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_설교정리

130602_예배정리_제자를 세우신 예수님

서정원 (JELOME) 2013. 6. 2. 16:57

마가복음 (3장 7절~19절) 제자를 세우신 예수님
07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바다로 물러가시니 큰 무리가 따르며
08 유대와 예루살렘과 이두매와 요단강 건너편과 또 두로와 시돈 근처에
    서 많은 무리가 그가 하신 큰 일을 듣고 나아오는지라
09 예수께서 무리가 에워싸 미는 것을 피하기 위하여 작은 배를 대기 하
    도록 제자들에게 명하셨으니
10 이는 많은 사람을 고치셨으므로 병으로 고생하는 자들이 예수를 만지
    고자 하여 몰려왔음이더라
11 더러운 귀신들도 어느 때든지 예수를 보면 그 앞에 엎드려 부르짖어
    이르되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니 이다 하니
12 예수께서 자기를 나타내지 말라고 많이 경고하시니라
13 또 산에 오르사 자기가 원하는 자들을 부르시니 나아 온지라
14 이에 열둘을 세우셨으니 이는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고 또 보내사 전
    도도 하며
15 귀신을 내쫓는 권능도 가지게 하려 하심 이러라
16 이 열둘을 세우셨으니 시몬에게는 베드로란 이름을 더하셨고
17 또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야고보의 형제 요한이니 이 둘에게는 보
    아너게 곧 우레의 아들이란 이름을 더하셨으며
18 또 안드레와 빌립과 바돌로매와 마태와 도마와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와 및 다대오와 가나나인 시몬이며
19 또 가룟 유다니 이는 예수를 판 자더라

 

 

예수님 곁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북적대었습니다.  그 숫자가 얼마가 되
든 예수님은 두 부류로 나눠 대했습니다. 바로 제자와 무리라는 구분입
니다. 지금의 교회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 예배를 드립니다. 모두가
주여 주여 하며 외치지만 무리에 속한 사람도 있고 제자에 속한 사람도
있습니다. 우리는 무리에 속하지 않고 제자에 속하려고 힘써야 합니다.
그러려면 예수님이 열 두 제자를 부른 목적을 알아야 합니다.

 

1. 그들을 원해서 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나라의 확장을 위해 예수님이 원하시는 사람들을 세우
셨습니다. 그 선택의 기준이나 자격이 성경에 나와있진 않지만, 선택의
결과를 보면 세상적으로 볼 때 지극히 평범하며 내세울 것이 없는 자들
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지극히 평범한 사람도  하나님의 선택을 받으면
하나님나라의 비범한 인물이 될 수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선
우리를 제자로 부르셨습니다. 주여 나를 사용하소서라고 하면 됩니다.

 

2. 그들과 함께 하기 위해서 입니다.
예수님은 택하신 제자들과  함께 하시길 원하셨습니다.  그것은 그들을
하나님의 사람으로 훈련시키기 위함이었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을 말씀
과 기도로 훈련시키셨습니다. 제자는 말씀과 기도로 양육됩니다.  말씀
과 기도를 사모하지 않는 자는 제자가 아니라 무리에 해당하거나, 병든
제자입니다. 건강한 제자가 도기 위해서는 성경 공부나 기도 중 자기가
좋아하는 것에만 치우치면 안됩니다. 둘 다에 부지런해야 합니다.

 

3. 그들을 전도하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예수님은 평범하기 그지없던 제자들에게 복음의 능력을 주어 전도하게
하였고 복음을 위해 순교까지 할 수 있게 변화시키셨습니다.  예수님이
제자를 부르신 최종 목적은  하나님나라 확장을 위한 전도자로 쓰기 위
함입니다. 우리에게도 무한한 복음의 능력을 주셨습니다. 우리가 그 능
력을 깨닫지 못하거나 믿지 못하기 때문에 그 능력이 나타나지 않을 뿐
입니다. 예수님의 마지막 명령인 복음 사역을 늘 감당해야 합니다.