곳과 사람과 짐승과 들나무와 땅의 소산에 부으리니 불 같이 살라지고 꺼지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21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희 희생제물과 번제물의 고기를 아울러 먹으라

22 사실은 내가 너희 조상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날에 번제나 희생에 대하여 말하지 아니하며 명령하지 아니하고

23 오직 내가 이것을 그들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내 목소리를 들으라 그리하면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겠고 너희는 내 백성이 되리라 너희는 내가 명령한 모든 길로 걸어가라 그리하면 복을 받으리라 하였으나

24 그들이 순종하지 아니하며 귀를 기울이지도 아니하고 자신들의 악한 마음의 꾀와 완악한 대로 행하여 그 등을 내게로 돌리고 그 얼굴을 향하지 아니하였으며

25 너희 조상들이 애굽 땅에서 나온 날부터 오늘까지 내가 내 종 선지자들을 너희에게 보내되 끊임없이 보내었으나

26 너희가 나에게 순종하지 아니하며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고 목을 굳게 하여 너희 조상들보다 악을 더 행하였느니라

27 네가 그들에게 이 모든 말을 할지라도 그들이 너에게 순종하지 아니할 것이요 네가 그들을 불러도 그들이 네게 대답하지 아니하리니

28 너는 그들에게 말하기를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를 순종하지 아니하며 교훈을 받지 아니하는 민족이라 진실이 없어져 너희 입에서 끊어졌다 할지니라

29 너의 머리털을 베어 버리고 벗은 산 위에서 통곡할지어다 여호와께서 그 노하신 바 이 세대를 끊어 버리셨음이라

30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유다 자손이 나의 눈 앞에 악을 행하여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집에 그들의 가증한 것을 두어 집을 더럽혔으며

31 힌놈의 아들 골짜기에 도벳 사당을 건축하고 그들의 자녀들을 불에 살랐나니 내가 명령하지 아니하였고 내 마음에 생각하지도 아니한 일이니라

32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니라 날이 이르면 이 곳을 도벳이라 하거나 힌놈의 아들의 골짜기라 말하지 아니하고 죽임의 골짜기라 말하리니 이는 도벳자리가 없을 만큼 매장했기 때문이니라

33 이 백성의 시체가 공중의 새와 땅의 짐승의 밥이 될 것이나 그것을 쫓을 자가 없을 것이라

34 그 때에 내가 유다 성읍들과 예루살렘 거리에 기뻐하는 소리, 즐거워하는 소리, 신랑의 소리, 신부의 소리가 끊어지게 하리니 땅이 황폐하리라


○ 내용관찰

하나님의 심판 선포에 대해 유다 백성들이 변명을 했습니다. 언제 자신들이 하나님을 배신하였느냐고, 늘 하나님께 제물을 드리고 제사를 드리지 않았느냐고 항변하였습니다. 그런 그들에게 하나님이 예레미야를 통해 그 이유를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처음부터 끝까지 그들이 길과 행위를 바르게 하면 예루살렘에 살게 해 주겠다고 하셨다 합니다.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희 길과 행위를 바르게 하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로 이 곳에 살게 하리라" (3절). 그런데도 그들은 하나님을 외면하였었다고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희에게 말하되 새벽부터 부지런히 말하여도 듣지 아니하였고 너희를 불러도 대답하지 아니하였느니라" (13절). 하나님의 요구와는 반대로 악을 자처하며 살았다고 질책합니다. "너희가 도둑질하며 살인하며 간음하며 거짓 맹세하며 바알에게 분향하며 너희가 알지 못하는 다른 신들을 따르면서" (9절). 그러면서도 하나님을 배신하지 않았다고 거짓말을 하니 가증스럽다고 하십니다. "보라 너희가 무익한 거짓말을 의존하는도다" (8절). 그래서 하나님이 그들을 예루살렘에서 쫓아내시겠다 하십니다. "내가 너희 모든 형제 곧 에브라임 온 자손을 쫓아낸 것 같이 내 앞에서 너희를 쫓아내리라" (15절). 그들의 배교를 보면서도 하나님이 화를 참고 참으며 그들에게 수없이 회심하라 했었다고 말씀하십니다. "내가 이것을 그들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내 목소리를 들으라 그리하면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겠고 너희는 내 백성이 되리라 너희는 내가 명령한 모든 길로 걸어가라 그리하면 복을 받으리라 하였으나" (23절). 그러나 그들은 끝끝내 하나님을 외면하였다고 말씀하십니다. "너희 조상들이 애굽 땅에서 나온 날부터 오늘까지 내가 내 종 선지자들을 너희에게 보내되 끊임없이 보내었으나" (25절). "그들이 순종하지 아니하며 귀를 기울이지도 아니하고 자신들의 악한 마음의 꾀와 완악한 대로 행하여 그 등을 내게로 돌리고 그 얼굴을 향하지 아니하였으며" (24절). 오히려 조상들보다도 더 악한 삶을 살았다고 질책합니다."너희가 나에게 순종하지 아니하며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고 목을 굳게 하여 너희 조상들보다 악을 더 행하였느니라" (26절)


○ 연구와 묵상

우리는 정답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그 정답이 단답이기를 좋아합니다. 학교에 다니면서 시험을 치루고 나면 정답을 썼는지 채점을 받습니다. 대입학력고사를 치루고 나면 방송에서 정답을 알려주기도 합니다. 그 정답 하나하나에 울고불고 합니다. 시험지에서 묻는 그 문제에는 물론 정답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정답을 맞추었다고 해서 인생길에서도 정답을 얻는다고 장담할 수는 없습니다. 그 정답을 맞추지 못한 사람이 오히려 인생에서 정답의 인생을 살게 되는 경우가많습니다. 우리는 자신이 살아가고 있는 삶이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일해서 돈을 많이 벌고 가정을 부하게 하는 것이 정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내가 번 것을 남을 위해 다 사용하는 것을 정답이라고 생각하며 사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자신이 생각하는 정답일 뿐입니다. 유다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자기 나름대로 산 것은 하나님이 싫어서가 아니라, 미워서가 아니라 자기 삶을 정답이라고 생각하며 살았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눈 앞에 보이는 것의 정답만을 찾으며 사는 것이 아니라 삶 전체적인 차원에서 정답을 찾는 것은 인간의 힘으로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것은 우리를 만드신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대로 살아갈 때만 가능한 일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끝없이 우리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라고하십니다. 정답을 알려주시고자 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만이 주실 수 있는 그 정답을 향해가는 오늘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 결단과 적용

1.


○ 기도제목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