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씀전문
1 앗수르의 사르곤 왕이 다르단을 아스돗으로 보내매 그가 와서 아스돗을 쳐서 취하던 해니라
2 그 때에 여호와께서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갈지어다 네 허리에서 베를 끄르고 네 발에서 신을 벗을지니라 하시매 그가 그대로 하여 벗은 몸과 벗은 발로 다니니라
3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나의 종 이사야가 삼 년 동안 벗은 몸과 벗은 발로 다니며 애굽과 구스에 대하여 징조와 예표가 되었느니라
4 이와 같이 애굽의 포로와 구스의 사로잡힌 자가 앗수르 왕에게 끌려갈 때에 젊은 자나 늙은 자가 다 벗은 몸과 벗은 발로 볼기까지 드러내어 애굽의 수치를 보이리니
5 그들이 바라던 구스와 자랑하던 애굽으로 말미암아 그들이 놀라고 부끄러워할 것이라
6 그 날에 이 해변 주민이 말하기를 우리가 믿던 나라 곧 우리가 앗수르 왕에게서 벗어나기를 바라고 달려가서 도움을 구하던 나라가 이같이 되었은즉 우리가 어찌 능히 피하리요 하리라
○ 내용관찰
강국 앗수르를 곁에 둔 블레셋은
행여 그 앗수르가 침공해 오더라도
남방의 강국인 애굽의 도움을 받으면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자만했습니다.
그러다가 앗수르에게 아스돗을 빼앗겼습니다.
이 때 여호와께서 이사야에게 명하여
3년간 신발과 옷을 벗고 맨몸으로
예루살렘을 돌아다니라고 합니다.
이는 앞으로 애굽도 앗수르에게 침략당해
모두가 벗은 몸과 벗은 발로 심지어
볼기까지 드러낸 모습으로 끌려갈 것임을
똑똑히 보여주라는 것입니다.
그제서야 블레셋 사람들은
자기들이 믿었던 대상이 잘못 되었음을
깨달았습니다.
○ 연구와 묵상
소망이 없는 사람처럼 불행한 자가 없습니다.
소망이 없는 자는 무기력한 삶을 살 뿐만 아니라
어떤 난관에 부닥치면 딛고 일어나지를 못합니다.
우리 인생은 마치 망망한 바다에서
항해하는 배와 같습니다.
특히 폭풍이 일어날 때
파도와 폭풍우로 인하여 요동치고
파선할 위험에 노출될 때가 많이 있습니다.
인생의 동요와 두려움이 엄습했을 때
우리의 삶을 안전하게 지켜줄 어떤 닻,
즉 안전장치가 필요한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소망인 것입니다.
자신이 바라는 그 소망이나 희망은
험난한 세파를 살아가는 우리 인생들에게
인생 전체를 붙들어 주는 역할을 합니다.
문제는 그 소망을 어디에 두느냐 입니다.
어떤 사람은 안전한 하나님에게 두지만
또 어떤 사람은 바람이 불고 파도가 칠 때
뿌리 채 뽑힐 수 있는 허망한 것에다
자기 인생의 닻을 내리기도 합니다
본문에서 블레셋이 엉뚱한 곳에 기댄 소망을
후회하는 것처럼 되지 않도록
우리는 다시금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있는지
살펴봐야 하겠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무수한 징조를 통해 그것을
블레셋에게 알려주었지만 깨닫지 못해서
이사야를 3년간이나 벗은 몸으로 보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에게 소망을 두고 살면서도
깜빡깜빡 소망을 엉뚱한 곳으로 옮깁니다.
그 때마다 주시는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에
민감한 자가 되어 진정한 소망을 회복하기를
소망합니다.
○ 결단과 적용
1.
○ 기도제목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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