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_QT_A

190412_QT_이사야13장_하나님의 도구

서정원 (JELOME) 2019. 4. 12. 08:39

○ 말씀전문

1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바벨론에 대하여 받은 경고라

2 너희는 민둥산 위에 기치를 세우고 소리를 높여 그들을 부르며 손을 흔들어 그들을 존귀한 자의 문에 들어가게 하라

3 내가 거룩하게 구별한 자들에게 명령하고 나의 위엄을 기뻐하는 용사들을 불러 나의 노여움을 전하게 하였느니라

4 산에서 무리의 소리가 남이여 많은 백성의 소리 같으니 곧 열국 민족이 함께 모여 떠드는 소리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싸움을 위하여 군대를 검열하심이로다

5 무리가 먼 나라에서, 하늘 끝에서 왔음이여 곧 여호와와 그의 진노병기라 온 땅을 멸하려 함이로다

6 너희는 애곡할지어다 여호와의 날이 가까웠으니 전능자에게서 멸망이 임할 것임이로다

7 그러므로 모든 손의 힘이 풀리고 각 사람의 마음이 녹을 것이라

8 그들이 놀라며 괴로움과 슬픔에 사로잡혀 해산이 임박한 여자 같이 고통하며 서로 보고 놀라며 얼굴불꽃 같으리로다

9 보라 여호와의 날 곧 잔혹히 분냄과 맹렬히 노하는 날이 이르러 땅을 황폐하게 하며 그 중에서 죄인들을 멸하리니

10 하늘의 별들과 별 무리가 그 을 내지 아니하며 해가 돋아도 어두우며 달이 그 을 비추지 아니할 것이로다

11 내가 세상의 악과 악인의 죄를 벌하며 교만한 자의 오만을 끊으며 강포한 자의 거만을 낮출 것이며

12 내가 사람을 순금보다 희소하게 하며 인생을 오빌의 금보다 희귀하게 하리로다

13 그러므로 나 만군의 여호와가 분하여 맹렬히 노하는 날에 하늘을 진동시키며 땅을 흔들어 그 자리에서 떠나게 하리니

14 그들이 쫓긴 노루나 모으는 자 없는 양 같이 각기 자기 동족에게로 돌아가며 각기 본향으로 도망할 것이나

15 만나는 자마다 에 찔리겠고 잡히는 자마다 칼에 엎드러지겠고

16 그들의 어린 아이들은 그들의 목전에서 메어침을 당하겠고 그들의 집은 노략을 당하겠고 그들의 아내는 욕을 당하리라

17 보라 은을 돌아보지 아니하며 금을 기뻐하지 아니하는 메대 사람을 내가 충동하여 그들을 치게 하리니

18 메대 사람이 활로 청년을 쏘아 죽이며 태의 열매긍휼히 여기지 아니하며 아이를 애석하게 보지 아니하리라

19 열국영광이요 갈대아 사람의 자랑하는 노리개가 된 바벨론이 하나님께 멸망 당한 소돔고모라 같이 되리니

20 그 곳에 거주할 자가 없겠고 거처할 사람이 대대에 없을 것이며 아라비아 사람도 거기에 장막을 치지 아니하며 목자들도 그 곳에 그들의 양 떼를 쉬게 하지 아니할 것이요

21 오직 들짐승들이 거기에 엎드리고 부르짖는 짐승이 그들의 가옥에 가득하며 타조가 거기에 깃들이며 들양이 거기에서 뛸 것이요

22 그의 궁성에는 승냥이가 부르짖을 것이요 화려하던 궁전에는 들개가 울 것이라 그의 때가 가까우며 그의 날이 오래지 아니하리라


○ 내용관찰

하나님은 이사야를 통해 

바벨론에 대해 경고를 하십니다.

이 경고를 전하신 때는 바벨론이 아직

강국으로 떠오르지도 않은 시기였지만

하나님은

그 바벨론을 통해 유다를 명망시킬 것이고

그 멸망의 도구로 썼던 바벨로도

교만과 강포에 빠지게 될 것이며

결국 그 바벨론도 하나님의 혹독한 징계를

받을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

바벨론에 대하여 받은 경고라"

얼마나 혹독하냐 하면

"그들이 놀라며 괴로움과 슬픔에 사로잡혀

해산이 임박한 여자 같이 고통하며

서로 보고 놀라며 얼굴불꽃 같으리로다

보라 여호와의 날

잔혹히 분냄과 맹렬히 노하는 날이 이르러

땅을 황폐하게 하며 그 중에서 죄인들을 멸하리니

하늘의 별들과 별 무리가 그 을 내지 아니하며

해가 돋아도 어두우며

달이 그 을 비추지 아니할 것이로다"


○ 연구와 묵상

바벨론은 하나님이 택한 선민이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들을 연단하기 위해 사용한

몽둥이에 불과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바벨론도 하나님의 진노의 대상이 되어

처절하고 비참한 모습으로 망하게 됩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몽둥이에 불과함에도 불구하고

마치 자기가 주인인 양 교만했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우리 자신의 처지를 제대로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맡은 능력과 직책, 직분, 자리가

하나님이 하나님의 일을 하도록 주신 것이지

내 욕심과 이익을 위해 쓰라고 주신 것이 아님을

항상 기억하고 겸손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바벨론이 처참하게 망한 것처럼

혹독한 하나님의 징계가 임할 수 있습니다.

항상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묻고

그 뜻대로 살아가야 합니다.

그 뜻은 성경과 기도와 묵상을 통해 옵니다.

그래서 이 아침에 가만히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이 묵상을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 결단과 적용

1.


○ 기도제목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