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_QT_A

190418_QT_이사야17장_버림받는 자

서정원 (JELOME) 2019. 4. 18. 08:33

○ 말씀전문

1 다메섹에 관한 경고라 보라 다메섹이 장차 성읍을 이루지 못하고 무너진 무더기가 될 것이라

2 아로엘성읍들이 버림을 당하리니 양 무리를 치는 곳이 되어 양이 눕되 놀라게 할 자가 없을 것이며

3 에브라임의 요새다메섹 나라와 아람남은 자멸절하여 이스라엘 자손의 영광 같이 되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4 그 날에 야곱영광이 쇠하고 그의 살진 이 파리하리니

5 마치 추수하는 자가 곡식을 거두어 가지고 그의 손으로 이삭을 벤 것 같고 르바임 골짜기에서 이삭을 주운 것 같으리라

6 그러나 그 안에 주울 것이 남으리니 감람나무를 흔들 때에 가장 높은 가지 꼭대기에 과일 두세 개가 남음 같겠고 무성한 나무의 가장 먼 가지에 네다섯 개가 남음 같으리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7 그 날에 사람이 자기를 지으신 이를 바라보겠으며 그의 눈이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를 뵙겠고

8 자기 손으로 만든 제단을 바라보지 아니하며 자기 손가락으로 지은 아세라태양상을 보지 아니할 것이며

9 그 날에 그 견고성읍들이 옛적에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버린 바 된 수풀 속의 처소와 작은 산 꼭대기의 처소 같아서 황폐하리니

10 이는 네가 네 구원의 하나님을 잊어버리며 네 능력반석마음에 두지 아니한 까닭이라 그러므로 네가 기뻐하는 나무를 심으며 이방의 나무 가지도 이종하는도다

11 네가 심는 날에 울타리를 두르고 아침에 네 씨가 잘 발육하도록 하였으나 근심과 심한 슬픔의 날에 농작물이 없어지리라

12 슬프다 많은 민족이 소동하였으되 바다 파도가 치는 소리 같이 그들이 소동하였고 열방이 충돌하였으되 큰 물이 몰려옴 같이 그들도 충돌하였도다

13 열방이 충돌하기를 많은 물이 몰려옴과 같이 하나 주께서 그들을 꾸짖으시리니 그들이 멀리 도망함이 산에서 겨가 바람 앞에 흩어짐 같겠고 폭풍 앞에 떠도는 티끌 같을 것이라

14 보라 저녁에 두려움을 당하고 아침이 오기 전에 그들이 없어졌나니 이는 우리를 노략한 자들의 이요 우리를 강탈한 자들의 보응이니라


○ 내용관찰

이사야는 모압과 블레셋의 멸망을 예언 한 후

북쪽 아람과 북이스라엘의 멸망도 예언합니다.

아람과 북이스라엘은 둘이 동맹하여

유다를 공격하려고 한 나라들입니다.

먼저 아람에 대한 예언입니다.

그 수도인 다메섹을 비롯하여 주변도시들인

아로엘까지 철처히 멸절시켜

사람이 없는 곳처럼 만들어버리겠다고 합니다.

"다메섹에 관한 경고라

보라 다메섹이 장차 성읍을 이루지 못하고

무너진 무더기가 될 것이라

아로엘성읍들이 버림을 당하리니

양 무리를 치는 곳이 되어

양이 눕되 놀라게 할 자가 없을 것이며"

다음은 북이스라엘에 대한 예언입니다.

그들이 그 욕심을 위해 열심히 살더라도

거두는 것이 없도록 하겠다는 것입니다.

이삭을 걷어간 곡식을 추수하듯 하며

나무 꼭대기에 겨우 열매 두어 개가 붙어 있듯

거둠이 없는 나라가 되게 하겠다고 합니다.

"그 날에 야곱영광이 쇠하고

그의 살진 이 파리하리니

마치 추수하는 자가 곡식을 거두어 가지고

그의 손으로 이삭을 벤 것 같고

르바임 골짜기에서 이삭을 주운 것 같으리라"


○ 연구와 묵상

아람과 북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버림을 받습니다.

아람은 이방인 나라의 대표로서

북이스라엘은 선민 나라의 대표로서 심판받습니다.

버림을 받는다는 것은 참으로 불행한 일입니다.

남편의 버림을 받은 아내와 같습니다.

세상살이에 대한 바람막이가 사라지고

사람들의 업신여김을 받게 되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먹고 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나락으로 떨어지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버림을 받는 자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이 외면하면 보호막도 도우심도 사라집니다.

세상의 온갖 유혹에 노출되어

악한 길로 들어서게도 됩니다.

늘 이스라엘을 괴롭히던 아람이 그랬습니다.

하나님을 섬겨 본 적이 없었기에

하나님의 관심 밖의 족속이 되었습니다.

북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선민이었으나

하나님을 버리고 자기 마음대로 한 자들입니다.

수없이 돌아오도록 경고했지만

같은 선민인 유다까지도 이방국을 끌여들여

침략하려고 했던 나라가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아무리 선민이지만 결국은 하나님의 심판으로

멸절되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버림을 받지 않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영접하지 않아

관심 밖의 사람이 되어서도 아니되며

하나님의 섬기면서도 제대로 섬기지 않아

하나님의 버림을 받는 자가 되어서도 안됩니다.

오늘 내 모습이 어쩐지 되돌아 보고

하나님의 버림이 아니라

하나님의 칭찬과 사랑을 받는 자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 결단과 적용

1.


○ 기도제목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